(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11월 23~24일 양일에 걸쳐 군사 마니아와 대학생 등 총 40명을 초청해 방위산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3.0의 개방·공유·소통 취지에 맞추어 국방과학기술 연구? 개발 및 첨단 무기 생산 현장을 민간에 공개함으로써 우리 국방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가안보 관련 전문가 모임인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회원 30명과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스 ‘팔방미인’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우수한 도트사이트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 수출에 기여하고 있는 광학 전문기업 동인광학과, 국방품질경영과 기술기획 활동을 통해 첨단 군 건설에 기여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을 둘러보고, 이틀째에는 국내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우조선해양(DSME) 본사를 찾아 첨단 무기 개발/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국방안보포럼 신종우 사무국장은 “그 동안 방산업체는 보안 등의 사유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와 공동으로 국민 참여 장병응원 하트 프로젝트 ‘첫 면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11월 4주(22일)부터 약 6주 동안 진행한다. 국방부와 기아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한 번도 면회를 가보지 못한 장병가족의 사연을 공모하여 선정된 가족에게 차량(운전자 포함)과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의 참여가 필수적인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비용 부담을 없앤 새로운 형태의 펀딩으로 참가자는 다음(Daum) 플랫폼을 통해 비용이 아닌 하트(클릭)를 후원하고, 기아차는 하트 숫자에 비례해 가족의 면회를 지원하는 형태다. 장병응원단장인 걸그룹 ‘라붐’도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탠다. 하트 50만개 달성 시 공개되는 면회영상 제작을 위해 장애인 어머님을 모시고 전라도 광주에서 강원도 삼척까지의 긴 여정을 동행하며 아들의 첫 면회 순간을 함께했다.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차례대로 소개될 후속 컨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병가족의 다양한 사연을 ‘
(한국안전방송) 1994년 설립된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 Northwest Pacific Acton Plan)의 제21차 정부간회의가 11.23(수)~25(금)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1994년 제1차 정부간회의 출범이래 22년만에 서울에서 개최 되는 것으로, 재정악화로 인한 사무국 구조조정* 완료 이후 개최되어 협력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회의에서는 「2018-2023 중기전략」을 마련하여 현재 및 미래세대의 장기적 혜택을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북서태평양 지역의 현명한 연안·해양환경의 이용, 개발, 관리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의 계기 회원국들은 사무국 구조조정 등으로 위축된 북서태평양 해양환경 협력 모멘텀을 마련하고 북서태평양 지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의 향후 미래비전을 담은「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은 한-뉴 FTA 발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6.11.22.(화) 14:00 오클랜드 기술대학에서 뉴질랜드의 한-뉴경제인협의회(Korea New Zealand Business Council)와 공동으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한-뉴 FTA 발효 1주년 기념행사에는 김해용 대사를 비롯하여, 뉴질랜드 측에서는 Todd McClay 통상장관, Melissa LEE 국회의원, Eric Barratt 한뉴경제인협의회 회장, John Luxton 아시아 뉴질랜드 재단 회장, Ryan Freer 뉴질랜드 무역협회(서울본부) 본부장, 뉴질랜드 외교부 관계관 등이, 우리측에서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이호동 FTA 국내이행지원 국장 등이 참석하는 등 양국 정부 고위 관계관이 참석하였다. 김해용 대사는 축사를 통해 2009년∼2010년 한-뉴 FTA 협상에 참여하였던 본인의 뉴질랜드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면서, 2015년 FTA가 발효된 지 1년 정도 경과하였고 전 세계 경제사정을 고려시 FTA의 효과를 단정하기는 이른 감이 있으나, 한-뉴 FTA는 무역 및 투자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No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1월 22일(화) 14시에 공군회관에서 군수품 조달기업 및 정부 관계자 400여 명을 초청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2016년 군수조달 발전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국방조달 관련 계약, 규격 및 목록화 업무 등에 대하여 제도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방사청과 업체 간 상호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 1부에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 2부에서는 국방규격·목록화 업무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2016년도에 제ㆍ개정된 계약 및 원가제도에 대한 설명 자료와 업체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업체에 대한 청렴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이재익)은 환영사를 통해 “대내외 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우리 국민이 요구하는 무결점의 청렴성과 완벽한 공정성을 100%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포럼이 올바르고 건전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한국안전방송)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렸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해군, 대전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6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산·학·연 관계자 1,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과 김인호 ADD 소장, 송석두 대전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청강연에서는 강병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의 “우리 군(軍)의 전력증강 방향”과 안동만 前 ADD 소장의 “국방연구개발의 발자취”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의 역사와 우리 군의 미래를 한 눈에 엿볼 수 있었다. 550여편의 논문도 발표됐다. 이틀 동안 7개 분과(지상,해양,항공,유도무기,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융합)에서 4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 비공개 세션에서도 100편의 주제별 발표가 이루어졌다. “창조국방을 실현하는 해양무기체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특별 심포지엄은 21일(월) 오후 2시부터 해군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명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미 상무부와 미국 현지시간 11월 21일(월) 오전 10시에 방산기업에 대한 등록정보를 상호 교환 할 수 있는 협력각서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한·미 방산기업 정보교환 협력각서는 필요한 경우 양국의 군수조달에 참여하는 방산기업에 대한 정보를 방위사업청과 미 상무부가 상호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방위사업청은 미국 등 국외로부터 군수품을 구매하는 경우, 참여기업의 검증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이 겪어 왔으나,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하여 美 상무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되어 계약 이행능력과 국외 도입장비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과 미 상무부는 협력각서의 이행을 위한 협력회의를 연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상호 정보교환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계획지원부장(고위공무원 김종출)은 “이번 한·미 방산기업 정보교환 협력체결은 국외도입 사업 및 장비의 신뢰성 향상과 방산무역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한국안전방송) 11월 18일 안두러스 안십(Andrus Ansip)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부위원장(총리급)을 비롯한 유럽연합(EU) 전자정부 대표단 7명이 한국과의 전자정부 협력 강화를 위해 행정자치부를 방문하였다. 안두러스 안십 부위원장은 EU 회원국간 디지털 시장 단일화를 위한 ‘Digital Single Market(디지털 단일 시장)‘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EU 전자정부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전자정부 분야 전문가인 만큼, 한국 전자정부의 발전성과와 디지털전략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전자정부 정책과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다. 또한, 안십 부위원장은 전자정부 선도 5개국 간의 장관급 회의체인 디지털 5(Digital-5)에 관심을 보이며, Digital-5와 EU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그간 행정자치부는 프랑스, 영국, 독일 등 8개 EU 회원국과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전자정부 공동협력사업, 인적교류, 사례공유 등 개별국가들과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이번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문을 계기로 개별국가들과의 협력과 더불어 EU 단위로 협력을 확대해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은 11.18(금) 16:00~17:30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군축·비확산을 통한 평화 증진(Enhancing peace throug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을 주제로 ‘제5차 국립외교원 강연(KNDA 렉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시리즈에서는 김원수 유엔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여 유엔의 군축·비확산 활동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사회), 박흥순 선문대 교수(한국유엔체제학회), 한용섭 국방대 교수(한국핵정책학회)가 참여하여 군축·비확산을 통한 평화 증진 방안과 한국에 주는 함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국립외교원, 한국핵정책학회, 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학계 전문가, 주한외교사절단, 대학·대학원생 등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국립외교원 강연(KNDA 렉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외교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 공동 주관으로 제15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11.17(목)-18(금)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는 △북핵문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이행 △생화학·방사능·핵안보와 사이버안보간 연계 △수출통제 등 군축·비확산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이 금년에만 2차례 핵실험을 감행하고 2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국제 평화·안보 및 비확산 체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 하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2016-17년 원자력공급국그룹(NSG : Nuclear Suppliers Group) 및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 Mis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국제 수출통제체제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김원수 유엔 군축고위대표, Eliot Kang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Kazutoshi Aikawa 일본 외무성 군축국장, Ha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방한 중인 「로돌포 닌 노보아 (Rodolfo Nin Novoa)」 우루과이 외교장관과 11.15.(화) 양자 회담 및 만찬 협의를 갖고, △ 양국 관계, △ 북핵 문제, △ 실질 협력, △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금년 북한의 4,5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대응 관련, 우루과이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안보리 결의 2270 채택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을 평가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현재 안보리에서 논의 중인 신규 대북제재 결의 및 유엔총회에서 논의될 북한인권 결의에 대한 우루과이측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우리측의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닌 노보아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북한과의 수교 등 관계 개선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양측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논의를 위한 예비협의 개시를 환영하는 한편, 인프라, 개발협력,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윤 장관은 메르코수르 사무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지난 9월 30일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 부지 선정 이후 부지 취득을 위해 롯데상사 측과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국유재산법」에 따라 롯데스카이힐 성주C.C.와 유휴 예정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를 교환하기 위하여 양쪽 교환 대상 부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양측은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에 따라 인증된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할 것이며, 평가절차 완료 이후 롯데상사의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상호 협의하여 교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지 취득 이후 이어질 SOFA 부지 공여 및 시설 공사 등에 대해서는 미국 측과 협의 중이며, 국방부는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