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중국어선 성어기를 앞두고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북방한계선(NLL) 해역 불법 외국어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8월 26일 인천항 갑문 앞 인근 해상에서 해경-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 23척, 헬기 1대 및 특공대와 해군 고속정(PKM) 등 4척이 동원되고 민간어선 3척을 포함, 총 30척 37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 전개된다.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뿐만 아니라 북방한계선(NLL)해역까지 침범하여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해경과 해군간 합동 단속작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정부의 강력한 법집행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실제 배타적경제수역·북방한계선 해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쇠창살·차단벽·집단계류 저항 및 산개진 도주 등)을 연출, 군(軍)과의 합동 단속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을 가정, 인명구조 및 예인훈련을 연계로 진행하여 안전하고 완벽한 단속작전 수행능력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해경본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국안전방송)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오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 윤 시장은 “지난 6월 리퍼트 대사가 광주를 방문했을 때 5·18기념재단을 찾아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과거 한때 불행했던 관계를 털고 미국과 광주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멘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1980년 5월에 잉태된 광주정신을 많은 아시아 국가들과 나누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네팔 지진 당시 광주는 5개팀의 구호대를 현장에 파견했으며 올해 네팔에 광주클리닉을 개설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또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열린 중에 한미 우호관계 유지를 위한 행동적 연대의 가치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더불어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미국의 문화프로그램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는 바람도 피력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시장님의 리더십은 세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광주는 아시아다문화주의의 중심지이다”며 “미국은 광주와 광주시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주의와 인권, 인도적 지원 등 광주와 미국이 공
(한국안전방송)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016.8.24(수) 「왕이」(Wang Yi, 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매우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하에서 유익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중 수교 24주년 기념일(8.24)에 개최된 금번 회담에서 윤 장관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할 것임을 강조하고, 내년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한 단계 더 높은 관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수교 25주년이 되는 내년이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중 관계의 지속 발전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다. 윤 장관은 오늘 오전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또다시 위반하면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감행한 것을 언급하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반복하면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사실을 밝히는 등 노골적으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안전방송) 북한은 2016년 8월 24일 05:30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을 이용하여 SLBM을 시험발사하였다.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결의를 위반하면서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을 지속한데 이어, 또다시 SLBM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핵·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함은 물론, 이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와 압박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북한 정권이 계속 주민들의 극심한 민생고는 외면한 채, 오로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만 추구한다면 더욱 엄중한 제재와 외교적 고립만 초래함으로써, 오히려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는 것을 속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정부서울청사는 24일 오전 김송일 서울청사관리소장 주재로 관·경·소방·군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을지훈련과 연계한 “테러 등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지속되고 있고, 민간인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총기, 폭발물 등 무차별적이고 다양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안시설 “가”급 시설인 정부서울청사에 대한 개연성 있는 위해상황에 대한 대비태세 준비, 대응시스템 점검 및 훈련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을 계기로 정부서울청사 뿐만 아니라 관·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정부서울청사에 대한 다양한 테러유형에 대한 실제훈련으로,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 등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하여 △무단침입 및 난동진압 △부상자 이송 △폭발물 처리 △후속조치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청사 방호안전, 테러 대응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에 발생한 공시생 청사 무단침입사건 이후 청사방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이 구축한 통합관제상황실에서 이루어졌다. 통합관제상황실은 2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된 CCTV, 동체 자동인식 추적기능을 갖춘 지능형감시시스템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8월 23일(화)부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적색경보(철수권고)’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했다. 동 지역 내 △수년간 보코하람 등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이 발생하지 않은 점, △2019년 AU정상회의 유치 등 동 지역의 치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점 및 △주요국들도 우리의‘황색경보’에 준하는 여행경보를 발령 중인 점 등 감안하여, 니제르에 방문 내지 체류하는 우리국민들에게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지역별, 경보 단계별 유의사항에 따라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SL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핵·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함은 물론, 이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와 압박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북한 정권이 계속 주민들의 극심한 민생고는 외면한 채, 오로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만 추구한다면 더욱 엄중한 제재와 외교적 고립만 초래함으로써, 오히려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는 것을 속히 깨달아야 할 것이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안전방송)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북한의 GPS 전파교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미래부는 올해 초에 발생한 GPS 전파교란을 계기로 광범위한 전파교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전파교란 분야별 감시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위기단계별 대응 매뉴얼 수립 및 모의훈련 실시,△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효과적인 전파교란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이번에 발표한 계획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미래부, 국토부, 해수부, 해경, 군 등 관련 부처의 전반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것이다. 우선, 미래부는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 해수부, 해경, 군 등이 참여하는 ‘GPS 전파교란 대응 모의훈련’을 8월 22일(월) 10시~13시까지 경기, 강원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을 가정하여 교란원을 탐지하여 상황을 전파하고, 선박 항공기 등의 GPS시스템 장애에 대처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강
(한국안전방송)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론 통합을 위해서라도 연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23일 오전 을지연습 2일차 일일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불안한 북한 내부 정세를 언급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내부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다행히도 경기도는 여야가 연정 합의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이런 게 바로 우리 내부를 하나로 뭉치게 하려는 정치적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기조실장 등 도 협상단에게 “이번 협상을 단순히 여야 행정부의 연정 협상으로 보지 말고 우리 내부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남 지사는 또 “정치권이 그동안 찢어내는 가위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바늘과 실처럼 꿰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기도 도전이 우리 내부를 하나로 만드는 안보를 위한 연정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태영호 공사 망명 등 북한 내부에 균열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력 이동 등 체제가 불안하거나 균열이 있는 시기가 가장 위험하다”며 “북한이 내부의 문제를 외부 도발로 극복하는 시도는 우리가 역사적으로 너무 많
(한국안전방송)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8월 23일(화) 오후, 쿠웨이트 보건부가 지원하는 한국 송출 첫 번째 환자와 가족을 만나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쿠웨이트 부대사(Talal Almansour)와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와 쿠웨이트 보건부는 작년 3월 박대통령의 중동순방시 체결한 양국 보건부간 MOU를 시작으로, 금년 5월 쿠웨이트 총리 방한 시 쿠웨이트 환자송출 MOU를 체결하고 그 결실로 8월 중순 첫 번째 환자가 입국했다. 현재 쿠웨이트 보건부로부터 의뢰받아 쿠웨이트 대사관이 한국에서 치료를 요청한 쿠웨이트 환자는 이미 입국한 첫 번째 환자를 포함하여 총 12명이다. 첫 번째 환자는 쿠웨이트 젊은 여성으로 왼팔 등의 화상 흉터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후 현재 외래 통원 치료 중이다. 환자 및 가족은 치료를 위해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인터넷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의료측면뿐만 아니라 매우 안전하고 친절한 한국의 분위기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대외적으로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국내에서는 통역 및 할랄음식 등 비의료서비스의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제16차 한 중 지도자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우하이룽」(Wu Hailong, 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장 및 포럼 참석 중국측 대표들과 8월 22일(월) 만찬을 갖고, △한 중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했다. 임 차관은 지난 3년 반 동안 한 중 양국이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관계 발전을 이루어 왔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관계 발전 과정에서 중국인민외교학회 등 양국 민간의 노력이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 회장의 리더십 하에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차관은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서 여러 도전에 직면할 수 있지만, 특정 사안이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 중 관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우 회장은 임 차관의 만찬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한 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이 양국 관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발전에 바람직하다는 점에 공감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 민간 간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등 관계
(한국안전방송) 국방부가 광주광역시가 제출한 ‘광주 군 공항 이전 건의서’에 대한 평가 결과를 19일 ‘적정’으로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군 공항 이전과 2025년까지 종전부지 개발 등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국방부 선정 전문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했다. 국방부 훈령에 의한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방안, 이전 주변지역 지원 방안 등을 평가해 광주시는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하며 ‘적정’ 판정을 받았다. 이번 군 공항 이전건의 타당성 검토 결과 통지서에는 광주 군 공항 이전 계획에 대한 ‘적정’ 판정 이외에도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재원확보 방안 마련과 광주시 주도의 갈등관리 방안을 구체화하도록 보완을 당부했다. 또한 국방부가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7~18일 대구광역시가 타당성 평가에서 ‘적정’평가를 받음에 따라 수원시, 대구광역시와 상호 협력을 통한 범정부적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