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16.11.4(금)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회기간 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는 경제기술협력 챕터 타결 등 최근 RCEP 협상의 진전사항에 대해 평가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진전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고 한다. 상품의 경우 RCEP 참여국 모두에 적용되는 공통양허 목표 및 기간에 대해 논의하고, 서비스의 경우 전체 시장개방 범위와 개방내용 개선을 위한 기준 설정 등에 대해 참여국들간 이견을 축소하는 등 일부 진전을 도출하였다. RCEP 참여국들은 향후에도 금년 12월 공식협상 등을 통해 주요쟁점 타결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며, 우리측도 협상 진전을 위해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주 장관은 동 회의에 참석한 인도의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상공부 장관을 만나, 한-인도 CEPA 개선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지난 10.27-28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인도 CEPA 1차 개선협상이 향후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2017년말 타결목표에 인식을 같이 하였
(한국안전방송) 복기왕 아산시장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공원 및 녹지·환경분야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환경보전과 장석붕 팀장, 산림녹지과 이낙원 팀장, 도시계획과 방효찬 팀장, 자치행정과 이현우 주무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일정을 보면 2일 출국해 뉴질랜드로 이동하여 7일까지 퀸즈타운의 공원관리사무소 견학, 뉴질랜드의 온천시설 견학 등의 뉴질랜드 일정을 소화한다. 8일에는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10일까지 해글리 공원사무소와 주민편의시설 견학 및 습지·생태공원 현황 파악을 위한 시드니의 친환경생태공원, 호주의 청소년교육시스템 견학을 위한 호주국제교육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공원 및 녹지·환경분야 벤치마킹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조성과 발전을 위해 환경 분야 선진국인 뉴질랜드와 호주의 도시공원 조성 및 유지관리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시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공원조성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뉴욕 유엔 본부에서 11.3(목)(현지시간) 실시된 유엔 국제법위원회 (ILC, International Law Commission) 위원(임기2017-21년) 선거에서 현 위원인 우리나라의 박기갑 교수(고려대)가 재선되었다고 밝혔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 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간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법 분야에서 중요 임무를 수행하여 왔다. 외교부는 그간 박기갑 교수의 당선을 위해 주유엔대표부를 비롯하여 전 재외 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지지교섭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우리 인사의 ILC 위원 재선을 계기로 국제법 발전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제법 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제3차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The Third 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Technology in Peacekeeping Symposium)이 외교부, 국방부, 국토연구원 및 유엔의 공동주최로 11.7(월)-11(금)간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 심포지움에는 유엔 회원국, 유엔 평화유지군(PKO) 임무단 관계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유엔 평화유지군(PKO)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정보서비스(GIS), △감시정찰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는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1993년 유엔 소말리아 평화유지단(UNOSOM II)에 공병부대를 파견한 이래 지금까지 총 18개 PKO 임무단에 14,000여명을 파견하였고, 현재 유엔 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및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에 동명부대와 한빛부대를 각각 파견하여 유엔 회원국으로서 유엔의 국제평화유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인도 뭄바이에 소재한 마힌드라 그룹 본사와 칸디발리 공장을 방문하고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파완 코엔카 사장 등 경영진을 만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인도 방문 기간에는 인도 뭄바이 총영사를 만나 인도의 경제상황 등도 청취한다. 지난 7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윤 시장의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가 더욱 빨라졌다. 윤 시장은 그동안 지난 3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마힌드라 코리아(마힌드라 그룹의 한국법인) 딜립 순다람 사장을 만나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교감을 해왔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6월에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주관의 ‘인도 진출 경제사절단’ 캠프에도 참여해 인도 마힌드라 월드시티와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등 마힌드라 그룹과의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은 194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한·일 양국이 11월 1일(화) 동경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에 관해 과장급 협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2년 잠정 합의되었던 협정문안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였었다. 다음 협의 일정은 향후 일측과 상호 조율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2016. 10. 27.(목) 11:20경찰청에서 대테러 현장감식팀(영문명: PBI팀)발대식을 갖고,테러사건에 대한 체계적인 과학수사 체제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그동안 국제적 테러의 빈발 및 북한의 위협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테러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활동과 더불어 대테러 수사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기존의 비상설1개 팀을 서울,부산,대구,대전,강원,광주 등 전국6개 권역으로 확대·개편함으로써 대테러 수사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는 대테러 현장감식팀은,경찰 과학수사요원 중 화재·현장감식 전문수사관,폭발물 조사 자격증 소지자,관련 분야 전공?특기자 등 총37명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러 발생 시 해당 권역 팀이 국과수 연구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폭발물을 비롯한 증거물을 채취·분석 및 감정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학수사 업무를 수행하고,용의자 및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 하는 등 테러에 특화된 과학수사 현장감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사제폭발물을 비롯한 각종 폭발물에 대한 실험 등을 진행하여 폭발력
(한국안전방송) 이정훈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10. 27(목) 유엔 총회에서 개최되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발언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9. 13.)된 이후 처음 참석하는 금번 유엔 회의에서 주민들의 인권과 민생은 도외시한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집착하고 있는 북한의 행태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을 촉구해나갈 예정이다. 금번‘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Tomas Ojea Quintana)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금년 8. 1(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유엔 총회에서 처음 개최되는 상호 대화로서,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의 평가와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심사항을 특별보고관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는 매년 3월 인권이사회 및 10월 유엔 총회에서 개최중이며, 특별보고관의 북한 상황에 대한 브리핑 및 회원국들의 발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직은 04년 舊유엔 인권위원회 결의(2004/13)에 따라
(한국안전방송)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중 지방정부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와 텐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의 이번 중국 출장은 11월 1일 웨이하이시를 방문, ㈜캠시스 위해 선양디엔티유한공사를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인천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개관식에 참석한다. 「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는 對중국 진출 교두보 확보로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위해 설치됐다. 웨이하이시 환취구 위고광장에 1,448㎡ 규모로 전시관, 홍보관, 무역·투자상담실 등이 마련되어 인천기업의 對중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다음날은 텐진시를 방문해 텐진시장을 예방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측의 경제무역 관계 발전을 촉진시키고, 한중 양국의 특별경제자유구역 간의 우호교류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텐진경제자유무역구관리위원회간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제26차 인터아메리카 스카우트 총회’에 10월 28일(금)~10월 29일(토) 참석해,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향한 대한민국 정부의 강한 지원의지를 피력하고 각국 대표들의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가 결정되는 내년 8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아제르바이잔)를 앞두고, 그간 우리나라와 경쟁국 폴란드(그단스크) 사이에서 중립적 입장을 보여 온 인터아메리카 회원국을 대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설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강은희 장관은 28일(금) 총회에 우리 측 대표로 참석, 세계잼버리 유치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 인사말을 통해 유치를 향한 대한민국의 간절한 염원을 전한다. 또한 총회일정 중 휴식시간, 식사시간 등을 최대한 활용해 파나마, 볼리비아, 브라질 등 10개국 대표와 잇따라 개별면담을 갖고, 국제행사에 대한 경험 및 의견을 공유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한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등은 함께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이번 총회 기간 동안 민관협력을 통한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외교부 주최, ‘2016.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Representative of 2016 ASEAN-ROK Media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아세안 10개국 30여 명의 언론인들이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일간 부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2014년 부산에서 개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참가국이었던, 이번 아세안 언론인들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헌화함으로써 한-아세안 정치·안보 협력 의지를 다지고, 해상 요트투어, 누리마루 시찰 등을 통해 부산의 화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글로벌 도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28일 저녁 환영만찬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산과 아세안과의 문화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한 ‘담론의 장’을 펼쳐 시정 공감대 확산과 외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관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아세안 도시는 부산과 경제교류 뿐만 아니라 관광·의료·영상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향후 부산과 아세안간 다양한 관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몽골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 대표단을 파견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교실 등 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28일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하여 바트볼드(BATBOLD SUNDUI) 신임 울란바토르 시장과 면담하고, 지난해 체결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한 경제, 의료, 보건, 관광,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 특히 도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몽골의 풍부한 자원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어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로 이동해 몽골 ‘23번학교’ 스마트교실을 방문해, 도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스마트교실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몽골 학교에 전자칠판, 태블릿PC, 무선네트워크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 교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콘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