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달 출시 2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상품밥 브랜드 ‘햇반’이 최근 5개년간 전국 지역별 판매량을 토대로 만든 ‘전국 햇반 지도’를 공개했다. CJ제일제당 ‘햇반’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1월말까지 약 5년간의 지역별 판매량을 분석했다. 전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경기·강원 지역은 약 1억7천4백만 개가 넘는 판매량으로 전국 판매량의 32.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이 약 1억2천9백만 개의 판매량으로 2위였고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경남의 경우 전체 판매량은 3위였지만 1인당 판매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5개였다. 조사 기간 동안 햇반과 햇반 컵반의 전체 판매량은 약 5억4천만 개였는데 이는 20년간의 누적 판매량 17억 개중 약 3분의1에 달하는 수치다. 1인 가구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2011년 이후 햇반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15년 4월 출시된 햇반 컵반은 월별 판매량(전체 판매량/20개월)이 약 80만 개에 이르며 햇반 잡곡밥의 월별 판매량(약 100만 개)을 곧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햇반의 첫 출시 당시보다 더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찰옥수수의 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찰옥수수는 흰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가 대부분이며 노랑찰옥수수는 드문 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흰찰옥수수보다 6배 이상 높아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황미찰'의 낟알은 노란색으로 외관상 보기가 좋고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다. '황미찰'은 파종 뒤 약 94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생육이 좋고 이삭이 달리는 위치가 식물체의 중간부분으로 안정적이며,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황미찰'은 조명나방에 약해 적기방제가 필요하며, 다른 종류의 옥수수와 함께 재배할 경우, 품질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미찰'은 표준재배(60×25㎝, 6,600주/10a)를 권장하며 이보다 좁게 심으면 이삭이 작아지고 끝달림이 불량해지므로 가능한 표준재배하거나 그보다 넓게 심는 것이 좋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녹조식물의 일종인 클로렐라를 딸기와 토마토, 애호박 재배에 이용한 결과 품질향상과 수량증대, 병해 감소 등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혀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클로렐라 농법은 먼저 농촌진흥청에서 부추 유기재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은데 이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딸기와 토마토, 애호박 재배 농가를 통하여 실증 및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애호박을 재배하는 윤해철(55세)씨는 5,280㎡의 비닐하우스 내 토양에 클로렐라를 관주하고 500~1,000배액으로 물과 희석하여 3차례에 걸쳐 잎에 살포한 결과 관행 재배보다 22.8%가 많은 애호박을 생산 할 수 있었고 비료량도 17%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애호박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여 농약비를 24%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진천군 초평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대식(69세)씨는 3,966㎡ 비닐하우스 규모에 클로렐라를 관주하여 생산량이 10% 더 증가됐다. 당도도 관행 7브릭스에서 9브릭스로 높아졌다. 특히 무농약재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올해 식품업체가 식품안전 관련 법령을 고의적으로 한번만 어겨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한다. 위해 우려 수입식품은 검사 없이도 통관을 보류하는 등 식품 안전망 강화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권한대행에 보고한 2017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식품안전 신뢰 제고'와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 등을 주제로 올해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확대 도입 유통기한 위·변조, 사료용·공업용·의료용 등 비식용 원료 사용과 같은 고의성이 명백한 위반행위는 1차 위반시에도 영업등록·신고가 취소된다. 그동안은 ▲유독·유해물질 함유, 병든 동물고기 사용 ▲미고시 화학합성품 사용 ▲유독기구 사용·판매 ▲질병치료 허위과대광고(영업정지 2월 이상)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대상이었다. 이에 따라 ▲사료용, 공업용, 의료용 등 비식용 원료 사용 ▲유통기한 변조 ▲부적합 물 사용 ▲회수하지 않은 것을 회수한 것으로 속인 경우 등이 추가된다. 또 징벌적 과징금 부과대상에 고의성이 명백한 위반행위까지 확대된다. 한번 퇴출된 영업자는 재진입 제한 기
(한국안전방송)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딸기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딸기샌드위치가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3일,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 올해 딸기샌드위치는 화이트 식빵에 오직 생딸기와 생크림으로만 토핑을 해서 어디를 베어 물어도 딸기와 생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25는 지난 해 딸기와 황도, 생크림으로 토핑된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지난 해 딸기샌드위치는 생크림의 달콤함과 생딸기와 황도의 상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딸기의 맛과 향을 더 느끼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황도를 빼고 딸기만으로 토핑을 하게 됐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2천원이다. GS25는 딸기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딸기샌드위치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판매기간 동안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전국 유명 딸기 산지의 딸기 농장과 협의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미리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야심차게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하게 됐다. GS25는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한국안전방송) 이달말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의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한라봉의 수확작업으로 해당 농가들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될 황금색 ‘나주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높은 당도가 일품으로, 무농약이나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난 겨울철 대표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나주에서 한라봉이 첫 재배된 것은 1987년 이영길씨(석현동)가 일본에서 도입해 최초로 시험재배에 이어 95년부터 시설재배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됐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작물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한라봉 재배에 적합한 아열대성 기온조건이 형성됐고,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질에다, 과실의 당도를 결정하는 연중 일조량이 제주지역보다 연평균 400~600시간이 많아 고품질 한라봉의 생산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차츰 생산기반을 다져오다 2003년께부터 2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시한라봉협의회(회장 임동연)가 나주시 보조사업으로 하우스 7㏊에 묘목을 심고 생산기반을 구축하면서 본격화됐다. ‘나주시 한라봉생산자협의회’는 현재 59호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재배면적은 21㏊로 늘었는데, 매월 연구모임
(한국안전방송) 보성군에서는 지난해 여름 그린티블루베리와 그린티오미자 블랜딩 액상차 출시에 이어 4가지 맛의 블랜딩 티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녹차베이스 2종과 홍차베이스 2종의 블랜딩 티를 패키지로 묶어‘티 퍼레이드(tea parade)’라는 이름으로 녹차미인 차, 행복을 꿈꾸는 차, 라인을 살리는 차, 아침을 깨우는 차 등 4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다양한 맛과 기능으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보성녹차&다즐링, 녹차미인 차’는 보성녹차를 기본으로 우엉과 어성초가 혼합되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은 차이다. ‘보성홍차&루이보스, 행복을 꿈꾸는 차’는 보성홍차에 루이보스를 블랜딩하여 피로회복과 숙면을 도와준다. ‘보성녹차&돼지감자, 라인을 살리는 차’는 보성녹차에 돼지감자를 섞어 다이어트 효과로 우리 몸의 라인을 살려준다. ‘보성홍차&아쌈, 아침을 깨우는 차’는 보성홍차를 베이스로 인도아삼과 자스민플라워가 더해져서 풍부한 향과 더불어 정신을 맑게 하고, 기억력과 판단력을 증진시켜준다. 이번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2015년 제품개발 용역을 시작하여 전라남도 차산업연구소가 개발하고, 고객의 취향에 맞는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여름향 2호’와‘금향 2호’가 지난 달 8일 서울 가락시장 동화청과 회의실에서 평가회를 개최하고 외관과 맛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결과에 의하면 갈색 팽이버섯은 기존 백색 팽이버섯과 색에서 뚜렷하게 차별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이 사이에 끼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만 된다면 시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였다. 또한, 개선할 점은 버섯 포장재가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세련되어야 하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지난 달에 개최된 평가회에서는 가락시장 경매사들과 농촌진흥청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마성훈 서울청과 경매사는“신품종 버섯이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고정적인 물량을 꾸준히 출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품종 팽이버섯이 기존 팽이버섯보다 우수하다 할지라도‘팽이’라는 이름으로 유통시키면 저단가인 기존 팽이버섯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여 고급화 전략을 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갈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모,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 617개소, 노인요양시설 2,93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26개소 및 아동복지시설 281개소 등총 4,457여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급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관 347개소를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작물로 참깨, 들깨, 땅콩을 소개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며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이 커진다. '음식은 약과 같다'는 말처럼 평소에 먹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질병을 예방하고 다스릴 수 있다. 참깨, 들깨, 땅콩에 들어있는 기능성 성분인 세사미놀(참깨), 오메가-3(들깨), 레스베라트롤(땅콩)은 우리 몸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관을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 참깨 한방에서는 참깨를 흑지마(黑脂麻)라는 약재로 쓴다. 참깨는 피부 점막의 회복을 돕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일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참깨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흰가루병과 잎마름병에 강한 '강안', '건백' 등 새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 들깨 들깨는 오메가-3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작물로써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들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 들깨 잎에는 특
(한국안전방송)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2일과 3일 마이스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HACCP 팀장 교육’을 실시했다. HACCP 팀장교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배우는 교육으로 HACCP 정책방향 및 향후전망, HACCP의 사전준비 5단계, 위해요소분석, 중요관리점 결정, 검증 및 문서화, 선행요건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HACCP 팀장교육에 참가한 식품품질관리과 한 학생들은 “㈜식품산업정보원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쳐주시는 HACCP 팀장교육을 받게 돼 이해가 잘되고, 제품설명서 작성과 위해요소분석표 작성, 중요관리점 결정도 작성 등의 전공실무 능력을 향상시켜는 수업이어서 더 집중하여 공부했으며 현장실습과 취업을 통해 실제 적용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병대 교장은 “학생들이 HACCP 팀장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현장에서 HACCP을 전담하는 영마이스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육성한 벼와 땅콩에 대해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를 공모한 결과,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벼 695건, 땅콩 693건 등 모두 1,388건이 제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벼 품종 이름은 향을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쌀 (米)'이 합쳐져 향미(香米)를 의미하는 '아로미'를 선정했고, 땅콩은 '알맹이가 굵고 쓰러짐에 강해 탐나고 실한 볶음땅콩'을 의미하는 '탐실'이 뽑혔다. 이들은 모두 새 품종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수상자(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에게는 각각 5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식량 작물 품종 개발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름 공모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는 농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모 결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