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싱가포르, 일본, 중국에 이어 연일 국제적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원희룡 지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하와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되는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해 제주가 추진해온 글로벌 환경 정책을 널리 알리고, 세계의 국제환경 기구 수장들을 만나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 세계자연보전총해는 행사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이하 IUCN)이 주최하고 2016 WCC조직위원회, 미국 환경청, 하와이주가 주관하며, ‘기로에 선 지구(Planet at the Crossrosd)’라는 주제로 전세계 160개국 IUCN 회원과 국제기구, 정부기관, NGO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될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공식 프로그램은 3개의 워크숍과 종이 없는 총회로 상징되는 e-포스터 세션, 제주의 청정 가치를 알리는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지난 2014년부터 제주와 IUCN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세계환경허브 평가·인증 시스템 개발'에 대한 그 동안 성과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세계환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삼성전자는 우간다 캄팔라에 위치한 맥케이 메모리얼 학교(Mackay Memorial College*)에 솔라스쿨을 구축하고, 개소식(9월 1일)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우간다 교육부 차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솔라스쿨’ 개소를 축하하였으며, 우간다 교육부 차관은 “솔라스쿨 활용 교육지원 사업이 우간다의 이러닝 발전과 한-우간다 간 교육정보화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솔라스쿨 활용 교육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이후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을 아프리카에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6년 우간다 르완다 모잠비크, 2017년 잠비아.탄자니아.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총 9개국으로 솔라스쿨 설치 국가를 확대하여 교육개발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솔라스쿨 활용 교육지원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 교원들의 ICT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성취를 높일 수 있도록 연수 및 기자재 등 후속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불법 중국어선 근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에는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하반기 성어기에 우리어민과 어족자원보호 및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북방한계선(NLL)해역 단속강화, 하반기 기동전단 운영, 사법처리 강화 및 외교적 노력 등”이 포함된다.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대책을 살펴보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해역에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경비세력을 평상시 4척에서 11척까지 단계별로 증강 배치하고, 연평도에 특공대를 최대 18명까지 증원 배치한다. 한강하구 중립수역 내 민정경찰 운영 시 특공대원을 지원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저인망 어선 조업이 재개되는 10월 중순부터는 기동전단을 운영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뿐만 아니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의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경본부는 단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는 8월 30일(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중인 악자 누르베르디예바(Akja Nurberdiyeva)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 발전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호 윈-윈하는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황 총리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2011-2030 사회경제발전전략」이우리의「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같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및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고, 에너지플랜트 현대화, 가스관 및 교통수송망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누르베르디예바 국회의장은 한국 기업들은 이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많은 가시적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얻고 있으며, 금번 방한을 통해서도 양국간 경협 발전의 많은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석유 가스 화학 전자 농업 보건 의료 철도 도로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프로젝트
(한국안전방송)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은 방한 중인 「악자 누르베르디예바(Akja Nurberdiyeva)」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을 8월 29(월) 국립외교원에서 면담하고,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 △양국의 대외정책, △한반도 정세, △외교연수원간 협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윤 원장은 1992년 수교 이래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올해 초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해 투측에서 신속하게 입장을 발표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지지를 표명한 것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북핵문제 관련 투르크메니스탄측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금번 누르베르디예바 의장과의 면담은 우리의 대외정책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측의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양국 외교협력의 토대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8월 29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STUK)페테리 티이파나(Pertteri Tiippana)청장 등 대표단과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안전협약 회원국이 합의한 비엔나선언*의 후속조치와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양국의 원자력안전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환 위원장은 “핀란드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건설허가 심사를 완료한 나라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분야에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원안위와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향후우리나라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최로 8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던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마무리되었다. 8월 28일(일) 오전 문화장관회의에서 딩웨이 중국 문화부 부부장과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문화협력에 대한 공동합의문인 ‘제주선언문’에 서명하고, 이어서 2017년도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2007년 중국에서 개최된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지속적으로 한·중·일 3국 공통의 문화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의 기본 원칙들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제주선언문’은 한·중·일 문화 발전을 위한 비전의 구현과 이행 강화, 동아시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체화, 한·중·일 공동의 문화가치 발굴과 인적교류 확대, 한·중·일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실현을 통한 상생 발전 구현, 문화유산 교류협력의 지속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선언문’에 한·중·일 3국에서 개최될 올림픽이 미래 세대의 문화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문화와 스포츠를 융합한 ‘한·중·일 문화올
(한국안전방송) 팔라 무스타파 바키르(Falah Mustafa Bakir)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Kurdistan Regional Government : KRG) 대외관계장관이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8월 29일(월)부터 9월 1일(목)까지 방한 한다. 「팔라」장관은 방한 기간 중 외교부 차관보, KOICA 이사장, 수출입은행 부행장,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국회 외교통일위 및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의원들도 면담한다. 외교부는 금번「팔라」장관의 방한은 2004년 우리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지역아르빌에 주둔 하면서 발전시켜온 양측간 우호와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글라데시 의약품청(DGDA) 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규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센터(KOICA)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바이오의약품의 허가 심사,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역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 의약품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허가 승인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체계 ▲실험실 운영 ▲현장 견학 등이다. 특히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소 운영 등 제조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임상시험센터 견학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방글라데시 상황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조직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참고로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는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군 장병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 장병에게 보낼 감사편지」를 26일부터 접수한다고 전했다.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올해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을 작성하여 관할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편지쓰기 접수 페이지(http://mma-event2016.kr)에 접속하여 감사편지, 응원영상, 사진, 포스터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년에는 온라인 참여자 중에서 독특하거나 의미 있는 사연으로 응모한 대상자에게는 병무청 홍보대사와 함께 부대를 깜짝 방문, 나라 지키는데 여념이 없는 군 장병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단체인 ‘손 편지쓰기 운동 본부’와 협업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한 집중 홍보와 대학 및 지역축제장 등 찾아가는 현장홍보로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환경
(한국안전방송)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카자흐스탄 정부 초청으로 8월 28일(일) ~ 29일(월)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핵 없는 세상 만들기(Building a Nuclear- Weapon-Free World)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구소련 최대 핵 실험장이었던 세미팔라틴스크 핵 실험장 폐쇄 25주년 및 UN 지정 핵실험 반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주최국인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비롯하여,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사무총장, 크바니에프스키 前 폴란드 대통령, 오치르바트 前 몽골대통령 등 40여개국 정부, 국제기구 및 NGO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확인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뢰교부 관계자는 통일부장관은 본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핵 없는 세상’의 비전 구현이 평화는 물론 인류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인도적 의미에서도 의미가 큼을 강조하고, 핵을 자발적으로 폐기 해체하고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함으로써 국가발전을 이룩한 카자흐스탄 사례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가 주관하는「2016 국민모두가 공공외교관」프로젝트가 활발히 전개 중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 사업은 국민이 직접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기획,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 중인 12개 프로젝트 중 쿠시마마팀의‘탄자니아에 울려 퍼지는 슬기로운 한국동화’사업이 4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5일 현지 기증을 완료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탄자니아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내 NGO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쿠시마마팀(팀장 정현정 외 6명)은 *한국 전래동화 5편을 현지어 (스와힐리어 및 영어)로 번역한 동화책 2천여권을 제작, 17개 탄자니아 초등학교 및 교육 센터에 기증하였다. 동화책에는 한국 고전 이야기뿐만 아니라 전통 삽화가 삽입되어 한국의 문화, 풍속, 미술 등이 자연스럽게 소개되도록 했으며, 제작 과정에 탄자니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쿠시마마팀은 자국어로 된 책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탄자니아 현지 실정을 감안하여 동화책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