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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FEALAC 트로이카 외교장관회의 개최


(한국안전방송)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22(금) 15:00-16:00간 제2차 FEALAC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포럼) 트로이카(Troik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FEALAC 발전 방안, △북한의 6차 핵실험(9.3) 이후 더욱 엄중해진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31 부산에서 개최된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이하 부산회의) 주요 성과물의 세부 이행방안이 중점 논의되었다.

트로이카 외교장관들은 지난 부산회의를 통해 FEALAC 재도약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구축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FEALAC 기금, FEALAC 新행동계획(New Action Plan) 등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트로이카 외교장관들은 향후 기금의 운영을 책임지게 될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제1차 회의를 2018년 1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공동 의장국 선정, 의사규칙 제정, 2018년도 작업 계획 마련 등을 협력 사업을 본격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강 장관은 지난 8.31 부산회의에서 FEALAC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대북 경고 메시지를 포함하는 선언문을 채택한 점을 평가하는 한편, 9.3 북한의 제6차 핵실험 강행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위로서 용납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트로이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FEALAC 36개 회원국 전체를 대표하는 트로이카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서 용납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하고, 한국 신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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