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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生無生 (유생무생)ᆢ 다산 정약용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인생의 의미를 말하면서 유생무생의 인생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有生無生(유생무생),

살아 있어도 살아 있지않은 것,

즉 숨만 쉬고 밥만 먹고 살아 있을 뿐 살아있다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람의 인생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治心養性邊事目之爲閑事 

(치심양성변사목지위한사)

 

"마음을 다스리고 본성을 기르는 일을 그저 한가로운 사람들의 일이라고

제쳐두거나"

 

書窮理 指爲古談

(서궁리 지위고담)

 

"책을 읽고 세상의 이치를 따져보는 일을 옛날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世有一等輕薄男子 有生無生

(세유일등경박남자 유생무생)

 

"세상에서 가장 경박한 사람이며 

살아 있어도 죽은 인생이나 마찬가지의 사람이다."

 

이 말은 오래 전에 강호에 유래된 말입니다. 

가슴이 뜨끔해지는 인생의 모습입니다. 

밥만 먹고 산다고 인생은 아니라고 합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이치를 따지며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며 사는 삶이 진정한 우리의 삶이 아닐까요?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닌 인생

늘 잊지않고 살아가야할 삶의 덕목입니다.

https://www.geimian.com/wx/619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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