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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남양주소방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실시

- 현장 전문소생술을 통한 심정지환자 소생율 제고를 위한 -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오는 7월부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들과 공조해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을 경기도 북부권에서는 선도적으로 시행한다.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차 2대가 동시에 출동해 현장에서 선임자 지시로 일사분란하게 전문소생술(ACLS :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을 시행하는 것으로, 평균 20분 정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처치방법을 말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지도의사는 휴대전화 영상으로 약물투입 등 의료지도를 실시한다.

‘14년도 경기도 남부지역 시범사업의 결과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생존율은 5.1배(4.2% → 21.6%), 생존퇴원율은 3.1배(3.1% → 9.9%) 증가하였으며, 진정한 생존퇴원이라 할 수 있는 신경학적 완전회복(정상복귀) 퇴원율은 7.4배(1.1% → 8.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진선 서장은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전문처치 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현장에서 조기에 실시하는 전문소생술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북부지역 최초의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심정지환자의 소생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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