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는 지난 14일 유엔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실시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Economic and Social Council) 이사국 선거에서 2017-19년 임기 이사국에 당선되어 4회 연속 이사국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ECOSOC은 유엔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와 함께 유엔의 핵심기관 중 하나로서 54개 이사국(임기 3년)으로 구성되며, 작년 9월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 논의와 관련 유엔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ECOSOC은 경제·사회·개발 분야 산하 기구의 업무를 총괄하며,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의 이사국 선출 권한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사국 활동과 함께 주유엔대사의 의장 활동을 통해 ECOSOC 주요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금번 ECOSOC 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향후 3년간 유엔 및 국제사회에서 경제·사회 및 개발 의제 등 관련 논의에 지속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이 국내 다수의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업 피시관리시스템(M사 제품)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사용 중인 A?B 그룹사 전산망을2014년 7월부터 해킹하여 전산망 통제권 및 문서(경찰이 복구하여 확인한 문서 42,608건)를 탈취한 후 전산망 마비 공격 등을 준비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사이버안전국(사이버수사과)은 과거 발생했던 사이버테러사건을 분석하여 북한이 핵실험 직후 대규모 사이버테러를 일으켜 온 경향을 인지하고,2016년 1월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예상되는 사이버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탐지 활동을 진행하던 중,2016년 2월경 북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코드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하게 되었다. 수사기간 동안 33종의 북 악성코드를 확보 분석하고, 16대의 공격서버를 확인하였으며, 북이 피해그룹사의 문서를 탈취한 후 삭제한 흔적을 발견해 유출된 문서(42,608개)를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3년 ‘3.20 방송·금융 전산망 사이버테러’의 공격 아이피와 동일한 북한 평양 류경동 소재 아이피에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 준비, 업무용 파일 탈취 등 행위가 이루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6년 6월17일(금) 10:00~10:30간 정부청사별관 2층 대강당에서「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의 전 사업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종합 발대식(‘한국이 나르샤’)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단 참가자들과 평소 공공외교에 관심이 많은 우리 국민 등 약 3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공외교 캠페인송(제목: High Five! Korea!) 및 그간의 성과를 담은 뮤직비디오 공개, 2015년 국민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참여자의 축하공연 및 공공외교의 상징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외교 캠페인송은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인‘돈스파이크’와 그의 작업팀이 국민 공공외교단 활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재능기부 차원에서 직접 제작하였다. 캠페인송의 음원은 무료로 배포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공외교 캠페인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국민 공공외교단을 주인공으로 하여 공공외교 활동 모습 등을 경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발대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경복궁 흥례문 광장으로 이동하여 일반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플래시몹 공연을 한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사단법인 한강학술문화교류네트워크와 함께 2016년 6월16일(목) 서울대학교 소천 컨벤션홀에서 「한국의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국제대학원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Hangang Network(한강학술문화교류네트워크, 이사장: Cafer Tayyar Yavuz KAIST 교수)는 서울대학교, KAIST 등의 국내 대학에 재직 중인 내·외국인 교수들이 한국과 외국 간의 학술·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 초 설립한 민간단체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10명의 내·외국인 국제대학원생이 한국의 공공 외교에 관한 소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간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진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공공외교 및 국제정치 분야의 내·외국인 교수·학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약 100여명으로 예상되며, 내·외국인 국제대학원생들은 한국의 공공외교와 국제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그룹으로서 향후 우리 공공외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내·외국인 국제대학원생들이 계속해서 한국의 공공외교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커피전문점 탐앤탐스(TOM N TOMS)와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장병사랑 컵홀더’ 행사를 6월 2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며, 장병사랑 캠페인 통합브랜드이미지(BI)를 삽입한 ‘장병사랑 컵홀더’ 23만개와 ‘장병응원 엽서’ 42만장을 제작해 6월 11일(토)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전국 420개 매장에서 음료 구매 시 제공된다. 또한, 매장 내 광고용 화면(PDP)과 계산대 화면(LCD)을 통해 캠페인 홍보영상 상영(1일 평균 120회) 및 통합브랜드이미지(BI) 노출(1일 평균 1,500회)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매장 행사와 연계한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국방부 페이스북에 ‘장병사랑 컵홀더’ 및 ‘장병응원 엽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탐앤탐스에서 제공하는 음료 교환권(마이탐 모바일 쿠폰)을 전달한다. 한편,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2004년 설립해 전국 420개 매장(직영점 58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6월 국
(한국안전방송) 오늘(10)부로 카자흐스탄 악토베주에 대해서는 1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유의(남색경보)’를 발령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재 2단계인 ‘여행자제(황색경보)’에서 1단계인 ‘여행유의(남색경보)’로 하향 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6월 5일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 총기 판매점과 정부군을 대상으로 한 총격 테러 발생에 이어, 악토베 지역에 잠적, 은신 중인 총격테러 주모자에 대한 검거 작전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는 지난 3월 20일 대통령 재선거 이후, 현지 정정 및 치안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어온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카자흐스탄 악토베주 및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국별 맞춤형 로밍 문자를 통하여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의 총격 테러 발생 사실을 전파한 바 있고, 우리 공관은 비상 연락망 등을 통하여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외출 자제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부산 및 경남지역에 있는 방위산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창원시(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산기술보호 간담회 및 방산기술보호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이번 방산기술보호 간담회는 방위산업 현장의 임직원들과 만나 방산업체의 기술보호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보호에 대한 방산업체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방산기술보호 정책 및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실시한 소통의 장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 으로 각계 전문가가 “방산기술보호 정책방향”, “국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및 과제”, “방산 기술보호체계 구축 사례” 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후 각 주제에 대한 토론과 방산기술보호 정책 방향에 대한 방위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보호 법규 제정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를 위하여 방산기술보호에 관한 정책과 제도, 관련 법규, 기술보유업체의 준비사항, 정부의 주요 지원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고 기술자산의 효율적 관리방안, 기술보호체계 우수 사례 등의 발표를 통해 방산 체계업체와 협력업체가
(한국안전방송) 10일(금)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무인ㆍ로봇관련 정부부처, 군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방 무인ㆍ로봇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이번 국방 무인ㆍ로봇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무인ㆍ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체계 투자확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 첨단 무인ㆍ로봇 기술의 군사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포항공대 최승진 교수, 건국대학교 윤광준 교수,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가 각각 인공지능, 소형무인기, 사물인터넷 기술동향 및 군사적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의 로봇 기술 개발 현황 및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 지상로봇 기술 실용화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국가 R&D 효율성 강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민ㆍ군 상호 우위기술의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은 “방위사업청은 국가과학기술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국방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무인ㆍ로봇 분야 민군협력을 적극 추진중이며, 오늘 발표
(한국안전방송)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 분야 업무발전을 위해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와 공동으로‘2016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개회식을 가졌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軍·産·學·硏의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軍·産·學·硏 시험평가 업무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하여 시험평가 정책 및 제도, 기술 및 기법, 사례 등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육군 중장 임호영)은 개회사를 통해 “합참은 국방부 및 합참 중심의 시험평가 체계 안정화와 시험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여 왔으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향후 軍·産·學·硏의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핵심 국방전력이 되는 무기체계의 시험평가 방안 발전 등을 통하여 무기체계 시험평가가 창조국방의 핵심 원동력인 방위사업의 업무역량 강화와 투명성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역설하였다. 개회식에서는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각종 제도개선 및 정책
(한국안전방송) 한국정치학회의 특별 학술회의가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오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에서 ‘한국 사회 내 갈등과 대한민국 통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9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지난해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는 한국정치학회 및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한반도 분단 70년의 원인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학술 회의를 개최하여 분단극복과 통일을 위한 사회갈등의 해소와 일관된 외교·안보 정책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진행한 지난 학술회의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사회갈등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도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한국정치학회 강원택 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에 ‘사회갈등의 해소’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갈등은 지역이념, 계층 갈등 등 중층적이고 다면적인 양상을 띠어 해결이 쉽지 않았다”며 사회갈등 해소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 및 통일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 심각한 갈등을 겪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갈등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신한대학교, 동국대학교와 함께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한반도 평화공존과 경기도 역할모색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계에서 새로운 평화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DMZ에서의 남북 간 평화적 공존방안과, 평화적인 관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통일·안보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군사안보 중심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 생태환경·평화지대 조성, 관광자원 활용, 남북 물류, 토지 이용방안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분야로 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 첫째 날에는 1·2부에 걸친 주제발표 및 토론세션과 라운드 테이블이, 둘째 날에는 회의평가 및 현안논의가 진행된다. 우선, ‘경계와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1부 세션에서는 해외 각국의 접경지역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상황과 접목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위정 금강대 교수가 ‘경계, 영토성, 그리고 지구화의 유기적 함의’, 진필수 서울대 교수가 ‘센카쿠제도 주변 국경 섬에서의 교량론과 장벽론’, 윤철기 서울교대 교수가 ‘북아일랜드의 평화협정과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은 국제정치 분야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식견을 경청하고, 국내 전문가 및 국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KNDA 렉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3시 30분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차 KNDA 렉처 시리즈’에서는 일본 게이오 대학 교수이자 “일본의 미들파워 외교” 등의 저작으로 유명한 국제정치학자 소에야 요시히데 교수가 “미·중 사이의 한국과 일본: 협력의 기회와 장애요인”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에야 교수의 강연에 이어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학계 전문가, 대학·대학원생, 일반 국민 등이 100여 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KNDA 렉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외교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