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의 후견을 받던 신분에서 벗어나 법적, 경제적 자유를 되찾은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79억 원 상당의 회고록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들이 보도했다. 페이지식스와 TMZ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최근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와 1천500만 달러(약 17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회고록을 출간하기로 했다. 이 책에는 팝가수로서 자신의 인생과 가족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업계 소식통은 스피어스 회고록 판권을 따내기 위해 여러 출판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낸 회고록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출판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회고록 판권은 2017년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에 팔렸고, 당시 계약 금액은 6천만 달러(715억5천만 원)를 넘었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여동생이 쓴 책 때문에 회고록을 출간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동생 제이미 린은 지난달 발간된 회고록에서 스피어스가 편집증적이고 변덕스러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피어스는 여동생이 거짓말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반박했고 소셜미디어에 타자기 사진을 올리며 별도의 책을 낼 것임을 예고한
MC 전현무(45)와 이혜성(30)이 2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헤어졌다. 2019년 11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나 혼자 산다', tvN '프리한19',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K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연예가중계' 'KBS 스포츠9' 등에 얼굴을 내비쳤다. 2020년 KBS 퇴사 후 전현무 소속사 SM C&C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인기 가수 이은미 씨의 신곡 '스물 여덟' 작사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유명 작곡가 윤일상 씨가 '스물 여덟'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국민께 희망을 전하고자 쓴 글이 공동작업을 통해 가수 이은미 노래의 가사로 쓰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위로를 전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가사에는 활기가 넘치면서도 미래로 불안했던 청년 시기를 회상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에 따르면 가사에는 '언제나 좋을 순 없지/ 하지만 그 무엇도 함께한다면/ 모두 이겨낼 거야'라는 내용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은미 씨와 윤일상 씨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14일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곧바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증상은 경미한 상태다. 김성주가 확진될 경우 출연하는 7개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 일정 등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 MC도 맡고 있다. 다만 최근 방송가는 대부분 촬영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자가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어, 김성주가 확진된다고 해도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확진됐던 '국민 MC' 유재석과 전현무 등의 경우에도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지는 않았다.
방송인 하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콴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소속 아티스트 하하가 전날 신속항원검사에 이어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SBS TV 예능 '런닝맨'은 고정 출연자 7명 중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 하하 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다만 '런닝맨' 측 설명에 따르면 스태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 등으로 녹화와 방송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하는 '런닝맨' 외에도 MBC TV '놀면 뭐하니?', TV조선 '국가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한편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허성태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두 사람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심각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호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주변에 확진자가 속출해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아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아름컴퍼니도 "소속 배우 허성태가 지난 10일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곧바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준호
프로야구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 그룹 티아라의 지연(본명 박지연)과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발표'까지 전했다. 황재균은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준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했다"고 적었다. 지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적었다. 지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적었다. 지연은 이와 함께 황재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 그가 예비 신랑임을 알렸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시즌 종료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황재균은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