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설연휴인 1월 2일 오후 1시 59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생활용품 매장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안에 있던 손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매장 옆 세차장을 찾은 A씨가 후진하다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의 거리에서 걷다가 어깨가 부딛쳐 흉기를 휘둘러 10대 남성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20세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거리에서 19세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전 A씨와 B씨는 거리에서 어깨가 부딪친 후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시비가 있었고, 이후 A씨가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노려 고의사고를 낸 뒤 돈을 뜯으려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사기, 공갈미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배상 신청인에게 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청주시 상당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B(36)씨 차량에 일부러 신체를 부딪쳐 사고를 냈다. 이어 B씨에게 "신고하지 않을 테니 합의금 3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경찰에 B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그는 B씨로부터 합의금 500만 원을 받아 편취했다. A씨는 또 비슷한 시기 전자금융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판사는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벌금형 외 별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팔순을 바라보는 아버지에게 폭력을 쓴 40대 아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정수영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보호관찰 기간 알코올을 마시는 습벽 또는 중독에 대한 치료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1일 화천군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무 이유 없이 아버지 B(75)씨에게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망가졌다. 너를 죽이고 나도 살인자가 되겠다"며 거실 바닥에 앉아 있던 B씨를 밀어서 넘어뜨렸다. 일어나려는 B씨를 재차 넘어뜨린 뒤 목을 졸라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까지 입혔다. 정 부장판사는 "고령인 부친의 목을 졸라 상해를 입힌 점, 다만 상해가 중하지는 않은 점,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동종전과 없는 점, 피해자를 포함한 가족과 지인들이 계도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월 31일 오후 9시 40분께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프트가 멈춰 섰다. 강원 횡성군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서는 사고가 나 이용객 수십 명이 1시간가량 고립됐다. 이 사고로 이용객 수십 명이 강추위 속에 구조의 손길을 기다려야 했다. 스키장 측은 밧줄을 이용해 1시간여 만에 이용객들을 차례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25분께 스키장 의무실로부터 "팔이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부상자가 "괜찮다"고 밝혀 귀소했다. 경찰에는 별도의 112 신고나 협조 요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사고를 당한 이용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른 구조는 좋았지만 사고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며 스키장 측의 대처를 지적했다.
입양한 아이를 홀로 원룸에 방치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 아동 스스로 경찰을 찾아가 학대 사실을 털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20년 12월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A군은 경남에 있는 한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가 양부모로부터 받았던 학대 사실을 털어놨다. 태어나자마자 입양된 A군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된 2020년부터 가족들이 사는 집에서 떨어진 원룸에서 혼자 생활했고, 양모 B씨는 TV나 책상 등이 없는 원룸에 양방향 카메라를 설치해 A군을 감시했다. 원룸에서 대부분 혼자 지낸 A군은 양부모가 난방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한겨울에도 찬물로 씻거나 이불 한 장으로 생활해야 했다. 또 반찬도 없이 볶음밥만 먹거나 B씨로부터 '나가서 죽어라', '집에 들어오지 마라'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A군의 진술을 들은 경찰과 검찰, 상담기관은 상당 기간 양부모로부터 정서·신체적인 학대와 방임을 받아왔다고 판단했고, 창원지검은 지난해 아동학대 혐의로 A군 양부모를 불구속기소했다. B씨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원룸에서 키우로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해명했으며, A군은 수사기관이 학대를 인지한 후부터 양부모와
허위 과장 광고를 바탕으로 모집한 지역 주택조합원에게 거액을 받아 가로챈 2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7일 사기 혐의로 지역 주택조합 추진위원장 A(57)씨와 업무대행사 대표 B(45)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5년 7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충남 서산에서 "개발 부지를 80% 이상 매입했다"며 주택조합원 222명을 모은 뒤 분담금 또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3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이들의 토지 확보율은 약 23%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서민 심정을 악용해 실제 대상 토지를 일부만 확보하고도 조합원 모집과정에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례"라며 주택조합원 가입 때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 사건은 애초 2017년 7월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송치했고 한 차례 보완 수사를 거쳐 다시 무혐의 취지로 검찰에 넘어왔는데, 검찰이 전면 재조사해 진상을 밝혀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명목으로 운영하는 카페 수익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관리감독 주무기관인 국가보훈처는 감사에 착수했다. 보훈처는 26일 “해당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 재정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익사업도 할 수 있다. TV조선은 앞서 25일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광복회가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야외 카페 수익금 4,500여만 원을 횡령해 개인 이발비와 의상 구입비, 안마시술소 이용 등에 썼다고 보도했다. 광복회는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2020년 5월부터 수익사업으로 국회 안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지낸 김 회장이 2019년 6월 광복회장에 취임한 이후 국회사무처와 협약을 맺어 가능했다. 수익사업의 취지가 좋은 만큼 국회사무처는 임대료를 따로 받지 않고 있다. 광복회는 "김 회장은 사업경험과 법률 지식이 풍부한 A씨를 믿고 수익사업에 관한한 전권을 맡기다시피 했다"
올해1월1일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약 11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공동건조물침입·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중 1명을 지난 12일 인천에서 붙잡아 2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부산에서 은신하고 있던 나머지 1명도 21일 검거한 뒤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 비밀번호를 해제한 뒤 안에 있던 현금 11억29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사무실 출입문과 내부에 순차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사무실 출입문과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무실 내부에 이들과 공모한 추가 공범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이 100억원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동구청 직원 40대 A씨를 전날 오후 8시 5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자택 주차장에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7급 주무관인 A씨는 2019년 12월 18일께부터 지난해 2월 5일께까지 1년여간 구청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하며 115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강동구는 강동일반산업단지와 단지 내 고덕비즈밸리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A씨는 이 사업에 들어오는 투자금을 관리하는 부서인 투자유치과에서 실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15억원 중 일부는 이미 사용해 횡령액 전액을 변제하기는 어려운 사정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사업 투자와 관계없는 다른 부서로 옮긴 상태였다. 경찰은 이달 23일 구청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 체포 당시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하는 한편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횡령 목적과 횡령금 사용처,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북 포항 한 동네에서 고양이 4마리의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1일에 고양이 사체가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 발견됐다. 16일과 22일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고양이 4마리 사체는 심하게 훼손됐거나 입에 거품을 물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사체 부검을 맡기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4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비닐재생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15㎡ 규모 공장 1동이 모두 타고 인근 관리동 1동도 일부 탔다. 당시 현장에 있던 공장 관계자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9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25일 오전 3시 27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KBS가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으로 불거진 동물학대 논란이 커지자 재차 사과하며 동물 안전과 관련한 제작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KBS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작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과 관련 단체들의 고언과 질책을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자체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외부기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또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뢰받는 공영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생명 존중의 기본을 지키는 KBS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태종 이방원'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드라마 촬영을 멈추고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방송 재개일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태종 이방원'은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강제로 쓰러트린 말이 일주일 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
공장에서 큰불이 난 효성티앤씨의 주가가 24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6.83% 내린 4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 효성(-3.09%)을 비롯해 효성중공업(-5.39%), 효성화학(-3.40%), 효성ITX(-3.09%) 등 효성 계열사들이 동반 하락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55분께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하 공조실에서 시작된 불은 상층부로 연결된 환풍구를 타고 건물 전체로 번졌으며, 20시간이 지나도록 진압되지 않고 있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서 1월 23일 낮 12시 5분께 가로 3m, 세로 2m, 깊이 1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소방과 서울시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와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문역에서 종로5가 방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지반 유실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복구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