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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해외 한국어보급 세종학당 브랜드로 통합한다


(한국안전방송) 문체부, 교육부, 외교부는 2016년 7월 12일(화) 오전 8시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체계 개선 세부 실행방안’(이하, 실행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그간 해외 한국어교육은 교육 대상에 따라 문체부, 교육부, 외교부 등 3개 부처가 각각 추진해 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문체부의 ‘세종학당’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는 교육부 ‘한국교육원’이, 재외동포사회에서는 자발적으로 형성된 ‘한글학교’가 한국어교육을 시행해왔다.

최근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에서는 한국 경제 성장과 한류에 따라 외국인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재외동포 교육기관에도 외국인 수강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외국인 수강생이 재외동포용 유·청소년 교재로 학습하는 등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현지인 학습자를 위한 교재 및 교육과정 마련과 전문교원 파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모바일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어 학습자들의 모바일 한국어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실행방안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한국어 보급 전문성이 있는 ‘세종학당’으로 브랜드를 통합하면서 교원 연수, 교재 개발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되도록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스마트러닝 등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 한국어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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