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재위기간 중 태국의 6.25전쟁 참전으로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푸미폰 국왕의 서거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유가족들과 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고인은 태국의 아버지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70년간 태국을 이끌면서 1932년 근대 태국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태국의 역사와 그 삶을 함께 하였습니다. 태국 국민을 통합과 화합으로 이끈 고인의 리더십은 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국민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으로, 특히 가장 어렵고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여 깊은 존경을 받아온 푸미폰 국왕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G-타워에서 방한 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경험 공유 등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환담했다고 밝혔다.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취임 후 첫 공식 방한 중이다. 이 날 인천방문에는 영부인 메르세데스 뻬냐스 도밍고 여사, 외교부장관, 대외무역부 장관,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함께 했다. 코스타리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우방으로, 중미 통합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역내 핵심국가이다.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단기간에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에 큰 관심을 갖고, 기술협력 등 개발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정복시장은 IFEZ 개발사업 노하우 전수 등 인천과 코스타리카 간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코스타리카의 진보적인 환경정책들을 언급하며, 인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를 표방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G
(한국안전방송) 이북5도위원회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4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전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동운동장에서 16일 개최된다.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정부를 대표해 황교안 국무총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장관 등 관계부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더불어 탈북 후 남한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천여 명이 참석해 이북도민과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축구,육상(100m달리기,400m계주),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등 4개 종목과 친선경기 등에서 각 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국방부 취타대 행진, 전통의장대 및 3군의장대 시범,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이 행사의 묘미를 더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이북도민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안봉선 씨(황해도 중앙도민회 자문위원), 오원숙 씨(평안남도 평양시민회장) 등을 비롯한 유공도민 8명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된다. 김영철 행정자치부 이북5도위원장(평안북도지사)은 “북녘에 있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루 빨리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해외에서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해당국가와의 경제, 문화, 교육분야 등에서 협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재외 명예영사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소속감 제고를 위해 10월 17일(월)-10월 22일(토)간「2016년도 제7차 재외 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에 초청된 16개국 16명의 재외 명예영사들은 국회의사당, 안보체험(DMZ) 및 산업시설을 방문하고 한류문화체험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 참석 등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재외 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은 글로벌 친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재외국민 보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는 외교부와 함께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학술 세미나, 의료관광설명회, 비즈니스상담회, 고려인 동포 건강상담, 한국사진전 등 러시아 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수리스크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부산시 △외교부 △의료기관(동아대학교병원, 동의대한방병원, 강동병원, 미래여성병원, 엘리움여성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덴타피아치과)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 32명으로 구성된다. 방문단은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참가 의료기관과 블라디보스톡 극동대학교 의과대와 척추 및 관절질환 최신 수술법, 인공슬관절 전치환술후 재활치료법, 뇌종증의 한방재활치료 등 양국에서 진료과목별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현지 의사 등 의료진과의 토론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부산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간 의료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러시아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부산으로 유치하는 현지 네트워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상담회도 개최한다. 블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지속 성장중인 글로벌 물 시장에 대한 우리 관련기업의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10월 17일(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물 산업 해외진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 시장 전망, △수력발전, △상하수도 , △해수담수화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요르단 수자원관개부 청장, 사우디 해수담수화청 부청장, 이란 에너지부 국장, 이란 수력개발공사 사장 등 10여개국 해외 유력 발주처 고위 관계자와 물 분야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외 신규 발주사업 소개 및 국내기업과의 협업방안, 글로벌 물 시장의 향후 성장전망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동 행사에는 해외인사와 국내물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부처간 협업 확대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환경부·대구·경북·수자원공사가 10.19(수)-22(토) 대구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행사에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해외 초빙인사들이 단체로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물주간 참관을 통해 스마트
(한국안전방송) 「제6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정부 3.0 협업을 통해 외교부와 문화재청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문화재 피탈(被奪)국의 전문가, 시민사회 등 민간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재 도난과 불법반출을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 공유와 국제협력을 통해 환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한국, 중국 ,터키, 그리스 등이 참여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6차 회의는 문화재 보호와 환수의 중요성을 각 국의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환수 방안을 고민해보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있다. 회의가 끝나면 회의 성과를 담은‘경주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며, 경주선언문이 문화재 환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문화재 불법거래 방지와 효과적인 환수를 위해 각국 전문가와 시민사회 간의 교류와 협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점점 흉포화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불법 중국어선의 단속강화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11일(화)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였다. 대책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해수부, 국민안전처가 참석하여 정부합동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과 관련하여 협의하였다. 오늘 논의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으로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 강화, 폭력사용 등 공무집행 방해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필요시 공용화기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강제력을 행사하여 제압하고, 도주하는 경우 공해상까지 추적 검거하여 폭력사용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불법조업선에 대한 몰수 및 폐기처분 등 사법처리 강화를 관계부처와 협조하고, 도주어선 검거 및 중국정부의 재발방지 촉구 등 외교적 조치 요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11일(화)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인프라, 방산,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총리는 양국 간 교역·투자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양국 정부간 협의체 등을 통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으며, 황 총리가 우리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데 대해, 쁘라윳 총리는 양국간 기업 협력을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해결하겠다고 하였다. 황 총리는 양국간 실질협력이 최근 인프라 및 방산, 과학기술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물관리, 철도, 위성 등 태국의 각종 인프라 사업과 방위장비 조달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쁘라윳 총리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태국 경제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태국측으로서는 한국측에 대해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와 같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호혜적 협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 총회 참석과 남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콜롬비아와 페루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콜롬비아 방문기간 동안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 총회 참석과 함께 OECD, UNESCO, UNEP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를 비롯한 베를린(독일), 보고타(콜롬비아), 수라바야(인도네시아) 등 주요 도시시장들과도 면담을 갖고 내년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를 적극 홍보 및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전시의 UCLG WORLD 이사회 진출이 추진되고 있는데, 진출이 성사되면 향후 국제기구(UCLG WORLD)에서 대전시의 역할 및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은 2004년 출범한 전 세계 도시 및 자치단체의 가치 및 목표실현을 도모하는 세계최대 지방정부기구로서 전 세계 127개국 1천여 개 도시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시는 2004년 가입하였고, 국내회원은 우리시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등 8개 도시들이다. 페루 방문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2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지원중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현지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이탈리아 지중해농업연구소의 Anna Maria D'Onghia 박사를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물 세균병인 포도피어슨병의 유입과 방제에 관한 강의를 포함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식물검역국제협력, 식물검역 전산시스템,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는 금년도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의장국 자격으로 10월 13일(목)-14일(금) 프랑스 파리에서 2016년도 제2차 MOPAN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의장: 이용수 개발협력국장)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UNICEF(유엔아동기금), World Bank(세계은행) 등 12개 다자기구*에 대한 2015-16년간 평가 결과보고서 발간 계획 △향후 2년간 MOPAN이 평가할 14개 다자기구 선정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출범 등 글로벌 개발협력의 진화에 따른 MOPAN의 중장기 전략 및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출범 원년인 2016년은 새로운 평가방법론이 도입되고 평가대상기구가 기존 3-4개에서 12개로 확대되는 등 MOPAN에 도전적인 한해였으나, 우리나라는 MOPAN 의장국 활동을 성공리에 수행함으로써 다자기구 평가 및 효과성 제고에 관한 선진 공여국간 논의를 주도하고 모범적 공여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MOPAN은 세계 다자원조의 95%를 제공하는 선진 공여국간 네트워크이며, MOPAN 운영위원회는 동 네트워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