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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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경기도지사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 막는 것이 우리 몫”

○ 10일 광주 나눔의 집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행사 열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0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명이인의 이옥순 할머니 두 분과 이재명 도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국가의 힘이 약하고 국민들이 큰 힘을 갖지 못했을 때 정치적 침략을 당했고 그 결과 성노예 피해자 같은 엄청난 인권 침해와 국가 침탈의 아픔을 겪었다과거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회상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에 이러한 아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다시 경제 침략을 시작했다. 기회와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조차도 마다하지 않을 집단으로 생각된다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반드시 단결하고 국가적 힘을 키워서 인권 침해, 인권 탄압이 없는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림일행사는 지난 19918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가 2016년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행사이다.

현재 전국에는 총 20분의 성노예 피해자가 생존해 있으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는 6분의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인권 증진을 위해 2019년 부터 위로금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할머니들이 월 3백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고자료>

 

2019년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림행사

 

행사개요

 

일시/장소 : 2019. 8. 10.() 09:50 ~ 11:10 / 광주 나눔의집(광주시 퇴촌면)

주최/주관 : 경기도 / 사회복지법인 나눔의집

참 석 자 : 200여명(도지사, 도의원, 피해자 할머니, 학생, 도민 등)

- 경기도지사, 사모님, 여성가족부장관, 경기도의회의장 등

 

주요내용 : 기림공연, 기림사 등

 

시간계획

시 간

소요

시간()

내 용

비 고

부 터

까 지

09:50

10:00

10

식전행사

(2)계원예고 합창 및 율동

10:00

10:05

5

개회사 / 사회자 소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를 위한 묵념

나눔의 집(소장 안신권)

사회자(방송인 박재민)

10:05

10:10

5

나눔의 집 대표 인사말씀

원장 성우스님

10:10

10:15

5

내빈소개

 

10:15

10:35

20

기림사

지사님 등 주요 내빈

10:35

11:00

25

기림공연

아리랑 연곡(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설장구와 사물놀이

(국립국악원 무용단, 민속악단)

영화사 합창단

11:00

11:10

10

폐회

공지사항 안내 및 기념촬영

(참석자 전원)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나눔의 집’ 6명 거주(경기도 7, 전국 20)

 

(‘19. 8. 5. 현재 / 단위: )

총계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경북

경남

20

4

1

2

1

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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