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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지원 앞장서

공직자 성금모금, 자원봉사자 모집, 생필품 지원 등 가능한 모든 방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4일 고성에서 시작해 강원도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대형 산불 이재민 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 연말·연시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 위해 안산시 공직자들이 모금한 700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강원도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지정기탁하고 추가 성금모금도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1차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현장복구 및 식사준비, 빨래 등 이재민 지원을 위해 조속히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스마트허브 소재 기업과 협의해 안산시 관내에서 생산한 의류, 전기담요, 식료품,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강원도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가적 재난사태에 대해 강원도와 협의해 가능한 모든 방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해 고성 630여 명, 속초 70여 명, 강릉 110여 명 등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도 막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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