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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명품의류부터 골프용품까지…짝퉁 수입품 판매업자 13명 적발

의류매장이나 골프연습장 등에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제품을 팔아온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위조상품에 대한 수사를 벌여 1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4억2천만원(정품가격 기준) 상당의 제품 2천72점을 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한 위조품의 상표는 골프용품인 타이틀리스트가 1천610점으로 가장 많았고 PXG 119점, 샤넬·프라다·디올·루이비통 등 기타 브랜드 343점 등이다.

 

위조상품 대부분은 접합·인쇄·마무리 상태가 불량하고 브랜드 로고나 라벨의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정품을 증명할 태그가 없고 부착 위치나 기재 내용도 달랐지만,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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