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안산시, 상록수공원 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 기념행사 ''상록수 ‘최용신(崔容信) 선생’을 조성된 공원 활성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상록수공원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조성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준공 기념행사 ‘봄이 오는 날’을 8일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최용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崔容信)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4년에 조성된 상록수공원은 이번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시설과 이용객들의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017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약 2년간의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조성사업이 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록수공원에 자리한 최용신기념관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록수공원에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인 최용신 선생 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1종 전문박물관이자 현충시설인 최용신기념관도 위치해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이에 이번 문화공간 조성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용신기념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펼쳐진 축하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예머의 경쾌한 공연을 시작으로 상록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멋진 연주가 이어져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상록수공원 라운딩을 끝으로 기념행사가 마무리됐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