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시민의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유휴지 및 자투리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은 유관기관, 시민단체, 마을자치회, 기업체 등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 중인 10인 이상의 공동체가 대상이다. 올해의 경으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계양봉사단을 비롯하여 총 10개 공동체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지는 관내에 공공성을 갖는 지역으로 자투리 공터, 유휴지, 도로 등이며, 시민들이 직접 대상지를 찾고 사업을 기획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로 134,475천원이 소요됐으며, 이중 인천시에서 93,847천원을 지원하고 공동체에서 40,628천원을 자부담 했다. 시민이 직접 비용을 부담하고 추진해 사업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스스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3,390㎡의 공간을 확보하고 이팝나무 등 교목류 3종 845주, 장미 등 관목류 6종 42,524주, 맥문동 등 지피류 5종 436,568본, 계절초화 5,800본이 식재되었다. 올해 사업의 심사, 평가, 자문 등을 맡은 시민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자활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꿈이든의 2호점인 「꿈이든 the 카페」를 청라호수도서관에 마련하고 12월 7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활 성공의 꿈이 들어있는 곳’이란 의미의 「꿈이든」은 인천시가 선정한 자활사업 브랜드로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생산품의 판로확대·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전국 최초로 인천종합터미널 1층에 선보인 자활홍보관「꿈이든」은 전국 우수자활사업 모델로 소개되어 타 시·도의 현장전문가와 공무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문을 연 「꿈이든 the 카페」는 청라호수도서관 1층(113㎡)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한다. 자활참여자 4명의 일터가 되어 자활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는 광역자활센터와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24개 자활사업 추진기관을 통해 4,26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자립에 성공 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교육과 취업알선, 창업지원 및 기술경영 지도 등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홍보관「꿈이든」에 이어 「꿈이든 t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학생을 비롯해 지도자 등 4천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꿈과 미래를 향한 마인드업』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미래를 향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어울려 ‘미션! 단체줄넘기’하면서 학업에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돌 그룹 배드키즈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태권도와 댄스공연팀 등의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 격려하고 새롭게 시작할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니 만큼 자유롭고 즐겁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인천의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희망차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12월 8일(금) 오후 1시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기술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재, 이중창 등을 적용하여 건물 외피를 통해 외부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냉난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건물이다. 2012년 12월 개관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이다. 개관 당시부터 고단열·고기밀 패시브 요소, 고효율 설비기기의 액티브 요소,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설비·에너지 등 여러 부문의 제로에너지 기술이 적용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개관 이후 매년 방문객 및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제로에너지 건물로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력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3년 5만명이었던 방문객이 2015년에는 7만명을 넘어섰고, 2016년 8만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소비량보다 많은 전력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는 지난 10월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했음에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에게 월 10만 원의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개시 후 서울시는 첫 두 달 간 총 6,458명의 유공자(10월 3,104명, 11월 3,354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생활보조수당은 지난 1월 관련조례 개정을 통해 신설한 제도로서, 지급대상자는 국가유공자(본인) 중 서울에 3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16일(수)부터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12월 말까지 2017년 생활보조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생활보조수당은 ‘생활조정수당’보다 지급 대상 범위가 상당히 넓다.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특수임무유공자의 경우 생활조정수당 수급에 포함되지 않는 반면 생활보조수당 수급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시가 민족 최대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인 2019년을 앞두고 추진 중인 「3.1운동100주년 맞이 서울시 기념사업」의 일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가 연대.서강대.이대.홍대 등 주요 대학과 맞닿아 있는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서강로 77 일원)에 타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보증금 100만원, 월 10~12만원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를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2020년 조성을 완료해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발산동 1호에 이은 2호 공공기숙사이자 역세권 청년주택을 확보해 공급하는 첫 공공기숙사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적률 완화 등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는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건설하여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10~25%를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 대비 60~80% 저렴하게 공급한다. 서울시는 본인 토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겠다고 제안한 민간사업자 이랜드, 수요조사를 통해 뜻을 모은 강원도, 경상남.북도 6개 지자체와 협업해 공공기숙사를 공급하게 된다. 6개 지자체는 강원도 삼척시, 인제.정선.철원군, 경북 고령군, 경남 창녕군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지자체 협업 제2공공기숙사 공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6개 지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방자치단체에 292억 원을 지원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232개소 내에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한다. 행정안전부가 경찰청과 공동 분석한 결과(‘15년 기준)에 따르면, 폐쇄회로 TV(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5대 강력범죄가 26.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가 예방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과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폐쇄회로 TV(CCTV)가 필요한 장소에 적절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정부 R&D 투자를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논문 등의 연구성과 기반의 대학(원)생,교원 창업(“실험실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대학을 선정하여 “실험실 창업 대표선수”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기술과 사람을 실험실 창업에 부합되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학이 가지고 있는 실험실 기술 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를 창업에 필요한 기술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TRL 3~4 → 8~9) △기술완성도 평가, △기술 검증, △연구실 프로토타입 개발 등 후속 R&D를 지원할 예정이며, 연구자는 실험실 창업의 핵심인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업관련 업무(시장분석, R&D 포트폴리오, 투자유치 등)를 전담할 인력(이노베이터, Innovator)도 지원받는다. 실험실 소속의 대학원생이 창업하는 경우 기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학생 창업수당을 지급하고 창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졸업제도를 개편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 이하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7. 12.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11점으로 지난해보다 0.04점 상승했으며, 중앙행정기관 평균(7.70점)보다 0.41점 높다. 산림청은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사무평가제(Clean-Call), 부패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법인카드 사용실태 모니터링 등 부패예방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도(5시간), 청탁금지법 준수서약 및 순회교육,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소속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 등 자율실천에 기반한 자정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부패 근절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산림청이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오는 7일(목) 오후 2시에 전쟁기념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왔던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소감문 시상 등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의 외연 확대를 위한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날 발표회에는 국가보훈처가 최초 시도했던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에 정보 기술(IT)을 접목한 가상현실(VR) 순회 체험존이 행사장 입구에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 교사, 학부모, 청소년 수련시설 대표, 일반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표회는 ‘14살의 여성독립군 오희옥’ 지사님의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소감문에 대한 시상, 주요인사 인사말씀, 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사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2년 이후 청소년 대상 참여형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보훈캠프, 나라사랑 테마활동,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청소년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따뜻한 보훈의 체험활동인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제6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12월 7일(목) 16시에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158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복자여자중학교, 봉명고등학교, 서울강서초등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인천송원초등학교, 레드럭스필름 등 7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어느 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은 2012년부터 국민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개최되었고, 올해는 ‘애국가로 하나 되는 나라사랑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을 음악 부문 뿐만 아니라 영화부문도 신설하였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애국가를 연주하고 부르는 모습부터 고등학생이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로 다시 태어나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모습, 독립운동을 위해 집을 떠나는 아들을 눈물로 보내는 어머니의 모습 등 참신하고 다양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6일 상임위를 열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불법시위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예산집행지침)에서 ‘집회(시위)’와 관련된 사항을 삭제하도록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집회의 자유는 우리 헌법 및 자유권 규약 등 국제인권규범에서 보장하는 권리로서, 이에 대한 제한은 법률적 근거에 따라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예산집행지침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의 보조금 지원 제한 사유로 불법 시위를 주최 또는 주도한 단체는 보조금의 지원을 제한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인권위는 이 같은 제한 사유가 냉각효과(chilling effect)로 작용해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 위축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 또한 예산집행지침은 행정규칙임에도 법령의 근거 없이 불법시위를 보조금 제한 규정으로 삼고 있어 법률유보의 원칙에 위반할 소지가 있으며, 보조금 지원 제한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근거로 남용될 우려가 있다. 또한 보조금 신청의 목적이나 사용이 아닌 시위 주최 또는 주도했는지 여부를 주된 이유로 하고 있다는 점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국무총리와 각국의 외교사절, 인권시민단체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1948년 12월 10일(세계인권선언기념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나라마다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고 있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 선포됐다. 올해는 클라리넷 연주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식전 공연에 이어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 낭독영상 상영, 국가인권위원장 기념사 및 국무총리 축사, 2017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 가수 하림과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이 날 2017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민훈장 포장 각 1명씩을 비롯, 개인부문(민간 공직) 8명, 단체부문 4개 등 총 14명이 수상한다. 올해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동백장)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한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에게 수여된다. 국민포장은 장애와 여성이라
(한국안전방송)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터키를 형제의 나라로 반갑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6.25 전쟁에 함께해 주신 터키의 참전용사들과 터키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의 방문을 환영했다. 터키는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2만여 명 군사를 파견한 혈맹국이자, 고대 고구려와 동맹관계를 맺었던 오랜 인연이 있는 나라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우리나라와 3,4위 결정전에서 만났을 때 우리 국민들은 양쪽 나라를 함께 응원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은 지난 60년 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넓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언급하며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교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평화협정을 위해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과 관련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을드름 총리는 양국의 전략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018년 방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과 터키의 양국민의 공통점에 대해 '은혜를 지키고 의리를 갚는 것'이라고 말했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6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65년에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종교인 모임으로, 현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와 민족종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간 협력, 소통 강화에 힘쓰면서 종교 문제로 분쟁을 겪는 지역에 평화적 지원사업 또한 전개하고 있다. 오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천주교의 김희중 대주교, 개신교 대표인 김영주 목사와 엄기호 목사, 원불교의 한은숙 교무, 유교의 김영근 성균관 관장, 천도교의 이정희 교령, 민족종교 협의회의 박우균 회장이 참석했으며 대부분 고령인 종교 지도자들을 배려해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접견장에 나와 귀빈들을 맞이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취임 후 바로 모시고자 했으나 여러가지 일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대통령은 "삶에 경건함을 주고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종교의 역할과 종교인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어머니의 예를 통해 종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