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올림픽기념관 2층 상황실에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철민)와 ‘갑질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제공 ▲임직원의 정신건강 상담‧교육‧자문 지원 ▲그 외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심리상담 및 자문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게 기본 3회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의료기관으로부터 정신과진단서를 발급받은 직원의 경우 월 1회 심층적인 정기상담을 제공한다. 신철민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위해 안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진행됐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피해자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보호할 수 있도록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수평적 조직
경기도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골프연습장 철탑을 대상으로 강풍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영업 중인 골프연습장 159개의 철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작물 흔들림 및 기울기 여부 ▲지지구조물 및 주요구조부의 부식, 볼트 조임, 도색, 방청 등 상태 ▲그물 보호망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은 구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이뤄지며, 특히 도가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직접 올라가기 곤란한 철탑 상부까지 자세히 살핀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후화된 골프연습장 첨탑을 집중 점검해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골프 연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높이 8m 이상의 첨탑 16개소를 점검해 12개소에서 구조물 부식 등 53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당 건축주와 시·군에 보수 및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도민 여러분께 오늘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꼭 강조하고 싶어서 제가 직접 오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 ▲고른 기회 제공 ▲문화의 변화 추진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구상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정 전체에서 늘 인구문제를 염두에 두어 생각해보려 한다”며 “어떤 특정 과나 조직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고, 도 전체가 서로 협력하고 매달려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인구문제 해결이 주요 도정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로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이 일할 기회, 사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결혼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인구문제의 해결책으로 고른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세 번째로 “오랜 기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한 마을에 민간 업체가 동물화장장을 건립하려고 하자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A업체는 지난달 이동읍 서리 9천440㎡ 부지 내에 있는 건물 5개동 가운데 1개동을 기존 공장 용도에서 '묘지 관련 시설(동물 화장시설, 동물전용 납골시설)'로 건축물대장상 표시를 변경해달라는 기재 변경 신청서를 시에 냈다. 공장과 묘지 관련 시설은 건축법상 같은 시설군에 포함돼 있어 용도 변경이 아닌 기재 변경만으로 건축물 용도를 바꿀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시는 동물장묘업 업무를 담당하는 동물보호과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근 주민들은 "민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주민은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면 농촌 마을에 대기 오염과 악취, 통행량 증가에 따른 분진 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동물보호법상 동물장묘시설은 민가에서 300m 이내에 설치하지 못하게 제한돼 있으나 우리 마을은 400m가량 떨어져 있어 허가가 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장 인근에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기 위한 신규 마을 정비사업이 조만간 지구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의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022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1~6월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2건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지난해 95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6.3% 소폭 늘었다. 다만, 사망자 수는 10명에서 8명으로 20% 줄었고,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 규모는 7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979억 원과 비교해 27.3%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및 인명피해 증가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 강수일 감소에 의한 건조한 기후 등 인적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분석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산지 등을 찾는 등산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임야화재 건수 역시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106건으로 130.4%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화 원인별로는 부주의 672건(48.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은 오늘(13일) "유능한 민주당, 국민과 호흡하는 민주당, 자랑스러웠던 민주당다움을 되찾아오겠다”며 오늘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의 출마를 선언했다. 고영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원과 국민들께 “국민들의 상식적인 눈높이에 맞게 ‘당의 정상성’을 회복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나섰다” 며 “통합과 혁신, 원칙과 현실 사이의 합리적 조정, 불평등 양극화를 극복하는 복지국가 비전 제시에 아낌없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고영인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만들어진 민주당 초선의원모임(‘더민초’)의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 동안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으로 이어진 인생과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으로써의 경험이 쇄신과 개혁을 위한 최고위원 출마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불거진 팬덤 정치 이슈에 대해 “일부 팬덤의 특정인을 향해 협박을 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이는 당을 분열과 나락으로 빠뜨리는 행위”라며 팬덤 정치 문화의 부작용에 대한 자성을 촉구했다. 한편, 출마선언에서 고영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기도 북부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예상되는 등 올해 여름은 더욱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폭염특보 발령 또는 고온 현상으로 피해 발생 우려 시 ‘폭염 119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경기북부 지역 폭염 관련 소방활동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종 재난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폭염지역을 대상으로 구조·구급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한, 축산농가와 에너지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북부 모든 구급차량에 얼음조끼,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의 물품을 구급차에 상시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의 활동을 펼치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온열질환 신고 시 초기 응급처치 안내 등 의료 지도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출동 수요 증가에 적극
중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3일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오후 2시께는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됐다.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가 빗물과 함께 광명역 지하 1∼2층으로 유입되면서 계단과 승강장 등이 흙탕물로 범벅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지역 지역구 양기대국회의원은 오후4시반경 KTX광명역 침수현장에 도착하여 현장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행히 KTX열차는 정상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코레일과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복구작업에 나서 승객들의 이동동선이 점차 정상화되었다. 침수를 당한 역사 내 상점들도 복구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포스코 측에서 보상을 해준다고 하지만 상인들은 걱정이 많았다. 장마철 안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따지고 대책도 점검해야 할것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2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13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설명회를 실시했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전문적인 경찰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경찰사무행정과를 신설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준배 경찰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제의 이해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치경찰제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예비 경찰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주민 대상 설명회다. 위원회는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생 등을 찾아가 시민을 위한 맞춤형 자치경찰 설명회를 진행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관련 등 현장의 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설명회는 이날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용훈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은 13일 인천광역시의 영흥도 자체 매립지 조성사업인 인천 에코랜드 사업 중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김남국 의원이 대부도 주민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에 안산시민 7,500여명의 반대서명을 전달한 지 1년여 만이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의 매립지 정책 방향이 대체 매립지 확보를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이기 때문에 영흥도 자체 매립지 사업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영흥도 자체 매립지 조성사업인)인천 에코랜드 사업은 사실상 진행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6월 김 의원은 인천시가 영흥도 자체 매립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자 ▲ 일방적 행정으로 인한 절차상 하자 ▲ 대부도 자연환경 훼손 ▲ 부정적 이미지로 인한 관광산업 타격 ▲ 어업종사자의 생계 위협 ▲ 안산시민의 건강 위협 등을 이유로 선정 취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안산시민 7,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한 뒤 고충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당시 김 의원이 영흥도 자체 매립지 조성사업을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가 올해부터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을 시행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저축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2003년생)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도는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 기준을 만 19세로 정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운데 만 19세는 1천464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본인이 아니더라도 직계존속 또는 동일가구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나 유사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