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6·25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은 2016년 10월 20일(목) 오후(13:30-14:00)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윤후덕 국회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박선영 물망초이사장과 유관 기관 및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은 지상 2층 2개동(연면적 4,521㎡)으로 상설전시실(2실), 기획전시실(1실), 영상실, 추모공원 등으로 조성되며, 2017년 10월에 개관을 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전시 납북사건의 참상과 진실을 보여주고, 납북자들의 기록을 보존 연구하며, 납북자 및 그 가족의 명예회복과 전시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자체로 납북의 참상과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기념물로서의 역할과 함께, 향후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 등 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하는 데 상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