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오는 24일부터 서울과 동남아 하늘길이 넓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항공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심각해진 동남아 항로의 ‘서울-대만’까지 1466km 구간을 복선항로 방식으로 운영해 항공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종전에는 서울-제주 구간에만 복선항로를 운영했으며, 제주 남단 이후부터는 단일 항로에서 비행고도 별로 항공기가 분리돼 층층이 운항하는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제약이나 혼잡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이에 지난 2015년도부터 일본 등 관련 항공당국에 해당 항로의 복선화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 올해 2월 27일 최종 합의하고 각국 관제기관과의 합의서 개정, 항공정보간행물을 통한 국제 고시 등 관련조치를 완료하고 24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동남아를 연결하는 하늘 길은 폭 8~10마일로 구성된 2개 항로가 사용되며, 서울에서 동남아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서쪽 항로(Y711), 동남아에서 서울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동쪽 항로(Y722)를 각각 사용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을 연결하는 항로는 하루 약 820편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 49개 항
경기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2018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 전기절약 생활화 및 실천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가정에 고효율 LED 조명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수원, 고양 등 14개 시군이 함께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많은 도내 LED 조명 교체희망 가구(아파트, 단독,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다. 특히 작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는 단독가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선정된 가정에게는, 고효율 LED 조명 교체비용의 30%, 스마트미터기 설치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이중 LED 조명의 경우 공동구매로 인한 할인이 적용돼 자부담 비용을 최대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이번 스마트미터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과 고효율 LED조명 설치에 의한 전력사용량 감소로 세대별 전기사용량이 약 20%정도 절약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스마트미터기는 가전기기의 전기사용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사용자는 스스로 기기별 사용패턴과 전력사용량을 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2018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 안전관리가 우수한 경기북부 다중이용업소를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각 지자체별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에 의해 선정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신규 11개소, 갱신 59개소 등 총 70개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종업원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게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다만, 인증 후에도 화재발생이나 법률위반 등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거나 재심사에서 자격이 미달할 경우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 사용정지 등
지난 5월 19일(토)부터 20일까지 「2018 한미청소년교류캠프 “Better Life in Harmony”」 초등 1차 숙박형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모집부터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활동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남겼다. 이번 캠프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와 S.O.S Pyeongtaek(South of Seoul) (운영자 Ms. Lanae)이 공동 추진하는 활동이다. 평택 청소년 15명과 외국 청소년 15명이 특별체험활동(부락산 산림체험장, 펀아처리, 암벽등반), 바비큐파티, 공동체활동, 미니어처 호스체험, 한미축제 참가 등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해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국 참가자 Juliet Cook(여, 12) 학생은 “펀아처리를 하면서 상처가 조금 나기는 했지만 너무나 신나는 활동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Cassandra Jones(여, 11) 학생은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해서 좋은 캠프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활동이 좋아서 어느 하나를 고를 수가 없을 것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는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국제정구장 내 근무자를 대상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비상응소를 실시했다. 비상응소훈련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훈련으로 새벽6시에 기해 발령된 비상소집 명령에 따라 근무자가 지정된 시간 내 지정장소에 응소하는 것으로 공단은 총2회에 걸쳐 실시했다. 16일은 지자체와의 연계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나 소수인원의 응소시간 지연 등으로 공단은 17일 오전6시에 비상소집을 재 발령하여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비상소집훈련대상자 총25명 중 휴가자 1명을 제외한 24명 모두 시간 내 응소를 완료하여 자체 응소률 100%를 달성했다. 박상기 이사장은“이번훈련은 재난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 훈련 중 하나”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의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지난 18일 평택경찰서와 함께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 취약 시간대에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과 관내 환경정화를 위해 거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30여명의 안전을 위해 최근 실제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자주 일어나는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어르신들이 활동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연 2회 상·하반기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는 손수레, 야광조끼, 장갑 등 필요한 안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자)는 지난 17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할머니) 26분을 모시고 아산온천으로 목욕봉사를 다녀왔다. 12명의 각 마을 부녀회장들은 이날 하루 동안 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되어 목욕봉사와 더불어 식사 대접을 하는 등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드려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부녀회 안영자 회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하시는 안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원평동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장님들과 더불어 수급자들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동주민센터의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감독 오용진)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전(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지난 15일 열린 5인조전에서 예선 3위로 TV파이널에 진출하여 예선 2위 서울시설공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용인시청에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는 SBS스포츠채널에서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2일 강수진, 류서연, 손혜린 선수가 3인조전에 출전하여 266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14일 열린 여자 마스터즈에서 강수진 선수가 256점으로 준우승에 오르며 선전했다. 특히 전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강수진 선수는 평택시청의 전체 메달획득에 기여하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평택시청 볼링팀은 지난 3월 전남 광양시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볼링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삶 영위를 위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용인시 거주 독거노인 1,414명, 중증장애인 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활동감지센서, 게이트웨이 등의 응급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먼저 독거어르신인 경우, 주민등록상 거주지․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노인, 기타 생활여건 및 건강상태가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등이며, 두 번째로 장애인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또는 비수급 중증장애인(1~3급) 등이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대상자를 관리하는 응급관리요원이 배치되어 월 1회 이상 가정 내 장비를 점검하고, 유선 상 안전 확인 등을 통해 응급상황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응급상황 발생 예방 및 대처를 위해 항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세계 화장품산업 2위 도시인 상하이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K-뷰티엑스포 청두(K-BEAUTY EXPO SHANGHAI)’가 오는 19일 개막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경제·금융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6개사를 포함한 국내 강소 뷰티기업 67개사 등이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100여개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중국은 세계 2위의 화장품 시장이자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국가로 중화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한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및 다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동시 개최되는 ‘제3회 상하이국제미용박람회(CIBE)’는 중국 내 3대 미용박람회이자 전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뷰티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36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경기도가 포천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포천시 포천동, 영북면, 이동면 등 3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북부지역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도시재생 사업대상 지역은 기존 부천 7개, 평택 7개, 성남 17개, 안양 7개, 수원 6개 등 5개시 44개소에서 6개시 47개소가 됐다. 도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포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심사한 결과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돼 17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30분경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남서방 해상에서 W호(7.31톤, 완도선적)가 낭장망 그물을 철거하던 중 밍크고래 1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여 선장 박모씨(58세)가 13시경 보옥항에 입항해 완도해경 노화파출소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어선이 선적항에 입항 즉시 포획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한 결과, 머리 부분에 낭장망 그물에 의해 긁힌 흔적이 있을 뿐 외관상 작살 등의 포획 흔적이 없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았기에 위판절차를 진행하여 선장에게 '고래류 유통증명서'를 발부하였다. 고래는 고가의 몸값을 자랑하여 '바다의 로또'라 불리고 있는데 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5m, 무게 1t에 달하며 울산방어진수협에 위탁판매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동해에 서식하는 고래가 번식을 위해 봄철 서해 근해로 이동해 오면서 혼획되는 사례가 이따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