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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으로 부터 시작. 제 26차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으로부터 26] 

안녕하십니까? 공교육 확립은 책임교육이 이루어져야 확립됩니다. 어제는 (가칭) 교원 교육과정 운영 조례 또는 교수 학습활동 운영 조례를 만들어 학생교육을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진경석 페친님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학생 인권 조례에 대하여 많은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쯤은 이것에 대해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학생이나 선생님들이 자유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겁니다. 이제는 그 균형추를 맞춰야 할 것이고, 제가 얘기한 (가칭) 교원 교육과정 운영 조례나 교수 학습활동 운영 조례 등을 만들어 선생님과 학생이 한 몸이 되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게 하는 선순환 상승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모두가 바라는 교육 풍토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도 하셨습니다. 교육은 일방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것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슨 정책이든지 계획이든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생 인권 조례는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그런데 독소 조항들이 있다면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면 학생인권 조례가 다 잘못되었다고 하는 데 이것은 아니다하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은 자유가 주어지는 곳에서 어떤 중요한 내용들이 나온다고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에서는 빨리 적응하고 공감해야 한다고 봅니다. 항상 어느 한쪽만을 내세우는 것은 이제 시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합리적, 합법적인지 등을 따져서 어느 쪽이 좋은지 나쁜지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교실의 상황을 교사가 많이 주도하지만 이제는 함께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학생은 단지 답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탐구자이며, 교실은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 공동체라고 합니다. 제가 말하는 (가칭) 교원 교육과정 운영 조례 또는 교수 학습활동 운영 조례 등은 교실에서의 교사와 학생간의 말씀하신 선순환 상승 작용을 일으켜 우리가 바라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희주교장선생님이페이스 북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공교육 확립을 위하여 책임교육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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