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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동?아시아 관광객 모시러 간다…의료?한류 마케팅 주력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는 아시아·중동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중동국제 관광박람회와 말레이시아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한다.

중동국제 관광박람회는 세계 153개국, 2,500개사, 3만여명이 참가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서, 오는 4.22(일)~4.25(수), 4일간 두바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서울관광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프르지사가 개최하는 관광업계 대상 관광 설명회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쿠알라룸푸르 4.25(수), 페낭 4.26(목)에서 방한 관광상품 개발 촉진 및 여행업계 참가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의 방한관광객 특징은 가족(5~10명) 단위로 개별여행을 즐기며, 체류기간은 2주~1개월 이상이며, 관광상품 구매 결정은 여행 직전에 여행사직원의 정보를 통해 구매하는 빈도가 높다.

이에 서울시는 국가별로 다른 특성을 가진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방식으로 서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동국제 관광박람회에서는 GCC 관광객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관광, 한류체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 서울의료 관광 상담 창구인 ‘LIVE COUNSELLING DESK’(실시간 상담 접수처)를 운영할 예정이다.

* GCC(Gulf Cooperation Council:걸프협력회의)는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오만등 6개 중동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GCC 지역의 6개 국가 중에서도 아웃 바운드 관광지출 규모가 가장 높은 국가임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된 ▲ 4월 31일 성형외과, ▲ 굿라이프 치과병원, ▲ 대항병원, ▲ 우리들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총 5개소가 참여한다. 서울부스 방문객은 건강검진부터 미용 등 폭넓은 의료분야의 전문가들과 실시간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I·SEOUL·U 부채 만들기, VR(가상현실) 체험 등을 제공하여 서울로 7017, 밤도깨비 야시장 등 서울의 떠오르는 명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한국관광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신규관광자원과 개별여행객에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카드 한 장으로 관광지를 무료입장하고 충전하면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원모어트립’ 등 서울의 최신 관광 정보를 소개하며,

대표적인 넌버벌 공연인 ▲ 난타(PMC프러덕션), ▲ 서울시티 투어버스 (주식회사 허니문여행사)가 동행하여 서울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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