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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황교안 총리, 「2016 하계 다보스 포럼」참석


(한국안전방송) 리커창(Li Keqiang, 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6년 6월 27일(월) 톈진에서 개최된 「2016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키르키즈스탄 총리, 홍콩 행정장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등 90여개국 정부인사, CEO, 학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하여 제4차 산업혁명과 그 전환적 영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황교안 총리는 2016년 6월 27일(월) 오전 리커창 중국 총리 및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등과 개막식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에는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대응(Navigat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View from Korea)’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의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장기 침체 상황하에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한국이 추진해 오고 있는 창조경제 정책과 그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창업생태계 육성 및 규제개혁 시행 등 신산업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정책 개선 및 금융개혁ㆍ교육개혁 등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의 개발과 효율적 활용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ICT와 제조업의 융복합으로 이루어지는 제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설 후 이어진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의 대담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구체적 성과(2,300여개의 창업기업과 지역중소기업지원) 및 창조경제 모델의 국제적 확산 현황(불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중국 등), 신산업육성을 위한 규제 개혁의 구체 사례(신산업 투자위원회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관련 규제개선) 등을 설명하고, 한국의 대 개도국 지원을 위한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for Better Life)」구상(정책컨설팅 교육 연구개발 등 개도국의 혁신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창업기반 조성 지원)을 소개했다.

황 총리의 금번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은 우리의 창조경제·신산업육성 정책 및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구상과 노력을 널리 소개하여 국제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경제 분야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는 세계경제포럼(WEF) 및 동 포럼 주최국인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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