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는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의장국 자격으로 5.10(화)-11(수) 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OPAN 운영위원회를 개최(주재 : 이용수 개발협력국장)한다.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ultilateral Organisation Performance Assessment Network)는 개발협력 및 인도지원 다자기구의 조직효과성 및 개발효과성(Organisational/Development Effectiveness) 평가를 위해 2002년 설립된 17개 공여국간 네트워크로, 한국은 지난 2008년 12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2016년 1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의장국을 수임했다. MOPAN은 전체 다자원조의 95%를 제공하는 17개 선진 공여국간 네트워크이며, MOPAN 운영위원회는 동 네트워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 17개 회원국 대표 및 MOPAN 사무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UNDP(유엔개발계획), UNICEF(유엔아동기금), World Bank(세계은행),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등 12개 평가대상기구의 평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2030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호주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시(市)를 방문, 전략적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필구(더불어민주당·부천8) 위원장을 포함한 문광위 소속 7명의 의원은 현지시각 지난 5일 호주 시드니의 한인타운으로 유명한 스트라스필드 시를 찾아 옥상두 시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85년 호주로 이민한 한국계 교민 1세인 옥 시장은 부산고와 지난해 8월 스트라스필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시의원을 겸하고 있다. 이방문에는이효경(더민주·성남1)·김진경(더민주·시흥2)·정기열(더민주·안양4)·오구환(새누리·가평)·장동길(새누리·광주2)·권태진(새누리·광명1) 의원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옥 시장은 스트라스필드시에 조성되는 ‘한국·호주 기념 정원’ 개발에 필요한 지원 등을 주문했다. 지난 2011년 한국 지방자치단체와는 처음으로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스트라스필드시가 경기도의회와의 광역적 연대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옥 시장은 “스트라스필드 시는 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로 한국과 호주 간 다양한 연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올림픽 공원 인근 1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한국·호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기반을 다지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우수농산물 재배기법을 배우고자 지난해 우호 도시 중국 함양시와 수광시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정한록 부군수 등 7명의 방문단은 10~13일 나흘동안 중국 산둥성 수광시와 섬서성 함양시를 찾아 국제야채과기박람회 및 실크로드박람회에 참가한다. 10~11일에는 수광시를 방문, 국제야채과기박람회를 견학하며 세계채소시장의 현주소를 살피며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중국(수광)국제야채과기박람회는 중국 최대 채소 집단재배 산지인 수광시가 16회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미국·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광시는 산둥반도 중북부에 위치한 산둥성 유방시 현급시로 2180㎢면적에 인구 102만의 도시다. 이어 정한록 부군수 등은 12일 섬서성 함양시로 이동해 함양시 인민정부 위화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 부군수는 간담회에서 오는 7월 말 열리는 제13회 산삼축제에 초청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의의 등을 설명, 우호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3일엔 제20
(한국안전방송) 「제3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우리측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미국 매리 월릭(Mary Warlick)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수석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10일(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청정에너지, 석유, 가스 등 분야 양자 협력, △동북아 에너지안보 협력, △국제에너지거버넌스 등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신기후체제하 전세계적인 에너지전환 움직임, 저유가 지속, 미국의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향후 우리 에너지안보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는 양국 외교 당국간 유일한 에너지안보 협의체로 2013.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되었으며, 우리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2013.7월 제1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국장급)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5.1월 제2차 회의에 이어 금년에 제3차
(한국안전방송)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상임위원은 터키 정보통신기술청(ICTA)과 방송통신 분야 공동포럼 개최 및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다. 이기주 상임위원은 터키 정보통신기술청을 방문하여 방송통신 분야 정책·기술·인력개발 등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관심현안에 대한 공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터키 라디오·TV고등위원회(RTUK)의 일한 예리카야 위원장과 국영방송사(TRT) 쉐놀 교카 사장을 만나 양국의 방송산업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콘텐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 상임위원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이집트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규제자 심포지엄(GSR 16, Global Symposium for Regulators 2016)에 참가하여 최신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개인정보보호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10년전 오늘 에어쇼 중 추락사고로, 조종사 사망! 10년 전 이였던 오늘 2006년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에어쇼를 하던 중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는 약 낮 12시쯤 공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보인 에어쇼 도중 일어났습니다. 활주로 바로 위 상공에서 비행기 2대가 서로 엇갈려 지나간 뒤 한 대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화염에 휩싸인 채 활주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추락한 공군기 조종사 33살 김도연 대위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10년 전 오늘은 김 대위의 결혼기일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공군 측은 김 대위가 관람객 사이로 비행기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탈출하지 않고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행기가 활주로로 추락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린이를 비롯한 약 15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한국안전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화) 테헤란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동 행사는 무역협회(김인호 회장)와 이란 상공회의소(모흐센 잘랄푸르 회장)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한국 경제사절단 230여명과 모하메드 레자 네맛자데 산업광물무역부 장관을 비롯한 이란측 경제인 17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대통령의 금번 비즈니스 포럼 참석은 최근 이란이 경제재건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오랫동안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박대통령은 양국 협력 방향으로 △양국간 교역의 활성화와 투자협력 △건설·수자원관리·에너지 등 인프라 협력 △보건의료·문화·ICT 등 협력 다각화를 강조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할 했다. 박대통령 축사 후 양국간 에너지협력, 이란의 국가개발계획, 이란의 투자정책 및 프로젝트 정보, 보건의료 협력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업인간 네트워킹 행사도 진했됐다.
(한국안전방송) 제3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정책협의회가 최재철 기후변화대사와 「콱 푹 셍 (Kwok Fook Seng)」 싱가포르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4일(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기후변화협상과 국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담당하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부 대표단이, 싱가포르측은 외교부, 총리실(기후변화협상총괄팀)로 구성된 대표단이 동 정책협의회에 참석 예정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측과 2014년부터 두 차례 정책협의회 및 주요 회의 계기 양자 면담 등 통해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파리협정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Kwok 대사는 파리협정 협상기간 중 기후행동 및 지원에 관한 투명성(transparency) 조항 작성에 중재 역할(facilitator)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한-싱가포르 양국대표단은 2016.5.16-26 간 개최되는 제1차 파리협정 특별작업반회의를 앞두고, 금번 협의회를 통해 협상 주요쟁점 사항에 대한 사전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양국 대표단은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개도국들의 역량배양, 재원 조성, 투명성 체제의 구체적 이행 방안 등에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국내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란 식약청과 5월 3일(현지시간) 이란 식약청(이란 테헤란 소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나라와 이란간 식품.의료제품의 인허가 절차, 기준.규격 등을 상호 협력하여 국내 기업들의 이란 시장으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우리측 대표단은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7명이 참석하고 이란측은 라소울 디나만드(Rasoul Dinarvand)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각 분야별로 ▲법령.제도, 허가 관련 절차 정보 교환 ▲품질 및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 정보 교환 ▲현지실사 지원 ▲공동심포지엄.워크숍 개최 등이다. 또한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를 이란 시장으로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5월 2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국내 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업체들이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논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독일 연방의 정치 경제 중심지역 가운데 한 곳인 바이에른주와 상호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현지시각 2일 오후 4시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장관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일제 아이그너(Ilse Aigner) 바이에른주 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간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가 독일 연방주와 경제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것은 바이에른주가 처음이다. 남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판교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과 스마트시티 스탠더드 개발 계획, 스타트업 시티 등을 소개하고 “바이에른은 독일의 대표 주 정부이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라며 “유럽의 중심인 독일 바이에른을 통해 유럽에 진출하고 싶다. 바이에른을 경기도의 유럽본부로, 경기도를 바이에른의 동북아 본부로 삼자.”고 제안했다. 아이그너 주 부총리는 “바이에른은 기업 간 혁신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여 자율주행자동차뿐 아니라 바이오, ICT 분야에서도 유럽 최고이다.”라며 “뮌헨이 지리적으로도 유럽의 중심인 만큼 경기도의 유럽 진출에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이그너
(한국안전방송) 이란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5월 2일 오전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상생·동반성장 파트너 관계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분야 59건을 비롯한 총 6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역대 최대의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며 제2 중동 붐의 한 축인 이란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371억 불(약 42조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관련 교역 촉진으로 이란 경제제재 이전의 교역 수준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철도·공항·수자원 관리 등의 인프라 건설사업과 석유·가스·전력 등의 에너지 재건 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문화·ICT 등의 고부가가치 분야로 협력지평을 확대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이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1962년 수교한 이래 54년 만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인 금번 방문은 그 자체로 양국 관계에 있어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약 협정이나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을 토대로 각 분야별로 구체협력을 진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합의사항 이행 실무회의」에서 2015년 제15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주요 합의 사항의 세부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모범선박 지정제도, 어획물운반선 체크포인트제도 및 담보금 납부창구 단일화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어공위 합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우리수역 내 불법어업 방지를 위하여 중국 어업인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수산회와 중국어업협회간 민간어업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양국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의 조업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