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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 위한 야간 단속 실시

최근 자원회수시설 내 생활쓰레기 소각장 고장으로 포천시 전역에 생활폐기물 수집 및 처리에 장애가 생겼다. 특히 포천동, 선단동, 소흘읍 등 인구 밀집지역은 넘쳐나는 쓰레기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공장 등 사업장에서 섬유폐기물이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면서 고열량의 폐기물이 다량 발생되었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PE재질의 재활용 잔재물이 발생하고 종량제봉투에 부탄가스통이 분리되지 않은 채 혼합 배출되어 소각로 내부에서 폭발하면서 소각로 내화벽돌이 손상됨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이다.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 하는 배출자를 색출하여 엄중 조치함으로서 무단투기의 반복을 근절하고 지역주민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자원과에서는 전 직원들이 8월말까지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파봉해 인적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조사완료된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번 야간 지도단속을 통해 시민들도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문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등 효과가 크다고 인식하고 소흘읍 등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야간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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