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병응원 ‘하트 프로젝트’,「햄버거가 쏟아지는 곰신 문학상」을 8월 3주(16일)부터 약 8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롯데리아가 공동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장병응원 이벤트다. 국민들은 포털 다음 플랫폼을 통해 비용이 아닌 클릭으로 하트를 후원하고, 하트 숫자에 비례해 장병들에게 햄버거를 보내주는 형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포털 다음은 최대한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금전적인 장애물을 없앤 새로운 형식의 펀딩 플랫폼을 제공하며, 롯데리아는 클릭한 하트 숫자에 비례해 장병에게 전달할 햄버거(음료 포함)를 지원한다.

‘하트 프로젝트’는 ‘곰신 문학상’ 공모전을 테마로 진행된다. 분야는 참가자들이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단편시’ 형식이며, 주제는 군 복무중인 친구(남자친구, 여자친구, 딸, 아들, 이모, 고모, 삼촌, 조카, 손자 등)에 대한 그리움, 추억 등이다.

곰신 문학상 공모를 알리는 티저 컨텐츠를 게재하면서 프로젝트가 열리고, 동시에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후속 컨텐츠를 보기 원하는 국민들의 하트 클릭도 시작된다.

공모 참가자들은 다음(PC, 모바일)에 있는 ‘하트 프로젝트’ 페이지(https://storyfunding.daum.net/teaser/8620)에서 응모하기를 눌러 작성한 단편시를 제출하며, 동시에 햄버거를 보내고 싶은 부대(중대급)도 함께 신청한다.

공모전이 진행되는 도중에 하트 개수가 100만개를 돌파하면 유명 단편시인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명단이 공개되며, 국민들이 보내주신 하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심사위원들의 단편시 3편 (각 1편씩)이 게재된다.

3주간의 공모기간이 끝난 후 심사를 통해 총 5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위원은 각 5편씩을 골라 본인들의 방식대로 편집한 후 3주간(1주일에 5편)에 걸쳐 연재하며, 이 기간에도 국민들의 하트 클릭은 계속 진행된다.

프로젝트 시작 7주 후 최종 하트 개수 및 햄버거 전달 부대(중대급)가 발표되며, 150만개 이상이면 25개 부대에, 200만개 이상이면 50개 부대에 햄버거가 전달된다.

마지막 8주차에는 ‘곰신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 중 한명이 부대를 직접 방문해 햄버거를 전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하트 프로젝트’는 마무리 된다.

국방부는 다음 하트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 참여를 통한 장병응원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며, 10월에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면회가 힘든 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면회차량과 비용을 지원하는 2차 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