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공장서 수리 중인 용해로 떨어져 근로자 4명 사상
23일 오전 11시 55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공단 입주업체인 남양금속에서 용해로 수리 중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작업장에서는 쇠를 녹이는 용해로 수리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목격자들은 "용해로를 위로 1m가량 들어 올렸는데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직원들을 덮쳤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