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구리경찰서녹색어머니회, 구리시교통봉사대 등 4개 교통단체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년 2회 이상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관련 시설정비 및 건의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공무원, 지킴이 등 12명은 교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서다, 보다, 걷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보행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향후 어린이, 노인, 교통약자 등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쾌적한 보행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의 역점사업인 3무(無)운동 중 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사람중심, 생명존중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