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 중부권 7개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하은호 군포시장) 제86차 정기회의를 12일 오전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회원도시 단체장이 참여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화합과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7개 단체장들은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의무를 강화해 임차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투명한 민간주택임대사업 제도운영 등을 기반으로 한 주택임차인 보호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미가입에 따른 등록 전부가 말소된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 및 임대주택을 변경·추가할 수 없도록 관련 법령개정을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차(茶) 제품 "카페인Free" 기재 허용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학교사회복지사업 통합 운영체계 마련 ▲과천·안산선(4호선) 전동차 증차 추진 등을 정책논의 테이블에 올려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제30회 물왕예술
경기도가 태양광발전기 설치비를 80%까지 지원해 주민들에게 햇빛으로 돈 벌어 주는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주민들은 마을 햇빛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달 15만 원 이상씩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하는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희망마을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시·군, 마을공동체, 시공업체, 시·군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시·군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에 포함되면 가점(4점)이 부여된다. 경기도와 시·군은 예산 지원을 통해 동일 시·군 내 10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사유지나 공유지에 상업용 태양광발전기(설비용량 총합 100kW 이상 1MW 미만)를 설치하고자 할 때 설치비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 줌으로써 보다 많은 소득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분배되도록 돕는다. 올해는 총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240개소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해 영유아들에게 첨단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대여사업은 도내 어린이집에서 대화형 로봇 ‘알파미니’의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한 달간 대여하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알파미니’는 길이 24.5cm, 무게 0.7kg의 소형 로봇이다. 춤추기, 요가 등 재미난 행동을 보여주거나 동요, 동화책 등을 들려준다. 수수께끼 놀이, 질문에 답하기 등 음성 대화도 가능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경기도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알파미니’ 40대를 대여해 남부 120개소, 북부 120개소에 6개월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경기도·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알파미니’ 대여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대여 절차, 유의 사항, 활용사례 등을 안내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 또는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031-876-57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 252개소 5천50명의 영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매해 3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교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시에 위치한 미시간대학교에서 로리 맥컬리(Laurie McCauley) 미시간대학교 부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 미시간대학교 문화 ․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30여 명 정도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며, 미시간대학은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기 청년들은 미시간대학이 마련한 어학, 문화 체험, 기업탐방, 팀 프로젝트 등의 수업을 4주 동안 받는다. 도는 올해 30명 이상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9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에서 해외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
오늘 경기도가 전세 피해로 인한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시 가구당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에 긴급 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신청했다. 도는 신설 협의가 6월경 끝날것으로 보고 협의결과가 나오는데로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이주비 지원의 사업 근거를 담은 ‘경기도 주거복지기금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11일 공포됐다. ‘긴급 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 대상은 도민 중 전세 피해로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고, 도내 긴급 지원주택으로 주거 이전하는 경우다. 전세 피해로 인한 퇴거명령, 불가피한 이주 등으로 당장 거처할 곳이 없으면 HUG(전세피해지원센터)로부터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받아 긴급 주거지원 대상자로 선정 받을 수 있다. 도는 긴급 지원주택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 주택과, 원 생활권 거주 지원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이 없는 지역의 전세임대주택을 긴급 지원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자격 요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당 최대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정보기술(IT)분야에 이어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과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를 이끌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프로젝트와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외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실무진들이 반도체 엔지니어의 역할과 반도체 8대 공정 프로세스의 이해 등에 대해 특강을 한다. 지난해 개설 당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는 7.7:1,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는 6.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의 교육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75명(25명×3기)으로 늘려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1기는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25명 ▲2기는 7월~9월 ▲3기는 9월~11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 기술을 겸비한 공정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정과 장비 실습 교육 후 최종 실무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교육
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 베란다와 단독주택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1,250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인버터, 거치대를 아파트(베란다) 또는 단독주택(옥상)에 설치해 도민이 에너지 절약과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이 가속화 하는 상황에 발맞춰 2016년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공동주택 8,466가구에 미니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미니태양광 설치 가구에 따르면 세대마다 전기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한 장(355W 기준)당 전기료가 연평균 8만 4천 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3만 6천 원~최대 21만 6천 원 절감) 올해는 도비 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26개 시·군(평택·여주·과천·가평·연천은 미희망) 1,25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1만 2,50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공동주택(아파트)에 가구당 태양광 모듈(400W)을 최대 2장(800W)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1장당 자부담은 14만 원 정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가 지난 6일(목) 핀란드타워 베이코 홀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오명 전 부총리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오명 전 부총리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및 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웅진에너지 및 폴리실리콘 회장,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등 공직 및 기업체를 두루 거치면서 한국 I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오명 전 부총리가 졸업한 뉴욕주립대(Stony Brook University)는 1999년부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와 25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데, AI 전문대학원 개원을 기념하면서 학교는 뉴욕주립대 과정의 지속적인 운영에 도움을 준 오명 전 부총리에게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또한 당일에는 AI 전문대학원 개원 기념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경성 AI 전문대학원 원장의 ‘AI 전문대학원 비전 선포식’과 함께 ‘post-AI와 대학의 종말’이라는 주제로 정부, 기업, 학교 관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태현 총장은 “오명 전 부총리의 명예박사 학위식을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갑질’ 피해를 막기 위해 3개월 또는 6개월의 ‘단기 근로계약’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과 단기 근로계약 실태조사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단기 근로계약은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방어권을 박탈하고 고령 노동자를 불안한 ‘파리목숨’으로 만들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개월짜리 초단기 근로계약은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경비원이 ‘갑질’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단기 근로계약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경기도가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21년에는 49.3%(11개 시군 2,326개 단지 조사), ’22년에는 49.9%(11개 시군, 1,611개 단지 조사)에 이른다. 도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비노동자 단기 근로계약을 경기도에서부터 막아내고, 다른 지자체가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방안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환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였을 때 소급 적용해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환급한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종전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고, 취득하는 주택의 가격이 4억 원 이하(비수도권의 경우 3억 원)일 경우 주택가격 1억 5천만 원 이하는 100%, 1억 5천만 원 초과 4억 원 이하는 50%의 감면율을 적용하되 200만 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소득요건이 사라지고 지역 조건 없이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감면율 기준 없이 최대 200만 원을 공제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취득해 기존에 감면받았던 사람이었어도 1억 5천만 원 초과하는 주택을 취득한 경우라면 추가 환급세액이 발생하고, 4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서민·실수요자 지원 취지에 따라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하지 않았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 (Enjoy Game! Make Chance!)’를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플레이엑스포가 중소게임사의 판로 개척과 게이머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견인해 온 만큼 이번 행사도 게임사와 참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수출상담회(5월 11일~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일~14일, 제7~8홀)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 58개 대학이 참여한 캠퍼스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던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도 플레이엑스포에서 동시에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입주 지원 협의회’를 올해 파주 운정 등 6곳에서 운영한다. 입주 지원 협의회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 기반 시설 또는 공공시설 등에 대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올해 협의회 대상은 지난해 12월 최초로 입주를 시작한 양주회천지구와 최초입주 개시 3년 이내인 파주운정3, 화성태안3, 의왕고천,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다. 도는 2012년부터 도내 총 51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 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주민 불편 사항 4천82건 중 3천521건을 해결하고 561건은 조치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에 따라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이 있는 입주민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해당 시 담당 부서로 신청하고,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