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10월 21일(금)에 태국 촌부리 참전21연대에서 개최되는 제66주년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태국 정부와 참전용사께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매년 태국 왕실은 참전 21연대(21st Regiment, Queen's Guard)에서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행사를 개최하여 태국군 한국전 출정일에 한국전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태국 정부는 2018년 한-태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주태국대사관을 통해 정부대표단 참석을 요청했고 태국 보훈처장이 초청서한을 보내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첨전21연대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국왕대리인, 쁘라윳 찬오차 총리, 쁘라윗 웡쑤완 국방장관 등 태국 주요인사와 각 군 사령관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행사에 이어 박승춘 보훈처장은 한국전 참전당시 2진 대대장 프라윳 소장(99세)을 비롯하여 참전용사 3분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참전21연대(대령 아마릿)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한국전 참전결정은 지난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국왕이 ‘50년 대관식 이후 국왕으로서 내린 첫
(한국안전방송) 최근 한국 공공행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행정자자치부는 행정한류 확산을 위해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에게 우리의 우수한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해 오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과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에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를 초청해 우수 공공행정 서비스 사례인 전자조달과 정부전용 데이터센터를 소개하는 공공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싱가폴, 콜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가나 등 19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가 참석하여 국가 조달업무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하 ‘나라장터’)과 한국 전자정부의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정부 데이터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나라장터’는 모든 공공기관의 조달 관련 업무를 전자화하여 조달거래비용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투명한 업무처리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원스톱 통합 서비스’ 모범사례이다. 그리고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정부 테이터센터로, 최적의 기반시설과 운영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한국안전방송) 6·25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은 2016년 10월 20일(목) 오후(13:30-14:00)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윤후덕 국회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박선영 물망초이사장과 유관 기관 및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은 지상 2층 2개동(연면적 4,521㎡)으로 상설전시실(2실), 기획전시실(1실), 영상실, 추모공원 등으로 조성되며, 2017년 10월에 개관을 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전시 납북사건의 참상과 진실을 보여주고, 납북자들의 기록을 보존 연구하며, 납북자 및 그 가족의 명예회복과 전시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자체로 납북의 참상과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기념물로서의 역할과 함께, 향후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 등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하는 데 상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김형진 차관보는 방한 중인 「오야르스 에릭스 칼닌쉬(Ojars Eriks Kalnins)」 라트비아 국회 외교위원장과 10월 19일(수) 오전에 면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 한-라트비아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 인적 교류 및 관광 협력 확대 △ 한반도 정세 및 유럽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차관보는 수교 25주년을 맞는 올해에 「칼닌쉬」외교위원장이 방한하여 더욱 뜻깊다고 하면서,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양자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칼닌쉬」위원장은 양국간 공유가치에 공감을 표하면서, 특히 작년 9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이 개설되고, 올해 1월 첫 상주대사가 부임하여 양국간 협력 강화의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2013년 라트비아 대학교에 한국어 과정이 개설된데 이어, 올해 한국학 센터 및 세종학당이 리가(라트비아 수도)에 설립된 것을 환영하고 향후 정부 초청 장학생 사업 확대를 통해 인적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칼닌쉬」외교위원장은 한국어를 수학한 학생들이 라트비아 소재 삼성
(한국안전방송) 구리시는 지난 18일(화) 오전 10시 30분 자매부대인 해군 제1함대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베틀 플래그 교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개토대왕함 비행갑판에서 열린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구리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구리시의 태극기와 광개토대왕함이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며 지난 1년간 게양해온 태극기를 상호 교환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배틀 플래그는 작전 중에 전투 깃발로 사용되는 대형 태극기로 광개토대왕함의 가장 높은 마스트(돛대)에 게양되는 태극기이다. 가로 9미터, 세로 6미터의 이 대형 태극기는 군사 작전과 해양 임무 중에만 게양되어 ‘배틀 플래그’로 불린다. 이날 교환식에는 구리시 공무원 13명, 시의원 6명, 언론인과 사회단체장 31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해를 수호하던 소중한 태극기를 전달받게 되어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하며, “구리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배틀 플래그를 앞세워 광개토대왕함이 조국 수호 임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향후 국경일 및 각종 행사 시에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받은 태극기를 활
(한국안전방송)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18(화) 16:40-18:10간 Kurt Campbell 前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한반도 전문가 및 유수 싱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 북핵문제, 지역 정세 등 관련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지난 60여년간 안보 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민에게 호혜적 이익을 주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한·미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조야의 확고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이 심화되고 있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Frontiers) 개척을 통해 동맹이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장관은 한·미 관계가 최상의 관계에 있으며, 특히 현 정부하에서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협의,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고위급 경제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협의가 활성화되는 등 양국간 협력의 제도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국안전방송) 제15차 한-러 영사국장회의가 2016.10.18.(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우리 측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예브게니 이바노프(Yevgeniy IVANOV)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9.3.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된 △한-러 해상 수색구조 협정의 연내 발효 및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등 새로운 영사분야 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아울러 △일반 사증면제 협정 등 기체결된 영사분야 협정의 순조로운 이행과 △자국민 권익 및 신변 보호를 위한 향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다. (한-러 해상 수색구조 협정 발효) 러시아 측은 금번 회의시 한-러 해상 수색구조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 완료 사실을 통보해왔으며, 양측은 정상회담 성과사업으로 동 협정의 연내 발효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 마무리해 나가기로 했다. (한-러 사증면제 협정 이행 상황 점검) 양측은 지난 2014년1월 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발효 이후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인적 교류 확대 모멘텀 유지를 위해 양국 출입국 실무
(한국안전방송) 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The 4th Korea-Pacific Islands Senior Officials’Meeting)가 10월 25일(화)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주최로 14개 태평양도서국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소속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는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간 상호 이해와 전략적 소통을 심화 확대하기 위한 핵심 협의체로서,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개발협력, △해양 수산 협력 분야에서 그간의 협력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제3차 외교장관회의 준비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도서국들이 전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높은 안보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 하에,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한, 태평양도서국과의 상생발전에 있어서 한국의 개발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면서, 한국의 개발협력 지속 강화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우리 원양어업의 전진기지인 태평양도서국과 바다를 통한 21세기 미래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시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이 오는 10월 18일~21일(3박 4일간) 일본 오카야마(岡山)시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차기 회의 개최 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 교류를 통한 동북아시아 지방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한·중·일 각국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 경제부시장은 회의 기간 중 3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폐회식 때는 울산 영상 상영과 함께 차기 개최도시 울산광역시를 소개할 예정이. 오 부시장은 회의에서 울산의 도시 특성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를 울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해서 맞이할 예정이므로 많은 참석 바란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자체 홍보 부스에 울산관광 소개 책자를 비치하여 관광객 유치활동도 적극 펼친다. 한편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지난 2월 울산으로 개최지가 결정됐으며 2017년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이정훈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체코포럼2000 계기 북한인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체코 방문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9월 13일)된 후 첫 해외 방문으로서 심각한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고,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 제고를 당부할 예정이다. 체코포럼 2000은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이번 포럼(10월 16일 - 19일) 계기 ‘북한의 미래: 민주주의와 인권 전망’표제의 북한인권 세미나가 10월 18일(화) 개최되며, 이정훈 북한인권대사는 동 세미나에서 연설을 하고, 이어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인권에 관심이 많은 국가들을 방문하여 북한인권 관련 세미나 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을 시작으로 이정훈 북한인권대사는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대화(10월말), 유사입장국가들과의 북한인권 간담회(11월), 세계인권의 날 계기 북한인권행사(12월) 등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 공론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10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외교의 새로운 기록과 증언’이라는 주제 하에 연례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공관원 석방교섭과 1980년대 중반 한미관계를 검토하고, 미수교국 수교교섭과 통상 협상 등의 협상 사례를 통해 한미관계와 한-베트남관계, 그리고 외교협상의 전략과 교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조성환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조동준 서울대 교수, 정하용 경희대 교수, 박구병 아주대 교수, 엄정식 공군사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며, 국립외교원에서는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조양현 외교사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사연구센터는 공개 외교문서와 외교관 구술로 한국외교를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이를 통해 외교사 연구 활성화와 외교사 교육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110여 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이러한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축제가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주한외국대사관의 주최로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문화축제인 동 행사는 서울김장문화제(서울광장일원)와 같은 기간인 11월 4(금)~6일(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내국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삶을 알 수 있는 외국대사관의 공연과 전시,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공연을 통하여 내국인에겐 세계를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주한 EU대표부 게하드 사바틸(Gerhard Sabathil) 대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하여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주한외국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주요 정치인과 문화계 인사, 언론인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의 개막공연은 세계평화와 화합 그리고 하나 됨을 위한 의미를 담아 국립예술전통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