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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동반자 관계」멕시코와 공동번영을 논의하다


(한국안전방송) 제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11.25(금) 오후「카를로스 알베르또 데 이까사 곤잘레스
(Carlos Alberto de Icaza Gonzales)」멕시코 외교차관을 면담하여양국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과 멕시코 양국이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협력을 확대ㆍ심화해 왔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상의 금년 4월 멕시코 방문 이후 제반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명하였다.

특히, 한-멕시코 FTA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양국 경제ㆍ통상 협력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W 사건’으로 수감 중인 우리 국민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조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데 이까사」차관은 동 건이 사법부 소관 사안으로서 한계가 있기는 하나, 재판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과 멕시코가 중견국 주요 협의 메커니즘으로 자리매김한 MIKTA를 중심으로 국제무대에서 중견국 외교를 함께 선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간 굳건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MIKTA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확대ㆍ심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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