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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군산용문초 옐로우카펫 설치, 안전한 등하굣길


(한국안전방송) 지난 6월 19일 군산용문초등학교의 아버지회와 자녀 30여 명이 용문초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우카펫을 설치했다고 23일 전북교육청이 밝혔다. 옐로우카펫은 노란색 페인트로 칠한 횡단보도 주변을 의미한다.

운전자들은 먼 곳에서도 옐로우카펫을 쉽게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 구간에 서 있으면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옐로우카펫 주변에 조명을 밝히면 야간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옐로우카펫은 한 면의 재료비만 500만원, 2년 정도 사용하는 반면 군산용문초 옐로우카펫은 페인트 비용만 든 저예산(약 25만원)으로 내구성이 좋으며 항상 보수 가능한 점 등 옐로우카펫의 대중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시범사업이다.

저예산 옐로우카펫 신설을 추진한 김우민 군산시의원은 “군산시로부터 페인트를 제공받은 뒤, 군산용문초 아버지회와 자녀들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페인트를 칠했다. 앞으로 옐로우카펫 구간에서 단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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