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3대 가족 모두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는 6월 19일부터 휴양시설 등 군 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병역명문가의 군 복지시설 이용은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방부가 적극 지원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병역명문가라면 누구나 회원 대우의 자격으로 군 복지시설인 체력단련장과 휴양시설, 마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군 복지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군복지단 홈페이지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2004년부터 금년도까지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3,923가문 1만 9천여 명 병무청에서 그동안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협조를 통해 병역병문가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전국 시·도 17곳과 구·시·군 55곳의 지방자치단체에 제정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주차요금 및 관할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이다. 이밖에도 병무청은 민간기업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 760여 곳의 궁·능원, 자연휴양림, 콘도, 병원 등에서 병역명문가가 각종 이용료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제36회 감항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서 해군을 군용 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군, 육군과 더불어 3군이 모두 감항인증 전문기관을 보유하게 되었다. *감항인증(Airworthiness Certification) : 항공기 개발, 수리 및 개조 시 구조, 강도, 성능 등 비행하기에 적합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었는지를 인증하는 것 감항인증 전문기관 지정 요건으로는 비행기술, 항공전자 등 8개 세부 기술분야별 인력을 갖춘 전문조직을 설치해야 한다. 해군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제6항공전단 예하의 항공기술센터에 조종사를 포함한 전문인력 그룹을 편성하여 감항인증 전문기관으로 지정 요건을 충족하였다. 이번 감항인증 전문기관 지정으로 항공기 개조·개량사업, 부품 국산화 사업 등 해군도 항공기의 감항성 유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향후 방사청 주관으로 추진 예정인 해상초계기-II,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등 해군항공기 획득사업 시 함상 이·착륙, 부식방지 등 해군의 작전환경을 고려한 감항인증 수행이 가능해져 해군항공기의 비
(한국안전방송)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7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담)’에 아웅산 수지 여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아웅산 수지는 미얀마 독립의 영웅인 아웅산의 딸로, 군부의 독재정부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펼쳐 199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15일 미얀마 네피도를 방문한 권 시장은 웃쩌지야 미얀마 외교부 차관을 만나 아웅산 수지 여사를 이번 APCS 특별연사로 초청했다. 이에 대해 우쩌지야 차관은 “대전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잘 이해하고 있어 교류를 통해 부족한 미얀마의 사회적 인프라를 개선하고 싶다”며 “아웅산 수지 여사가 중요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웃미오아웅 네피도 시장을 만나 양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APCS 참석을 요청했다. 이어 권 시장은 16일 태국으로 이동해 타위삭 러트프라판 방콕부지사와 면담하고 APCS에 대표단 파견을 요청했다. 한편, 권 시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베트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6월 16일(금) 오후 2시 국방부 본관에서 보건복지관 주관으로 「軍 성폭력 근절을 위한 民·官·軍 합동 정책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대 內 성폭력을 근절하고자 국회 및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 등과 여러 차례에 걸친 의견수렴을 통해 2015년 3월,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강도 높게 추진하여 왔으나 여전히 군대 內 성폭력이 잔존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마련을 고심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民·官·軍이 함께하는 정책발전 토론을 통하여 軍의 실상을 재진단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있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신뢰받는 혁신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국민들의 관심사 및 각계의 의견을 토대로, 全 장병의 의식개혁, 가해자에 대한 엄중처벌, 신고 여건 개선 등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강화, 여성분리 현상 해소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배복주 공동대표(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이미경 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김재련 변호사(여가부 추천 무료법률지원 위촉 변호사 및 前 여가부 권익국장), 예비역 여군 등이 民을 대표하여
(한국안전방송) 제27차 유엔 해양법협약 당사국회의(6.12~16, 뉴욕) 계기, 6.14(수)(현지시간) 실시된 대륙붕한계위원회(CLCS, Commission on the Limits of the Continental Shelf)(임기:'17년~22년)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박용안 서울대 명예교수(현 위원, 1997~2017년 4연임)가 위원으로 재선됨으로써 우리나라는 5차례 연속 동 위원회 진출에 성공하였다. 박용안 교수는 금번 회의에 참석한 유엔해양법협약당사국 164개국 중 155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하여 당선되었다. ※ 아시아 지역에는 5석이 배정된 가운데 5명이 입후보하여 무경합 상황이었으나, 무경합인 경우에도 규정상* 투표가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155표를 획득하여, 일본, 오만, 중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당선 *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 2/3 이상 출석, 출석 당사국 중 2/3 이상 득표 필요 CLCS는 유엔해양법협약 제76조 및 협약 제2부속서에 따라 1997년 6월 설립되었으며, 연안국이 제출하는 200해리 바깥의 대륙붕 외측한계에 관한 자료를 검토하고 이에 대해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 위원회에 우리 인사가 계속해서 진출하게
(한국안전방송)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13일(화) 오전 중국 장춘을 방문하여 길림성 진위후이 부성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소개하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중 사드 갈등 속에서 일시 중단(3. 15~6. 2)되었다가 6월 3일부터 재개된 청주~연길 국제노선(남방항공)의 활성화를 위해서 성(省)정부에서 힘을 보태줄 것도 요청하였다. 진위후이 부성장은 “길림성은 우호교류 지역인 충청북도와의 교류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에 연변대학과 협력해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충북의 국제행사에 적극 협력하고, 양 성·도간 중요한 하늘길인 청주~연길 노선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장춘에서는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충북-길림성 관광설명회도 특별 개최되었으며, 충북도에서는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의 이번 길림성 방문이 중국관광객 유치, 중국노선 및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사드상황 극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전날 6월 12일(월) 길림성 연길의 연변대
(한국안전방송) EU 집행위원회는 6.7(수) 한국산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조사를 종결키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EU내 PTA 생산업체들은 당초 한국산 제품에 대해 12.0-16.1%(CIF기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2016.8.3. EU 집행위의 조사 개시 이후 민관 공동 대응 결과, 미소마진으로 판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조사 종결 ※ WTO 반덤핑 협정 및 EU 반덤핑 규정상 덤핑 마진(수출국내 통상 거래 가격-수출가격/과세가격)이 2% 미만일 경우 “미소마진”(de minimis)으로 별도 조치 없이 조사 종결 PTA는 합성섬유, 페트병, 필름 등에 주원료로 사용되는 석유화학 품목으로 우리 기업들의 동 품목 수출은 EU 시장점유율 1위(2016년 對EU 수출: 5.34억불, 881천톤) ※ PTA 對EU 수출액(억불): 3.80(‘14) → 5.20(‘15) → 5.34(‘16) 금번 조사 결과는 우리 기업이 EU의 반덤핑 조사에 성실하게 대응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한국안전방송)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아룬 제이틀리(Arun Jaitley) 인도 국방장관은 6월 14일(수)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한·인도 국방장관 대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재무장관으로서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는 제이틀리 장관이 제주에서 열리는 AIIB 총회(6.16.~17.) 참석 차 방한한 계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양국 국방장관 간 대담은 2015년 4월 이후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 아시아 전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16.1월 공식 출범, 70개 회원국 보유) 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인도 측이 북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압박 공조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대담을 통해 △군사교육교류 활성화, △해양안보 협력 강화, △방산협력 활성화 등 양국의 국방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는 1973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방면 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여
(한국안전방송) 행정자치부와 외교부는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을 단장으로 서울시, 안양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중앙·지자체 합동 전자정부 사절단을 12일부터 20일까지 페루와 브라질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페루 총리실, 교통통신부 등 전자정부 관련부처 고위급 면담을 시작으로 페루 공무원교육원(ENAP)에서 전자정부 전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페루 아레키파시 및 브라질 상파울루시 등지에서 총 7회에 걸쳐 전자정부 공동협력포럼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중남미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은 중남미 지역 전자정부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매년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절단을 구성하여 파견하였으며, 특히 이번 협력사절단은 기존 중앙정부 외에 지방정부로까지 협력대상을 확대하여 전자정부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중남미 지방정부에 제안하는 최초 행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력사절단은 현지시간으로 13일~14일 양일간 페르난도 사발라 페루 총리와 한-페루 전자정부 협력센터 MOU를 체결하고 양국 전자정부 협력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주최한‘2017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이 국방 관련 산·학·연·군·관 관계자 1000여 명과 해외 바이어 및 무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재환 육군교육사령관, 이재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이 주관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소요 창출’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 적용이 가능한 첨단 과학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이외에도 각 병과학교별 미래 전투발전을 위한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과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운용자인 군으로부터 제품의 장·단점을 청취하여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컨설팅이 진행되는 군 활용성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국방분야 첨단 민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에는 한화, LIG넥스원, 풍산 등 방산 대·중견기업과 대전시가 지원하는 국방기업 15개사 25부스 등 70개
(한국안전방송)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국방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과 장병을 대상으로 국방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17 국방발전 정책·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미래부는 ‘국가경제 및 국방 발전의 공동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양 부처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국방부는 △전략·전술, △국방경영, △민·군 협업 등 3가지 주제로 국방정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미래부는 무기체계를 포함한 국방운영 및 병영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각각 주관하여 실시한다. 공모전에는 국방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나 국군장병 등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예선을 통해 ‘국방정책 아이디어 분야’와 ‘국방관련 창업분야’ 각 6개 팀을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국방정책 및 창업 관련 전문가를 멘토로 지원하여 멘토링(창업교육 등)을 통한 보다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예선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본선은 11월 말에 개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2017 첨단국방산업전’이 국방관계자 및 국방 관련 대·중소·벤처기업 등이 참가해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소요 창출’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군적용이 가능하고 혁신적 가치가 있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첨단무기와 기술,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차량 원격관리, 액션캠 등 소요제안이 가능한 신기술을 가진 전시업체 위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전시관’을 운용하며, 화력, 기동, 방호, 작전지속, 정보 등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를 패키지화하여 기능별로 전시장을 구성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는 영국, 칠레,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30여명의 해외 바이어 및 무관들과 군·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육군교육사령부 및 10개 병과학교가 주관하는‘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통해 육군의 전력증강 방향을 이해하고, 민과 군의 시각차를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