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정과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감동적 실화 입니다퇴근길이었다. 아까부터 서너 걸음 뒤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그의 앞엔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 낯 익은 모습의 초라한 행색의 한 중년 여인이 있었다. 누구지?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서 잃어버린 시간 한 토막이 문득 스쳐 지나간다. 바로 친구 형용이의 부인이다. 그래 20여년 전 결혼식 하고 서울 근처에 신접살림 냈다며 경기도 부천역 부근의 방 둘 짜리 300만원 전세집에서 친구들 불러 집들이 했던 중학동창 조형용의 부인이었다. 차린 건 많지 않았지만 정성이 묻어났고 우리는 그날 맥주와 소주를 벗삼아 옛 얘기하며 밤을 지새웠지! 그리고 그게 전부였나 보다. 그 친구는 리비아의 아랍 대수로 건설 공사 현장으로 떠났고, 무심한 우리들은 그 뒷 소식조차 챙겨보지 않은 채 여기까지 달려왔다. 운좋게 아직 대기업 계열사에 부장으로 있는 난 그래도 형편이 나은 편이었다. 부천 집들이에 갔던 벗들도 하나 둘 명퇴다, 정리해고다, 구조조정이다 하는 두어 차례의 칼바람을 벗어날 수 없었고 요즘은 아예 모임 자체가 형상화된 셈이다. 가끔씩 생각 나 홀로 포장마차에서 비우는 소주와 벗하
● 모든 삶은 선택이다 그러나 안전은 필수이다. 모든 것은 선택이다. 삶은 선택이다. 순간의 선택이 10년간다는 이야기의 말을 가슴에 꼭 새겨두길 바란다. 이 말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진실이자 냉혹한 교훈이다. 이 말이 인생의 진실인 이유는 나 자신이 지닌 힘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누르는 힘이 아닌 스스로의 자유와 발전을 위한 힘, 상상했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지금까지 몰랐던 힘을 말한다.이 말이 교훈인 이유는 지금 나의 모습이 내가 선택한 결과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좀 당황스러울지 모른다. 도무지 눈에 차지 않는 이 삶을 선택한 사람이 바로 나라니 말이다. 하지만 실망 할 것 없다. 지금이라도 앞으로 남은 삶을 선택 할 수 있으니까. 삶은 선택이다. 중요하고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 글을 읽는 것도, 이 도시에 사는 것도, 오늘 출근한 직장도, 내일 만날 친구도 모두 당신이 선택했다. 당신이 먹는 음식, 입는 옷, 머리에 담는 생각까지도 당신이 선택한 것이다. 평온한 마음을 품느냐 불안한 마음에 괴로워하느냐, 남은 것에 감사하느냐 잃은 것에 분노하느냐도, 모두 당신이 선택한다. 사랑은 선택이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새로운 농업기술 및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추진하는 대표 농업인교육과정으로 영농준비단계인 요즘, 필요한 지식에서부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 유통 정보 공유 등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육이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5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도내 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 연구기관에서 그동안 개발한 실용성이 높은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실용기술을 확산시켜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작업안전관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가금사육 농가교육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농정 현안과제를 교육하고, 시군별 지역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영농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
소한인 오늘 역사는 어떠한 일들이? 1월5일 오늘은 소한.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는 속담이 있을만큼 한겨울 가장 추울 때 1월5일=1896(조선 고종33)년 오늘 온 나라에서 민비시해와 단발령에 저항하는 의병봉기1912년 오늘 아동문학가 이원수 태어남 <숲 속의 나라> ‘고향의 봄’(15세때 쓴 동시) 부인은 ‘오빠 생각’을 13세 때 쓴 최순애1923년 오늘 상해임시정부 노백린 국무총리 선출1924년 오늘 의열단 김지섭 열사 도쿄 왕궁에 폭탄 던짐, 1928년2월20일 지바형무소에서 44세로 순국,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1925년 오늘 조선체육회 제1회전국빙상대회 개최1947년 오늘 시인 홍사용 세상떠남 ‘나는 왕이로소이다’1951년 오늘 독립신문 창간한 서재필 세상떠남, 1884년 15명의 젊은이와 함께 일본에서 근대병술 배우고 돌아와 교관 됨. 갑신정변때 병조참판 되었으나 3일만에 실패하자 미국망명, 워싱턴대학에서 한국인최초로 박사학위(세균학)받음 1896.4.7 최초의 순한글판 독립신문 발행 1896.7.20 민족의식 일깨우고 자주독립사상 불러일으키고자 독립협회 세움. 소설가 김동인 세상떠남 ‘감자’ ‘배따라기’ <
(한국안전방송) 도로교통공단은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적규제, 안전한 사용방법, 사고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의 편리함과 휴대가 용이한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그 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을 포함한 안전장치가 미흡해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을 말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교육과정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로 구현하여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누구나 접속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AR’로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남윤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대비 교통안전에 선
안전하고 건강(健康)하게 오래살려면 황금 개띠해인 무술년을 맞이하여 모두들 수 많은 소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명예나 부도 필요하지만 우선되는 것은 '건강'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여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신년에는 이렇게 건강관리를 해 보시지요.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자.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은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자.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 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 건강에 유의하자.입속 박테리아나 치석을 제거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 할 수 있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뇌졸중,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느 아버지의 사랑이야기 오늘은 몇분의 요청이 있어서 2년전에 보내드린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를 다시 한번 보내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체육을 할 때에도 딸은 조용히 그늘에서 그들을 구경만 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하셨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 없이 받아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딸은 사춘기를 잘 넘기고 대학을 입학하였고 그 입학식에 아버지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 해 어느날 이었습니다. 세 식구가 길을 가고 있었는데, 마침 그 앞에서 작은 꼬마 녀석이
(한국안전방송) 특수 개조한 차량(1톤, 3.5톤)에 태양광 에너지로 커피를 내리는 커피머신과 솜사탕 기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같이 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구들을 싣고 서울 전역의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가 인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는 올 한 해(4월~11월) 초등학교(77개교), 중학교(20개교),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7개소), 지역 축제(78회) 등 182개 현장에 찾아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총 32,60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연극, 마임 등을 접목해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교과목과도 연계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에너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도 찾아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서울 차 없는 거리 행사 등 서울시와 자치구 행사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만났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도 진행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 특히 ‘국사봉중학교’의 경우 생태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부터 운영
일본여성의 이중성 현대일본은 성(性) 자체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담대하다. 일본에서는 부녀, 모자지간에도 영상물의 성적인 장면을 보아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으며, 사촌끼리도 결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의식은 도덕적 구속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뒤에 성의 신성함과 생명력에 대한 상징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 고대의 성문화는 비교적 자유롭고 남녀가 동등하게 솔직한 사랑의 고백을 통하여 행동으로 옮겼다. 하지만 중세에 들어와서는 변화하기 시작한다. 불교대중화의 영향으로, 여자로 태어나는 것은 전생의 죄가 깊기 때문이라는 의식의 전파와 함께, 여성을 터부시하게 되면서 남성우위의 사회형태로 전환되었다. 남성이 절대적 우위에 서자 여성의 지위도 상대적으로 하락하게 되었고, 여성의 역할 또한 출산을 위한 것으로 전락되기도 하였다. 근세 유교사회에 들어오면서 유교적 도덕관념에 의한 남녀구별은 더욱 뚜렷해져 이른바 삼종지도(三從之道 : 여자가 지켜야 할 3가지 도로, 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결혼해서는 남편을 따르며, 남편 사후에는 아들을 따른다는 것) 라는 의식 아래 가문과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정조와 정절을 지키는 여인상이 강조되었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는 12월 26일(화) 오후 3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18개 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이하 ‘협의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2018년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포함하여 2018년 신규 추진 사업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대학-지자체간 클러스터 육성사업」과 강원도, 유관기관, 대학의 협력사항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논의 안건은 다음과 같다. 「2018년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지역-대학-산업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도’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역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4개 사업, 지역인재 분야 9개 사업, 지역사회분야 12개 사업에 총80억원의 사업비를 도와 시군에서 투자할 계획이며, 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8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자체-대학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자치단체와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은 알고 싶다.또한 정부를 믿고 싶다. 진정한 청와대의 답변 듣고 싶다. 청와대가 지난 6월 6일 미국이머전트제약사로부터 탄저균 백신 3000만원어치(500명분)를 구입하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시해서 10월에 구매를 완료했다고 한다. 북한이 3000t을 보유한 탄저균은 치사율이 95%이고100㎏이투하되면국민 300만명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죽게 되는 치명적 생화학무기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그리고 6월 6일 이후에도 일관되게 북한의 위협을 축소하며 무력에 의한 북핵 제거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만방에 선언했다. 북한을 수호하겠다는 결의처럼 들릴 때가 많았다. 그런데 북한이 보유한 생화학무기 13종 중에서 탄저균에 대한 예방책을 준비한 것은 어떤 정보에 의거한 것인가? 왜 그 정보를공개해서국민도자구책을 강구하게 하지 않았는가? 탄저균 백신을 배급받은500명이야말로 북한이 침공한다면 '우리를 처형하고 국민은 살려 달라'고 나서야 할 사람들인데 국민은 다죽어도자기들은살아야겠는 것인가? 치료 목적으로 백신 1000명분도 사들였다니 그걸 받아들게 될 극소수 국민은 노아의 방주에라도 탑승한듯감사해야하는가. 그런데도 24일 지상파 방송 저녁뉴
반표지효(反哺之孝) 반표지효의 孝는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까마귀의 효성이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가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까치는 길조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까마귀는 흉조라고 여겨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까마귀는 울음소리도 공연히 음침한 느낌을 주는데다 동물의 시체를 먹는 습성까지 있어서 까마귀 밥이 되었다고 하면 죽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까마귀에게도 사람이 꼭 본받아야 할 습성이 있습니다. 까마귀는 알에서 깨나 부화한지 60일 동안은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줍니다. 하지만 새끼가 다 자라면 그때부터는 먹이 사냥이 힘에 부치는 어미를 위해서 자식이 힘을 다하여 어미를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중국 진나라 시절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까마귀의 습성을 비유한 일화가 있습니다. 진나라 왕이 덕망 있고 학식이 깊은 이밀 이라는 선비에게 높은 벼슬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밀은 관직을 맡을 수 없다고 공손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왕은 이밀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부모불효사후매(父母不孝死後悔) 이제야 알겠습니다. 전하! 제게는 늙고 병든 할머니가 한 분 계십니다.나라의 일도 소중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