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4월 3일(월) 오전 10시에 서울 국방용산컨퍼런스룸에서 방사청 서포터스 ‘제7기 팔방미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팔방미인은 “대한민국 팔도강산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방위사업청과 그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다재다능한 대학생 기자단”을 표현한다.
대학생 서포터스가 방사청의 새 목소리가 되어 방위사업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2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팔방미인들은 8개월 동안 방사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방사청과 방위사업을 알리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스 ‘팔방미인’이 방위산업 현장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국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방사청의 주요 정책과 활동들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방사청 대변인(공군 대령 김시철)은 “젊고 날카로운 눈으로 방사청을 정확하게 바라봐 달라.”며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방위사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우리 국민들에게 여과 없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서포터 중 이용경(여, 고려대 2학년) 학생은 2012년에 해군 여군 부사관으로 입대해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에 근무한 이색 경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스 체계를 다루며 국산 기술발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는 이용경 학생은 “방위사업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에게 국산 무기체계의 발전 현황과 개발을 위한 노력들을 열정적으로 소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방사청을 소개하는 시간 외에도 온라인 글 작성법, 콘텐츠 제작 교육, 함께 미션을 수행할 5개의 팀 선발 등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