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 시청역 사고 수사 브리핑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 차모(68)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세종대로 18길)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서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서장은 차씨가 언제부터 역주행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느냐는 질의에 "호텔 주차장을 나와 일방통행로 진입 시점에는 역주행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추가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차씨가 경적(클랙슨)을 울리지 않았는지를 묻자 "추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클랙슨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사고 사흘만인 지난 4일 병원을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첫 피의자 조사를 벌였다. 차씨는 첫 조사에서 "사
이재명 전 대표, 법정으로 검찰이 이른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이 전 대표 측에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소환일을 한 날로 특정하지 않고,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각각 소환 일자 4∼5개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을 통해 "이번 출석 요구는 형사소송법에 근거한 통상의 수사 절차이고 고발된 혐의 사실에 관해 당사자의 진술을 듣고 소명할 기회를 주는 차원이며, 검찰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사건을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사소송법 200조(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수사에 필요한 때에는 피의자의 출석을 요구해 진술을 들을 수 있다)와 같은 법 242조(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피의자에 대해 범죄사실과 정상에 관한 필요 사항을 신문해야 하며 그 이익되는 사실을 진술할 기회를 줘야 한다)를 소환의 법률적 근거로 제시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A씨가 일하다 숨진 전주페이퍼 내 공장을 둘러보는 관계자들 전북 전주페이퍼에서 일을 하다가 숨진 10대 청년의 사고에 대한 재조사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됐다. 7일 전주페이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사측이 사고 현장에서 황화수소를 측정한 결과 4ppm가량의 황화수소가 검출됐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며칠간 폭염이 지속된 데다가 장마철을 앞두고 습도도 높아져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인체에 크게 해가 미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재조사는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유족의 뜻에 따라 실시됐다. 사측은 사고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가량 공장 가동을 멈춘 뒤 재조사를 실시했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 기체로 흡입하면 질식할 수 있는 독성 가스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밀폐공간에서 2∼5ppm의 황화수소에 30여분간 노출되면 몇시간 내에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20∼50ppm에 1시간가량 노출되면 눈과 점막에 따가운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500ppm에 1시간 이내 혹은 600ppm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에 남겨진 농기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앞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경찰과 충돌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김재영 사무국장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7·4 전국농민대회로 농기계를 실은 차량을 몰고 가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을 빚어 연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수입 농산물 확대 정책 등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증인 선서 거부 이유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에 대해 불송치 의견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 등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한 채상병 사망 사건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수사심의위에서 논의한 결과 송치 대상에서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와 함께 하급 간부 2명 역시 송치 대상에서 빠졌다. 대신 군 관계자 6명은 송치를 해야 한다고 결론이 모아졌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의견은 '경찰 수사 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경찰 최종 수사 결과에 귀속되지 않는다. 그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임성근 전 사단장과 7여단장, 대대장 등 피의자 총 8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다. 대외에 알려지지 않았던 나머지 피의자 1명의 존재는 지난 5일 수사심의위 결과 발표에서야 처음으로 공표됐다. 경찰은 해당 피의자는 군 관계자이며, 수사 과정에서 범죄 사실이 인지돼 뒤늦게 피의자 명단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병대원 사망사고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심의 내용과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불이 난 화성 전곡산업단지내 공장 5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재 작업자 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나 다수의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특수대응단 등 인원 78명을 투입하고 오전 7시 23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해당 공장은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전곡산업단지는 최근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이 위치한 곳이며, 이날 불이 난 공장은 아리셀 공장에서 직선거리로 500여m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시청역 사고로 사망한 신한은행 직원 발인식 엄수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이고, 아이고…"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아들 이모(54)씨를 잃은 백발의 어머니는 연신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이씨 등 시청역 사고 사망자 9명 중 7명의 발인식이 잇따라 엄수됐다 . 오전 9시55분께 치러진 이씨의 발인식에서 어머니는 운구차로 아들이 옮겨질 때 통곡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청천벽력 같은 사고 소식에 기력을 잃은 듯 부축을 받고서야 겨우 차량에 탑승했다. 고인의 직장 동료들도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차를 뒤따랐다. 조문객들의 행렬에서는 울음을 참는 훌쩍거림이 흘러나왔다. 시중은행 직원이었던 이씨 등 직장동료 4명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5시 20분께부터는 이씨와 함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박모(42)씨와 이모(52)씨의 발인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씨는 사고 당일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의 장례 행렬이 식장을 떠날 때 조용히 눈물을 훔치거나 운구차를 매만지는 유족도 보였다. 조용히 경건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마지막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니라고 해줘. 어떻게 말을 해줘야지." 2일 오전 0시 17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사망자 6명의 임시영안실이 마련됐다. 오전 0시 5분께 시신을 이송한 구급 차량 6대가 떠나고 유족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찾아온 유족들은 하나같이 경황없는 표정이었다. 집에 있다가 연락을 받고 급히 나온 듯 대체로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이었고, 헝클어진 머리를 채 정돈할 새도 없이 영안실을 찾은 유족도 있었다. 사망자 지인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사망자 이름과 생년을 확인받았고, 구급대원으로부터 "지인이 맞다"는 말을 듣자 탄식을 내뱉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여성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벽에 기대어 흐느꼈다. 겨우 몸을 일으켜서는 "아니라고 해줘. 어떻게라도 말을 해줘야지"라며 다시 눈물을 뚝뚝 흘렸다.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시영안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오전 1시께 임시영안실에서 나온 한 여성은 인터뷰 요청을 마다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 여성이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사진 연합뉴스 제공) 10대 여고생이 학원 내 화장실에서 또래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인 A양이 동갑인 B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A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학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이후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B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B군이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양과 B군이 아는 사이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추모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족들과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시민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7시께 경기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 앞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 추모제'를 열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50여분간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 30여명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50여명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추모제에는 3년 전 화일약품 사고로 아들을 잃은 김익산 씨와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윤희엄마' 김순길 씨도 참석했다. 김순길 씨는 "10년 전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었고, 이후 반복되는 참사를 막기 위한 싸움을 해왔다"며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최악의 화재 사고인 이번 아리셀 참사 유족분들과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한미령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이주노동자들이 위험하고 힘든 일에, 의사소통도 되지 않는 노동 현장에서 위험한 하청으로 내몰리는 상황"이라며 "오늘 추모제에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신 것이 유족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성영 경기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는 "아리셀 화재 참사가 일어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은 더디기만
김만배 씨 (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충북 단양군의 한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A씨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확인했다"며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 검찰은 A씨가 김씨로부터 돈거래를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지난 4월 18일 A씨를 압수수색했다. 이달에는 세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이틀 전인 27일에도 검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김씨로부터 1억원을 단순히 빌린 것일 뿐 기사 청탁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