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속담에 금산강도 식후경(金剛山食後景)이란 말이 있다.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글귀이다.

인간의 삶에서 건강과 즐거움에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먹는 것에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일이 것이다. 도시 중집화가 되고 점점 산업화가 되어 가면서, 먹거리 생산이 집단화되고 좁은 면적에서 대량 생산과 제조가 되면서 건강 먹거리가 중요한 것이 간과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뒤돌아 봐야 할 것이다.

식품산업에서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소비자에게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아주 깜작 놀라게 했고 자국민들을 소스라치게 했던 대형식품안전사건은 거울삼아 미래지향적이고 전방위적인 식품품질안전 정책과 관리가 되도록 체계적인고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소비자로부터 믿음을 잃고 신뢰할 수 없는 제품과 회사는 사회에서 더 이상 경쟁력을 갖고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식품품질안전은 식품의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신정부에서는“국민 안전 먹거리 위해서 내년까지 국정과제로 ‘푸드 플랜’ 수립”마련하고 새로운 추세와 변화에 맞게 식품·외식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기능성식품 등 전략식품 육성, R&D 지원, 국가식품 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의 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비관세장벽 대응 강화,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따른 성과를 농업·중소기업 등 폭넓은 층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중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선택이 아닌 필수, ▶각 국가 간 보이지않는 무역장벽(위생•안전관리 등 비관세 장벽은 강화되는 추세) 해소, 가 필요하며 해결할 사항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실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시행(내년부터 순차 시행)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며 또한, 할랄인증 등 각종 인증제도의 무역장벽에 대응하는 관련 정보 및 체계가 필요하고 그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다.

이에 식품 전공자들은 새로운 식품이슈와 식품정책을 눈여겨보면서미래 전략산업에서 앞서가는 새로운 방향 설정하고 계획하면서 해결을 모색하고 탐구하면서 자신만의 경쟁력 개발과 진로 경력개발의 우선 순위 결정에 참고한다면 좋은 결실이 찾아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