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안전방송) 조한성 기자 =부산시는 7월부터 ‘불연성생활쓰레기 전용수거함’이 설치된『100세대이상 공동주택』1,387개소에 대하여 불연성쓰레기 분리배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연성생활쓰레기는 도자기, 깨진 유리, 패류껍데기, 뼈다귀, 고양이 배변모래와 같이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말한다. 그동안 불연성쓰레기에 대한 별도의 전용수거함이 없어, 대부분 일반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어 소각시설로 1차 처리되었다. 불에 타는 쓰레기(가연성)와 타지 않는 쓰레기(불연성)가 소각시설에 혼합 반입되면, 소각시설에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소각처리 효율성을 낮추며 고장·수리비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불연성쓰레기는 소각시설에 반입되어도 대부분 소각재와 함께 잔재물로 남아 매립시설로 2차 운반 후 처리됨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른 폐기물처분부담금이 소각과 매립에 각각 적용됨에 따라 폐기물처리비용의 추가적 증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16개구·군과 함께 2017년부터 시범실시를 거쳐,『100세대이상 공동주택』에 총예산 6억 8천 만원을 투입하여 불연성쓰
(한국안전방송) 정성우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7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6만 1,459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4만 218톤이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굴뚝 자동측정기기로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이다. 2017년도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측정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총 36만 1,459톤 중에서 질소산화물이 67%인 24만 2,441톤을 차지했다. 이어서 황산화물 10만 9,339톤(30%), 먼지 6,533톤(2%), 일산화탄소 2,631톤(1%)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조사한 결과, 발전업이 16만 8,167톤(47%), 시멘트제조업이 7만 7,714톤(22%), 제철제강업이 5만 9,127톤(16%), 석유화학제품업이 3만 6,574톤(10%), 기타 업종이 1만 9,877톤(5%)으로,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청남도가 8만 7,135톤(24%), 강원도가 5만 5,409톤(15%), 전라남도가 5만 411톤(14%), 경상남도가 4만 6,447톤(13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2018년 4월부터 5월까지 대규모 건설․건축 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비산먼지발생 신고대상 사업체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1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2018. 4월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가 9번이나 발령된 이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대기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권 보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수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5개 업체는 비산먼지발생 사업을 신고하여야 함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9개 업체는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분사도장시 방진시설 미설치 등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산먼지는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로 봄철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공사 현장에서는 손쉽게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법령상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 안정화를 위해 배출권 할당량보다 배출량이 큰 1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시장안정화 예비분 중 550만 톤을 6월 1일에 유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에 따른 배출권거래제 1차 계획기간(2015~2017) 제3차 이행연도인 2017년도 배출권 제출과 관련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배출권거래법‘에 따라 592개 배출권 할당대상업체는 2017년도에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올해 6월 말까지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러한 배출권의 제출시한을 앞두고 할당량, 배출량과 그간 매도·매수량 등을 토대로 배출권의 매수 수요량과 시장에서의 공급 가능량을 분석한 결과, 거래시장에서의 배출권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하다 판단하고, 시장안정화 예비분을 조기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안정화 예비분은 한국거래소와 공적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을 통해 경매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의 왜곡을 방지하고 이미 시장거래를 통해 매수한 기업과의 형평성을 위해 일정기간의 거래소 장내 거래가격
전라남도가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와 장쑤성 양저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90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8일까지 4일간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SNIEC)에서 열린 ‘2018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서 전남지역 중소 수출기업 8개사와 함께 전라남도관을 운영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84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59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80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70여 개국, 3천400여 업체가 참가한 중국 최대의 B2B 국제식품박람회다. 한국 기업은 전남 8개사를 포함해 88개 업체가 참가했다. 사드사태 완화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대규모 식품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참가업체들은 유자차, 조미김 등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지고 시음시식, 기존 거래 바이어 초청, 동영상 홍보 등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며 1년여 이상 중단됐던 상하이 지역 바이어와의 거래 재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라남도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참가하는 모든 박람회가 끝난 다음날인 19일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별도로 바이어를 초청, 수
오산시는 지난 25일 새벽시간(00~05시)에 누읍동 악취관리지역의 주요 악취발생 사업장 3개소를 민간 명예환경감시원과 불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이 건강상 우려하는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소각로)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으로는 허가받은 소각량 조사, 심야시간의 소각량 확인, 그리고 배출구 복합악취, 대기오염물질 먼지, SO2, NO2, 특정대기유해물질인 HCHO를 측정했다. 이는 TMS(굴뚝원격감시체계)가 있는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위해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특별 기획했다. 최근 2년 동안 시는 점검한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악취기술진단 실시, 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권고(자부담 16억원), 악취시설 개선 보조금(8천만원)을 지원한 적이 있으며, 올해 또한 악취개선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을 기술 심의 중에 있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현재 환경파괴 4대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악취에 대해서는 사업장 악취 규제와 단속뿐만 아니라, 6월부터 적체된 대기오염 순환 연구용역, 미생물 악취 탈취제 분사용역, 하수관로 악취 강제배기 탈취팬 설치 등 다방면으로 악취저감에 노력을 기울이고
전국쓰레기자동집하시설피해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장현철, 이하 위원회)는 남양주시청(시장 이석우, 부시장 지성군)에서 최근 시행했던 별내동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이하 클린넷) 투입구 안전사고와 관련한 긴급 안전진단 용역보고 내용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별내동 클린넷 투입구 안전사고와 관련한 긴급 안전진단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했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클린넷 시스템이 안전상으로 문제는 없어 정상 가동이 가능한 상태라고 종합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전국쓰레기자동집하시설피해방지대책위원회는 일본에서 안전과 환경공해문제로 퇴출된 클린넷을 남양주시가 설치 업체들의 후원을 받고, 안전한 친환경 시설로 둔갑시켜 국내에 보급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클린넷은 환경공해를 일으키는 불법 시설임을 인지하고서도,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적법한 폐기물시설로 특별법을 만들어 국비지원을 받도록 환경부에 외압을 행사하도록 진단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안전진단결과 클린넷을 폐쇄수준으로 진단하고서 '시설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한 것은 사회적 참사 원인의 실체적 진실과 의혹을 밝혀
내년 봄철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최대 43%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백운규)은 지난 23일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표기업(당진화력, 현대제철),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들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백 장관은 “정부가 발전 및 산업 등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개선효과는 아직 미흡하다”면서 “앞으로 산업부는 지역주민, 지자체 및 산업계와 함께 현장 중심의 감축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특히 “무엇보다 석탄발전 미세먼지 감축이 가장 시급한 만큼, 기존 노후석탄 봄철 셧다운과 조기 폐쇄 등 기존 대책과 함께 강도 높은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를위해 우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석탄 및 중유발전의 발전을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한다. 현재 전체 석탄 및 유류발전(68기) 중 42기에 대해 80%로 출력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환경부 및 지자체와 최종 협의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탄발전 미세먼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냉매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5월 23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 냉매는 냉동·냉장 기기 등에서 열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일명 프레온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염화불화탄소(CFCs)가 해당된다. 냉매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태양의 자외선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오존층을 파괴시키고, 가뭄, 홍수 등과 같은 기후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냉매 물질은 이산화탄소의 140~11700배에 이르는 온실가스로 작용한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월 29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에 추가되는 식품의 냉동·냉장용 및 산업용 기기의 관리 범위를 설정했다. 1일 냉동능력 20톤 이상인 기기로써, 음식물을 냉동·냉장 보관하거나, 제조공정에서 온도를 제어, 의약품 등의 제품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아이스링크 제빙용 등으로 사용되는 기기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를
오늘 30일 (유)참하나기술연구원 (원장 최동민)은 국내외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을 초대하고 세계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획기적인 폐기물 및 폐수 연료화기술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전 UN 사무차장을 지낸 김학수총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달청장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내외적으로 시급한 현안인 폐비닐, 플라스틱 등의 수지류 폐기물을 비롯하여 음식쓰레기, 가축분뇨, 하폐수슬러지 등의 유기성폐기물과 석탄폐기물, 폐석회, 지정폐기물 등의 각종 산업폐기물들을 망라한 모든 종류의 가연성, 난연성, 유무기성 폐기물들을 발전소용 고열량의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처리과정을 거친 연료는 연소시 냄새 및 연기발생이 현저히 낮고, 완전연소에 의해 다이옥신등의 2차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무연탄수준의 청정한 연료로 생산되며 , 또한 3,500~5,500kcal/kg 범위의 높은 저위발열량을 보여 발전소의 주원료로 직접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이미 국내 및 중국의 공인기관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은바 있다. 수거된 폐기물은 오르연료화장치에 이송후 6시간 이내에 모두 청정연료로 전환되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운전 및 조작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기봉)은 16일 전국 지진대피훈련과 연계하여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지진발생시 실내 행동요령 숙달, 화재발생에 따른 실외대피 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순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고층 화재 시 필요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본청 4층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 직원들이 직접 시범을 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여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실습도 하였다. 직접 시범을 보인 최영철 주무관과 장규남 주무관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시 완강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남악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가 출동하여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하였고, 각종 재난상황과 화재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화재 진압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이기봉 교육감 권한대행은 “위험에 대비한 훈련을 실제 경험해 봄으로써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직원들이 자주 이런 훈련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강조하였다.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16일 오후4시 증심사(시 문화재자료 1호) 와 오백전(시지정 유형문화재 13호)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동구청 및 무등산 국립공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차량 5대와 인원 20여명이 동원됐으며,자위소방대원에 의한 초기 화재진압, 매뉴얼에 의한 유관기관 단계별 임무수행 및 숙지, 소방시설 등 내부구조 숙지와 연소방지 방법 모색 등 지리적, 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 초기 대응시스템 구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강구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한편, 동부소방서는 최근 문화재 화재예방과 석가탄신일을 대비한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방문도 실시하여 화재위험요인 사전점검,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주기적인 훈련 및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며“훈련 등을 통해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 교육감 보권선거를 앞두고 권한과 후보자들에 대한 분석... 오늘날 전세계적인 물결의 'K-Culture'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위상의 바탕에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중 으뜸이 교육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그이면의 국가사회 갈등의 분열과 병패로 무너진 국민들의 도덕성을 이야기 할 때도 우리는 교육의 문제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있는 것이다. 그 교육의 중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 도의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교육감이 있다. 그중한곳 서울의 교육감보궐선거가 10월16일(수)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육에 관한 깊은 성찰이있어야하고 그 리더는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심사숙고해 소중한 내 한표에 국가사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요 대한민국 국가 사회의 미래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지식의 습득은 물론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교사들의 추락된 교권을 회복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역활을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음에도 공교육의 실상은 선진국에 걸맞지 않는게 현실이다
빌게이츠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일화)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