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국방 구현을위한 국방정책 발전 아이디어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국방관련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2회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조국방을 구현하고 창조경제 문화를 확산하는 국민 참여의 장(場)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간 국방부와 미래부는 ‘창조경제와 창조국방의 공동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왔다. 그 일환으로 창업분야에서의 공동가치 창출을 위해 ‘창업 아이디어 분야’를 포함하여 양 부처가 함께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국방부에서는 △전략·전술, △국방경영, △병영생활, △민·군협업 등 4가지 주제로 국방정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미래부에서는 국방운영 및 병영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창업(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2-Track 방식)한다. 공모전 두 개분야 모두 국방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나 국군장병 등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2∼5인)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에서 예선을 통해 ‘국방정책 발전 아이디어 분야’와 ‘국방관련 창업(사업
(한국안전방송)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0월 1일 오전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조국수호! 대한강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위중한 안보상황임을 고려, 적 도발을 억제하고 응징하겠다는 국군의 강력한 의지와 힘을 과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결사보국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 기념식은 크게 축하와 감사의 場인 ‘식전행사’, 위국헌신과 충성의 場인 ‘기념식’, 위용 과시의 場인 ‘식후행사’로 나뉘어 실시된다. 식전행사는 국군의 강인한 기개와 늠름한 기상을 알리는 진군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국군의 단결된 모습을 절도 있게 표현한 국방부 의장대 시범이 실시된다. 이어 모터사이클 퍼레이드로 강하고 용맹스런 국군의 모습을 표현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해 왔던 대표적 군가들을 부르는 시대별 군가 메들리, 각 군 사관생도들의 합창 등을 통해 민·군 화합과 단결의 모습을 표출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각 군 의장대·기수단·사관생도들에 대한 열병, 부대·개인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을 다짐하면서
(한국안전방송) 제71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9.20(화) 유엔 본부에서「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독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5차 핵실험 관련 대응방안,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양국 우호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나아가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수시로 시의적절하고 폭넓은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북핵 문제 관련, 윤장관은「슈타인마이어」독일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은 강도 및 주기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며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조하였고, 양자 및 EU 차원의 독자 제재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이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우리측과 긴밀한 협조 하에 EU 차원의 강력한 제재·압박 조치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양국이 분단의 아픔과 급속한 경제성장이라는 공통분모
(한국안전방송) 제71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윤병세 장관은 9.19(월) 유엔본부에서「파블로 클림킨 (Pavlo Klimkin)」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양국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자발적 핵포기국이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이후 대제재 결의 2270호 채택 및 이행에 협조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평가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북한의 제5차 핵실험 도발 관련 강력한 안보리 신규 결의가 신속히 채택되고 대북제재 결의의 더욱 엄격하고 충실한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클림킨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해 더욱 강하고 신속한 공동대응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하고,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한편, 양국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및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클림킨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최근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금번 외교장관회담은 최근 2년간 3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9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가족)와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족) 등 130여명을 초청하여 정부 차원의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로서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이며 작가, 감독인 제임스 맥이친(James McEachin)씨가 전우들과 함께 방한하고 6·25전쟁 당시 미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들도 방한하여 재방한 행사의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으로 제주도의 5배 정도되는 면적에 370만 주민이 사는 자치령이다. 한국전에 참전했던 푸에르토리코 부대는 제65보병연대로, 이 부대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장병들로만 구성되었고 한국전에 참전한 6만1천여명 중 4만3천여명이 이 부대 소속으로 참전했었다. 2014년 12월 국가보훈처장이 푸에르토리코 현지를 찾아 참전용사 감사행사를 시작한 이후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참전용사의 여망을 반영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푸에르토리코 방한단에는 참전용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9월 20일(화)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멕시코 관광부 엔리케 데 라 마드리드(Enrique de la Madrid) 장관과 만나 ‘2016-2017 관광분야 구체 협력 프로그램(Specific Program on Cooperation in the Field of Tourism for 2016-2017)’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법 및 양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 10위(2014년 기준)의 관광대국인 멕시코는 중남미 중 브라질에 이어 방한객 2위(1만 4천여 명, 2015년)인 국가로서 한국관광산업의 중요한 시장이다.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2014년에 8만 8천여 명을 기록했고, 지난 7년간 멕시코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평균 17.02%, 한국에서 멕시코를 찾은 관광객은 평균 24.06% 증가했다. 이러한 한국과 멕시코는 2012년 7월에 ‘관광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협력기반을 다졌으며, 그 후속조치로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당시 한국의 문체부와 멕시코의 관광부가 ‘2016-2017 관광분야 구체 협력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제7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뉴욕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9월 18일(일) 13:30 ~14:30간 한 미 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금번 회담은 대부분의 시간을 북핵 북한 문제 논의에 할애하여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더욱 급박하고 엄중해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전방위적이고 강력한 대북제재 압박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3국 장관은 회담 직후 오늘 협의결과를 담은 아래 요지의 3국 장관 명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 능력이 금번 5차 핵 실험과 최근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됨에 따라 이 시점에서 강력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한반도와 동북아 차원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강조하였다. 첫째, 북한이 유엔 안보리와 유엔의 권능을 계속해서 능멸하지 못하도록, 유엔 안보리는 강력한 신규 결의안을 신속하게 채택하여 유엔 안보리의 신뢰와 권능을 입증해야 한
(한국안전방송)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9월 18일(일) 18시부터 서울 더K호텔에서 진행된「제32회 한 아세안교육자대회(ACT)」개막식에 참석하여, 아세안 9개국 교원단체 대표자 및 국내외 교원 등 참석자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대회는 아세안 교원단체들이 모여 교육과 문화부문에서 아세안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1979년 제1회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2009년 태국 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정회원 지위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비아세안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고, 회원 10개국이 모두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첫 대회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준식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인성과 세계시민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해 필요한 핵심가치이며, 이번 대회가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한 아세안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9월 20일(화)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대한민국 특별세션, 국가보고서 발표, 우정의 밤, 지도자 회의, 폐막식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권선택 시장이 12일(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개최 협력방안 협의차 대전을 방문 중인 그래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을 만나 2017APCS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APCS 국제회의 창립도시이자 자매도시인 브리즈번시의 그래함 쿼크 시장과 공동으로 브리핑을 갖고 ‘2017 APCS’ 개최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쿼크 시장은 “2017년은 APCS 대전 개최와 동시에 자매결연 15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해인 만큼 그간 상호 협력관계 전환점을 모색해 보고, 나아가 아·태지역 미래발전 패러다임을 구상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2002년 자매결연 체결 후 그간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로 심화된 상호 협력관계를 2017 APCS을 통해 아·태지역을 주도하는 협력 파트너 관계로 한 단계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브리즈번의 APCS 개최 지원 등 상호 행사준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용 대전광역시 국제협력담당관은 “2017 APCS에 참가하는 100여개 아·태지역내 주요도시들 대상으로 첨단과학도시 “대전”을 널리 알리고 관내 우수기업 판로확보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6년 9월 12일(월)부로 가봉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청색경보(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8월 31일 가봉 대선결과 발표 이후 대립 정국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요 상점에 총기 소지 군인 배치, △교통 통신망의 제한적 가동 등 현지 치안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점 및 △주요국들도 현지 치안상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점 등 감안하여, 상기 관련, 가봉에 방문 내지 체류하시는 국민들에게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는 9.12.(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 참석차 방한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GGGI 발전 및 국제환경 협력 등 상호 관심사와 한-인니 양국간 협력 확대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다. 황 총리는 금번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과 글로벌녹색성장서밋(GGGS)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유도요노 의장이 지난 2년간 GGGI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GGGI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을 실현해 나가고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정부는 GGGI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유도요노 의장은 GGGI가 설립주도국이자 본부 소재지국인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중요한 국제기구로 성장하고 있다고 사의를 표하는 한편, GGGI는 회원국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위한 개도국·선진국간 가교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측
(한국안전방송) 앞으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이상 연속 운전한 이후에는 최소 30분 동안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난 7월 27일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등록, 허가용도를 벗어난 운행 등 화물운송사업의 비정상적인 불법행위를 정상화하기 위해 행정처분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9.13~10.24, 40일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운전자 휴게시간 확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운전 후 최소 30분 휴게시간을 확보하도록 의무화하였고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의 기준(1차/2차/3차-사업 일부정지 30일/60일/90일 또는 과징금 60∼180만원)도 마련하였다. (부적격 운전자 고용업체 처분 강화) 운수종사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운전자에게 화물을 운송하게 한 운송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