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오는 11월 11일을 전·후로 국제추모식, 유엔참전용사 롤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참전국 현지 추모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 날 추모식에는 행사의 최초 제안자인 빈센트 커트니(Vincent Courtenay),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연아 마틴 (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 등 참전국 대표, 각 군 대표, 학생, 시민,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1분간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참전국 및 참전용사대표 인사말,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계기행사로는 유엔참전용사 롤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및 추모 평화음악회, 참전국 현지 추모행사 등이 개최된다. 11월 10일
(한국안전방송) 천홍욱 관세청장은 11월 8(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탄자니아 조세청장(Alphayo Japani Kidata)과 상호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형 싱글윈도우 시스템 구축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등 양 관세당국 간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조세청은 한국 관세행정시스템(UNI-PASS)도입(2011, 2012년) 이후 통관시간단축(31일→15일), 세수증대(2014-2015년 연평균 29.2%) 등의 가시적 효과 거양으로, 추가사업 확대를 모색중에 있다고 전했다. 싱글윈도우(Single Window, 통관단일창구):수출입 통관시 농림부, 식약처 등 해당 기관 방문없이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신고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1월 10일(목) 아주대학교에 「미래전투체계 네트워크기술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특화연구센터는 국방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인력의 국방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정분야에 대해 우수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를 선정·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미래전투체계 네트워크기술 특화연구센터」에서는 유·무인 전투체계의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전술네트워크, 적의 통신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통신신호처리, 미래 전장대비를 위한 신매체 전송기술 등 핵심기술을 2022년까지 약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확보할 계획이다. 동 센터는 미래 전술네트워크, 미래 통신신호처리 및 미래 신전송 기술의 3개 전문연구실로 구성되며 160여명의 우수한 산·학·연 연구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이번 특화연구센터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의 지형과 주변정세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전술통신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대학과 업체들이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10일(목) 방사청 중회의실에서‘제22회 방위사업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자인 국방기술품질원 정지선 박사 외 5명의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력화 차질 및 계약서 위·변조 발생의 소지가 있던 기존 제도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정지선 박사는 “국외구매(상업구매) 군수품의 품질문제로 전력운용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품질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소요군-방사청-기품원’간의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업무체계 구축 및 관련법 개정을 통한 현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참석자들은“국외 상업구매 품질관리 제도개선을 통하여 전력운용 차질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계약서 위·변조 등 비리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제의식에 공감하였고,“사용자(구매자)가 품질확인을 수행하는 원칙을 확립하고, 구매계획 단계부터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국외구매품의 하자 발생 비율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8일 사가현청에서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사가현 지사와 회담을 갖고 2017년 자매결연 체결을 비롯해 도자산업, 문화예술, 민간 스포츠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지사는 “사가현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7월 전라남도 방문 시 여러 기관 시찰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재 사가현 정책에 도입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라남도와 사가현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양 지역 간 우호교류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아리타 도자기 창업 400주년 행사에 초청해줘 감사드린다”며 “사가현의 자매결연 제의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내년에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리타 도자기는 아리타에서 ‘도조(陶祖)’로 추앙받는 조선인 출신 도공 이삼평에 의해 시작됐지만, 오늘날과 같이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일본인의 특유한 근면함과, 중국유럽 등의 도예기술을 받아들여 이를 응용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강진의 고려청자연구소와 사가현요업기술센터 간 인적학술 교류를 통해 당면한 도자산업의 문제
(한국안전방송) 윤종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일본 자치단체와의 우호증진 및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일본 방문 활동에 나섰다고 한다. 윤 부지사는 7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참가, 각국 지방정부 사례와 기타오카 신이치 도교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듣고, 지방정부 대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윤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정부 대표들과 ‘내포신도시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생태도시와 안전도시 유-시티(U-city)의 개념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 사례를 공유했다. 충청남도와 경기도, 중국 안후이성과 청두시 등 6개국 40개 지방정부가 참가한 올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은 ‘마을·지역 만들기’와 ‘농업과 지역경제의 발전’, ‘저출산 대책 추진’ 등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윤 부지사는 8일 도쿄로 이동, 주요 건축물과 글로벌 기업 등을 방문 한 뒤, 이튿날인 9일에는 일본 경제산업성을 찾아 미래 청정 에너지인 수소경제 시대를 앞서가고 있는 일본의 수소 정책 및 산업을 벤치마킹한다.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윤 부지사는 이와 함께 다음 달 도가 공주에서 개최하는 ‘제1회 충청남도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육군 M&S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8일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송하영 한밭대 총장을 비롯해 각계의 M&S 관계관 및 관련업체 인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M&S는 최근 현실에서 비용, 시간, 공간의 한계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해결하려는 VR/AR을 軍에서 도입하여 실제 실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컴퓨터 기반 모의훈련, 과학화 전투훈련과 같이 실전과 같이 군을 훈련시키고 정책의 타당성 분석/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육군본부는 1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M&S 회의에 군단장, 사·여단장, 연대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들을 초청하여 M&S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군 활용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실질적 간부 정예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육군 M&S국제학술대회는 1일차 오전 튜토리얼 및 국제M&S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개회식, 기조연설, 전시부스 관람 및 5개 분과별(정책·분석, 교육훈련, 획득·기술,
(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11. 14.(월)~15.(화) 양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제 7회 「한반도 국제포럼 2016(Korea Global Forum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국제포럼(KGF)」은 2010년 창설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중·일·러·유럽·아시아 등 주요국 전·현직 관료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에도 각국 정부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하여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등 전통안보 의제뿐만 아니라 북한인권 등 인도주의 관련 비전통안보 의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11. 14(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되는 공개포럼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적 환경’이라는 주제로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가 사회를 맡고 류길재 前 통일부장관, 가렛 에반스 前 호주 외교부 장관, 크리스토퍼 힐 前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공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루안종저 중국 국제문제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6.11.8.(화)-9.(수)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3회 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대학의 대학(원)생들이‘한·일·중 3국 협력 발전 방안’을 주제로 작성한 논문을 현장 심사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외교부 장관 명의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논문들은 북한 문제, 역사, 평화·안보 관련 3국 협력 등 기존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3국간 원자력, 식량 문제, 개발협력, 창업 관련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는 외교부‘한·일·중 청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한·일·중 3국 협력 방안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3국 협력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한층 제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미래 3국 협력을 이끌어나갈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증진을 통해 3국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6년 11월 8일(화) - 9일(수)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3회 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대학의 대학(원)생들이‘한·일·중 3국 협력 발전 방안’을 주제로 작성한 논문을 현장 심사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외교부 장관 명의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논문들은 북한 문제, 역사, 평화·안보 관련 3국 협력 등 기존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3국간 원자력, 식량 문제, 개발협력, 창업 관련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는 외교부‘한·일·중 청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한·일·중 3국 협력 방안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3국 협력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한층 제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미래 3국 협력을 이끌어나갈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증진을 통해 3국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을 맞이하여 8일(화)부터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13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60여년 전 폐허에서 기적처럼 발전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Turn Toward Busan 추모식을 최초로 제안했던 빈스 커트니(Vincent Courtenay), 캐나다에서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제정한 한국계 최초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마틴(Yonah Martin)의원 및 6·25전쟁 시 네덜란드 참전부대였던 반호이츠부대 전·현직부대장이 특별히 초청된다. 또한, 방한하는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태국 참전용사 사위로서 前 태국 보훈처장을 역임했던 핀팟 사리왓(Pinpat Sariwat, 61세) 예비역 대장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한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수) 오전에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전용사가 직접 한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한국안전방송) 「루보미르 자오랄렉 (Lubomir Zaoralek)」체코 외교장관이 대통령 고문, 상공회의소 부회장, 프라하 기술대학 총장 등 각계 고위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11.8(화)-10(목) 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오랄렉」장관의 이번 방한은 작년 12월 한-체코 정상회담(프라하)시 합의한「전략적 동반자관계 이행 계획(2016-2018)」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이번 방한기간중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 등 개최할 예정이다. 「자오랄렉」외교장관은 2005년 이후 금번이 3번째 방한으로, 방한기간중 판문점 시찰, 통일부장관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윤병세 장관은 11.9(수) 오전「자오랄렉」장관과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교역·투자, 원전, 방산, 과학기술, 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 △한-비세그라드 그룹(V4) 협력 및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자오랄렉」외교장관의 방한은 비세그라드 그룹(V4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