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 노사가 올해 공동으로 도입하기로 선언한 ‘ESG 경영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공사는 5일 ESG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성한 ‘ESG 경영위원회’의 첫 회의를 갖고 ‘안산도시공사 ESG 경영전략 수립안’과 ‘중장기 사회공헌 종합계획안’을 의결했다. 공사는 ESG 경영전략을 통해 ‘도시의 환경과 사람, 미래의 가치를 더하는 공기업’이라는 ESG 비전하에 2025년까지 ESG 평가수준을 ‘S등급’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마련했다. ESG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기업의 ESG 경영점수를 측정하기 위해 내놓은 ‘K-ESG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각 부문별 세부적인 ESG 경영목표는 ▲2025년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친환경 관련 인증 획득(Environment) ▲중대재해 ZERO, 안전사고 10% 절감·고객만족도 최고등급(Social) ▲종합청렴도 최고등급·ESG 경영 기반 확립(Governance) 등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경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경영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등 3대 전략방향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3대 전략과제와 모두 29개의 실행과제를
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수면 유·도선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맞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미운항 상태이었던 만큼 더욱 철저한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 가평군, 연천군 소재 4개 유·도선 사업장 선박 40척으로, 점검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1개월간이다. 특히 규모가 큰 가평군의 경우 행정안전부, 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중앙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선체 및 기관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입·출항 기록 작성·관리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적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도·시군 책임하에 시정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다중 이용 선박은 수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를 통해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는 남북관계(해결)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의 정부가, 또 이 정권에서 남북 관계가 훨씬 더 경색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경기도에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와 사회에 역동성을 만들어보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과 포용을 추진해 보고,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극복에 앞장서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드는 기회의 수도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4 공동선언) 1주년 강연 때 ‘이것은 버림받은 선언’이라고 얘기하셨지만, 마지막에는 ‘이 나무 죽지 않았다. 물 주고 볕 좋으면 뿌리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15주년 학술회의가 10.4 공동선언 나무에 물 주고 볕을 좀 더 쬐게 하고, 뿌리를 뻗어나가게끔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경기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 곳에서 물놀이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든든한 도민 여름 안전지킴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 26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했다. 이 기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에 빠진 3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병원 이송 1건, 응급처치 93건, 안전조치 2,822건 등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와 사전에 위험 활동을 제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8월 3일 양평 용문천에서는 급류에 떠내려가는 주민(49세)과 반려견이 순찰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됐으며, 7월 16일에는 가평 배터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어린이들(8세‧6세)이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무사히 구조됐다. 7월 31일에는 양평 용문천에서 바위에서 떨어져 다친 주민(60세)이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발견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올여름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도민들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며 “내년에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경기북부 교량 노면 청소 사업’을 추진,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도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우기 대비와 추석 명절 전 고향 방문에 앞서 귀향객들에게 편리하고 깨끗한 도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집중 정비를 시행했다. 사업 대상은 경기북부 지역 소재 전체 교량 287개로 노면 먼지, 흙탕물, 교통사고 잔해물,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배수 장애물(쓰레기, 잡초, 흙 등)로 인한 배수로 막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그동안 교량 청소는 「경기도 사무위임조례」에 따라 해당 시군에서 담당했으나, 광범위한 작업 여건과 도로관리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방치 아닌 방치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교량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매년 쌓이는 토사와 사고 잔해물 등으로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등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경기남부 전체 교량 415개를 대상으로 노면 청소와 배수로 정비 등을 완료하는데 이어 올해에도 경기북부 교량 287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이번 청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경기도북부경찰청과 28일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소방·경찰 간 긴급 신고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는 긴급신고 번호를 재난신고는 119, 범죄신고는 112, 민원신고는 110으로 통합하고, 소방·경찰 긴급구조 공동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긴급구조 신고에 대해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구조와 구급 이송은 소방에서, 사고조사와 교통통제는 경찰이 담당하며 공동 대응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경찰 간 ‘교통사고, 자살, 폭행, 정신질환’ 등 긴급 신고 시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동 대응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으로 ▲주요 공동 대응 사례 공유 ▲단순·긴급 신고 처리에 대한 합리적인 공동대응 방안 마련 ▲구급대원 폭행 방지 등 구급 차량 경찰 동승 요청에 대한 협력 대응 체계 구축 ▲공동 대응 시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호소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상황실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다각적으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정상순)는 지난 28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투명 플라스틱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투명플라스틱 집중발생기간인 여름철(7~9월) 페트병을 수거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새마을회는 관내 25개동에서 페트병 총 100kg을 수거해 투명플라스틱과 유색플라스틱을 분리하고 라벨지를 제거해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버려지는 헌옷 모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해 헌 옷 1천500kg를 수거하기도 했다. 임충열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안산시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역사(9월28일)❒ 1994년9월28일 에스토니아 여객선 침몰 대참사 - 900명 이상 몰사핀란드 남쪽 발트해에서 침몰한 여객선 에스토니아호의 사진. 승객 7백76명과 승무원 1백88명 등 총1천 54명을 태우고 스톡홀름으로 가던에스토니아 선적의 여객선 에스토니아호가 1994년 9월 28일 새벽1시30분쯤 핀란드의 발트해 부근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침몰, 9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사고 여객선이 침몰한 지점은 핀란드 남서쪽의 우토섬에서 약 39㎞ 떨어진 발트해 해상이었다. 현장에는 최대시속 90㎞의 강풍이 부는데다 파고 6m의 높은 파도가 치는 바람 에 효과적인 구조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구조작업이 시작된지 10시간동안에 1백26여명의 승객을 구출하는데 그쳤다. 금세기 들어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낸 해난 사고는 1948년 11월 1일 남만주 부근 해역에서 중국 상선이 폭발, 침몰한 것으로 당시 배에 타고 있던 6천여명이 몰사 했었다.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eFDGL_ehpkI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와 파주소방서는 대형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파주시의 대표 공장 중 하나인 ‘전기초자코리아’를 방문,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파주지역에서 3건의 공장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던 것과 관련, 공장시설의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대형공장의 경우 다량의 생산품을 적재하고 있고,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사용·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초자코리아는 연면적 11만6,091㎡, 19개 동 규모의 대형공장으로 천연가스와 전기 가열을 통해 원자재를 용해·성형 가공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사진: 왼쪽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오른쪽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에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등 10여 명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덕근 본부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위험물이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발생 시 급격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성분의 약 52%는 주로 자동차 매연, 산업활동, 농축산 활동 등으로 배출된 오염물질과의 대기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이온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평택, 김포, 포천, 이천 등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시료를 채취해 초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2%로 가장 많이 나왔다. 나머지는 ▲탄소 25% ▲중금속 2% 등의 순이다. 초미세먼지에서 이온 성분은 주로 가스상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2차 반응을 거쳐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 이온 등으로 변환되는 것이다. 질산염은 자동차 이용 등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에서 기인하는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 증가, 질소산화물의 대기화학반응으로 주로 생성된다. 황산염은 이산화황(SO2)의 산화 반응으로 생성되며, 이산화황의 주요 발생원은 산업활동과 화력발전 배출 등이다. 암모늄은 농축산 활동이 많은 곳에서 주로 배출되는 암모니아(NH3) 영향을 받는다. 이 밖에 초미세먼지 성분 내 중금속 중
TV주파수를 활용한 이동통신 기지국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한 무선장치 개발 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연구사업 2건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는 첨단장비 보강을 비롯한 소방재난행정 디지털 역량 및 대응체계 강화 등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사항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2년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에 본부가 추진하는 ‘대심도‧지하공간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선백홀 이동 기지국 개발’ 사업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경보기와 웨어러블 손목밴드를 결합한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사업 등 2개 연구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은 예기치 못한 다양한 재난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및 현장 적용 지원을 위해 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전국에서 연구과제 6건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사업 2건이 포함된 것이다. 이들 2건의 사업에는 각각 6억 원씩 총 12억 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대심도‧지하공간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