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7월 27일(수) “정전협정 제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기념식, 감사만찬,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등 국내외에서 혈맹의 우의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거행했다고 전했다.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은 7. 27일(수)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훈장 수상자,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군 주요직위자, 시민,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유엔군사령관 인사말, 훈장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훈장수여는 올해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정부포상 대상자 12명 중 태극무공훈장 3명과 국민훈장 1명이 기념식에 초청되어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영예로운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국가보훈처는「정전협정 제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계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의 역할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참전 21개국과 유대강화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나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각인함으로써, 국제사회에 평화통일을 위한 우호협력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