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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울산시의회 김종래 의원, 동절기 비회기 기간 중 일일근무 실시


(한국안전방송) 울산시의회 김종래 의원(교육위원장)은 동절기 일일 근무일인 9일 오전 11시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무거천 사랑회 관계자를 비롯한 무거동 통장? 주민 및 시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옥현로 테마형 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말 김종래 위원장이 울산시에 서면질의로 건의하였던 '남구 옥현로 정비 추진 사업‘에 대해 해당 관계자들과 함께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무거동 주민의 옥현로 정비에 관한 건의사항을 듣고 울산시의 검토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무거천 사랑회 회원 및 무거동 주민들은 ‘옥현로 테마형 거리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뜻을 모은 것’임을 강조하고 주차 공간 확보, 보도 정비, 하천 정비, 구조물 정비 등 구체적인 추진사항을 요청하였다.

첫째, 옥현로 주변은 상가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여 옥현로 양쪽의 주차공간 확보가 우선과제임을 강조하였고 둘째, 무거천이 생태하천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무거천에 소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옥현로 주변의 위험한 전선노출 제거 및 사용하지 않는 구조물 철거 등 옥현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들은 “단순 옥현로 보도 정비만으로는 테마형 거리 조성에 효과가 미미할 것이며 전선 지중화 사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지만 현재 옥현로의 보도 폭이 좁아 전선 지중화를 위한 지상기기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향후 종합적인 도로선형 조정계획을 수립한 이후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하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종래 의원은 “옥현로는 무거천을 끼고 있는 지리적 환경이나 여건으로 볼 때 테마형 거리조성사업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선 지중화, 도시경관, 주차문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울산시의 지속적 추진과 노력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옥현로 드림웨이 테마형 조성사업’은 남구 왕생로에 조성된 ‘왕생이길’을 모델로 하여 옥현 3교에서 옥현 1교까지의 ‘옥현로’를 아름답고 발전적인 테마형 거리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고자 제안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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