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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윤병세 외교부장관, 댄 버튼 및 맷 새먼 前 미 하원의원 일행 면담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댄 버튼(Dan Burton)' 前 하원의원, '맷 새먼(Matt Salmon)' 前 하원 외무위 아태소위원장,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Hill)' 前 6자회담 수석대표, '조지프 디트라니(Joseph DeTrani)' 前 6자회담 특사 등 미측 방한단 일행을 2.1.(수) 면담하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지난해 말부터 우리 측 고위인사의 연쇄적 방미와 지난 1.30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통화 등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고 설명하고, 미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조야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윤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매우 엄중하고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하면서, 한·미 양국이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을 유지하는 동시에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억지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버튼 前 의원 등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는 매우 강력하다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 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을 표명하고,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있어서 미국으로서도 심각한 직접적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금번 윤 장관의 버튼·새먼 前 의원 일행 접견은 우리 정부의 대미 공공외교 차원에서 우리 주요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미 의회·학계·언론의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미 新행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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