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월 24일 병역의무자가 군 생활을 보다 유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에 이르기까지 병역이행 과정별 맞춤 종합정보를 담은 '군에서 여러분의 꿈을 찾아가세요 - SHOW ME THE 군대’ 책자 4만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책자 발간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진로 진학 담당교사, 병역의무자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선호도를
조사해 책 제목을 SHOW ME THE 정함으로써 친근감을 높였다.
책자에는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는 어떻게 받을까?’, ‘군 생활을 사회와 연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학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영시기를 선택하는 방법과 육해공군 등 각 군 지원 절차는?‘ 등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에 이르기까지 병역의무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는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병역판정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각급 대학 병무상담 시 대학생 등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병무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병무청 소개 → 사이버홍보관 → e-book)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에서 여러분의 꿈을 찾아가세요. - SHOW ME THE 군대’ 책자가 병역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 군복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본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군대를 선택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