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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정상회담 개최 예정


(한국안전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7월 13일(수)∼14일(목)간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7월13일(수) 오후 청와대에서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실질협력,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 주요 국제현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의 방한은 1963년 한·스위스 수교 이래 스위스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 방문(2014년 1월 19일∼21일)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싱가포르(7월 11일∼13일)를 거쳐 방한하며, 방한 일정을 마친 후에는 몽골 ASEM 정상회의 참석차 7월 14일(목) 오후 이한 예정이다.

양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1월 스위스 국빈방문시 구축한 창조 경제 파트너십을 토대로 교역·투자, 과학기술·직업교육훈련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스위스 정부가 지난 5월 대북제재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그간 북한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북한의 도발과 핵개발 의지를 꺾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한·스위스 정상회담은 양국간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심화·확대하는 한편, 지난 60여 년간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한반도 안보에 기여해 온 스위스의 북한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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