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시흥시는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의후원으로시내38개초등학교스쿨존에'우리아이교통안전노하우'를전파하기로했다고26일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스쿨존주변의불법주정차개선및어린이안전한길건너기유도디자인장치를키트로제작,시흥시에전달했다. 시는교육청및38개시내초등학교와협력,오는10~11월에걸쳐관련디자인장치인‘우리아이교통안전노하우키트’를교사및어린이가동참해적용할수있도록한다는계획이다. 시는이를바탕으로어린이교통안전을위해기업및관계기관,전문가와도협력체계를지속적으로유지해나갈방침이다. 한편시는지난21일시청다슬방에서김윤식시흥시장,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의장인디미트리스실라키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이사,경기남부경찰청과사회복지법인아이들과미래관계자,이종혁광운대학교공공소통연구소교수등이참석한가운데‘우리아이교통안전노하우키트전달및감사패증정식을가졌다.
(한국안전방송)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선진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차량 개조 및 보조 설비 지원을 함께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가 통학 차량 및 승·하차 자동 보조 발판 및 상단 표시등, 후방 확인 장치 등 어린이 통학차량에 필요한 추가 안전 설비를 지원하고, 안실련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와 안실련은 지난 5월4일,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아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해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 이
(한국안전방송) 광석초등학교(교장 박은종)는 지난 20일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충남도교통연수원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충남도교통연수원의 조영희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 안전교육이 이뤄졌다.참가한 학생들은 교통 표지판을 익히고 횡단보도 건너기 원칙에 따라 실제로 횡단보도에서 실습 활동을 하였으며, 차량에 탑승했을 때의 안전 요령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본 후 퀴즈 활동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박은종 교장은 “이번 교통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내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 가운데 리콜대상임에도 수리를 받지 않은 채 도로를 달리는 '결함 차량'이 72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6년간 리콜 명령을 받은 차량은 390만대에 육박하지만, 시정률은 81%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이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동차 리콜 현황 및 시정률'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제작결함 때문에 리콜 명령이 내려진 자동차는 총 387만3천880대였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올해 6월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2천146만4천224대를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 100대 중 18대(18.05%)가 리콜 대상 차량인 셈이다. 2011년 26만8천658대, 2012년 20만6천237대 등 연간 20만대 수준이던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103만7천151대로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도 103만2천906대를 기록해 연간 자동차 리콜 '100만대 시대'로 접어들었다. 올해도 8월까지 45만9천120대의 차량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리콜 시정률은 약 81%에 불과했다. 2011년부터 올해
화물차들이 도로 위의 흉기로 변한 지는 이미 오래다. 승용차는 시속 100㎞로 달리더라도 안전거리 100m만 잘 유지하면 위급상황 때 브레이크를 밟아 정상적으로 차를 세울 수 있다. 그러나 화물차는 다르다. 자체 차량 무게에 더해 화물까지 실려 있어 운전자의 뜻대로 제동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 차량과 달리 최고속도를 시속 80㎞로 제한하고,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더이상 나지 않는 ‘최고속도 제한장치’ 장착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특히 수입 화물차는 과속 단속에 걸리지 않는 한 속도 제한장치 불법 해제 단속을 할 수 없는 모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의 속도 제한장치 무단 해제 및 과속 단속 현장을 동행했다. 대형 사업용 자동차는 속도 제한장치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모든 승합차의 최고속도는 시속 110㎞, 총중량 3.5t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차는 90㎞로 묶여 있다. 속도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해 주는 ‘보따리상’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해제된 차를 운행하거나 운행하게 한 업주는 과태료 100만원을 물어야 한다.지난 7월 말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교통
경찰청(청장 이철성)이 최근3년간(13년~15년)추석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추석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 및 사상자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연휴 전날에는 평소 주말보다 일평균 사고건수는240건(41%↑),부상자는221명(23%↑)증가했으며,사망자도 크게(4.4명, 34%↑)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사고는,평소 주말 대비 일평균 사고건수(1.5건, 12%↑),사상자(8.5명, 24%↑)가 모두 증가했으며,일자별로는 추석 당일,노선별로는 경부선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졸음운전 사고는,평소 주말보다 일평균 사고건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크게(4.3명, 25%↑)증가했으며,특히 추석 당일에는 사고건수(3.1건, 38%↑)및 사상자(23.6명, 136%↑)모두 대폭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졸음운전 사고가14시~16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가족 단위의 이동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일균 사고건수(6건, 15%↑),사상자(8.2명, 16%↑)가 모두 증가하였으며,특히 평소보다 차량 탑승 중 사고가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내에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의령군'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의 '지역별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지난 2014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경남도내에서는 의령군이 62.3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순위는 212위를 기록했다.경남도내에서 창원시(85.6)가 가장 높아 전국 5위를 기록했고 함안군(77.8) 79위, 합천군(75.2) 116위를 기록했다.한편 광주 광산구는 88.3으로 전국 1위, 최저 자치단체는 D시 J구 54.4로 227위로 기록됐다.인구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경남도가 2015년 416건으로 17개 시·도중 4번째로 낮았다.하지만 경남도 사망자 수는 12.36명으로 전국 평균치 9.13명 보다 높아 전국에서 8번째로 많았다.전국기초자치단체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도내에서 진주시(289.54건)가 가장 적었고 사천시(651.94건)가 가장 많았다. 사망자 수에 있어서는 창원시(6.72명)가 도내에서 가장 적었고 고성군(41.98명)이 가장 많았다.부상자 수는 진주시(394.17명)가 가장 적었고 사천시(1067.73명)가 가장 많았다.또 경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
□ 연휴 기간, 승차 중 사상자에서 어린이의 비율이 평소보다 2배 높았으며, 앞좌석보다는 뒷좌석의 사상자 비율이 증가ㅇ 특히, 뒷좌석 사상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52.5%로 앞좌석(운전석 96%, 보조석 91%)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ㅇ 추석연휴는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뒷좌석에 앉는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최근 5년간(’11~’15년)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아 이번 추석에는 9월 13일이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ㅇ 특히 연휴 전날 18~20시에 사고가 가장 많아 퇴근시간대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시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ㅇ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추석당일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묘 후 이동시 특히 방어운전에 집중해야한다.□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0.2건)에 비해 일평균 13.5건으로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거리 운전 시 사고유발 요인인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원주시청, 원주경찰서는 「교통안전 제일도시 원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관련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남부시장사거리에서 실시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시청, 경찰서, 공단을 비롯한 안전생활실천연합, 강원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에서 참여하여 총 100여 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TBN강원교통방송에서도 현장중계 및 관계자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하였다.□ 오늘 실시된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테마로 진행하였으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원주시청 교통행정과 이길복 계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원주시가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거듭 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취약지역등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고, 원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권가람 경장은 “교통안전 제일도시 원주를 위해 노력하며, 추석연휴 음주단속 및 사고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단속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원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매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원주시민의 교통안전문화의식
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고성능 항공 카메라 등을 장착한 경찰헬기16대를 배치하여,암행순찰차와 공조하여 교통법규 위반한 얌체 및 난폭운전차량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특히,경찰헬기에 장착된 항공 카메라는2,000피트(600미터)상공에서 정밀 확대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여 입체적인 교통관리 및 단속을 실시하고,또한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이송 및 사고현장 교통관리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북상하면서 추석 연휴 막바지(17~18일)엔 제주도와 남부지방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라카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로 서북서진중이다.말라카스는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토요일(17일)쯤 대만 남동쪽 해상으로 북상한 후 방향을 바꿔 일본 열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16~1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18~19일은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특히 17~1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17~19일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18~19일은 동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면서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은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말라카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강력함'을 의미한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