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특보가 강화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20일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지난주부터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한파 취약계층 안전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 시군이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 강화와 동파 대비 행동 요령을 사전에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2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8개 반 14개 부서 16명이 시군과 함께 한파에 대비한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
늦은 밤 알코올중독 이력이 있는 사람이 칼을 들고 있어 자해나 타해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경찰뿐만 아니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동행했다.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타해 위험이 높을 때 경찰·의사의 동의를 구해 잠시 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는데, 이때 환자의 정신질환 여부 판단,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포함한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은 입원 대상자를 안정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해 의사의 확인을 받고 입원 절차를 밟으며 새벽 무렵 현장 출동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치료를 위해 2020년 10월부터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을 3년간 운영한 결과 11월 기준 위기상황 출동 1천733건, 입원 지원 1천44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3천61건을 수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21일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경기도 정신응급대응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2020년 10월부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위기개입팀을 4팀(수원, 파주, 평택·화성, 부천·시흥)
1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자 금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1∼22일 이틀간 제주도 산지에는 20∼30㎝,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전라 서부 5∼15㎝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는 최대 50㎝,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남부·동부·중산간에는 최대 20㎝의 눈이 내리겠다. 그 밖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북 동부 2∼7㎝, 남동 내륙을 제외한 세종·충남 내륙 1∼5㎝,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동부와 서해 5도 1∼3㎝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40㎜,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 5∼15㎜(많은 곳 전라 서해안 20㎜ 이상), 광주와 전북 동부 5㎜ 안팎, 남동 내륙을 제외한 세종·충남 내륙과 서해 5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영상 2도로 예보됐다. 미세
보건복지부는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이기일 1차관 주재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함께 대설,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 긴급 조치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독거노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우선 순위를 정해 직접 이들을 찾아 거주 상황과 안전을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또 장애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저소득층 등 지역별 취약계층 상황을 점검해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역시 피해가 없도록 시설 점검과 제설 등의 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과 협력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겨울철 한파로 독거노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이 모두 협력해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관련 재난관리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한·일 방재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5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회의'에서 일본 측에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 재개를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회의에는 우에무라 노보루 내각부 방재담당 심의관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대표단과 김용균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의 재난관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측에서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시스템'과 코로나19 발생 시 민관협력·ICT 활용 등을 통해 대응한 사례, 실제상황 대응 중심 훈련인 '레디코리아 훈련' 등을 소개한다. 일본 측에서는 방재기술 민·관 제휴플랫폼 활용 사례와 일본 정부가 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활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양국은 '한일 방재회의' 정례화를 통해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토요일인 16일은 전날보다 낮 기온이 5∼10도 뚝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지에는 또다시 눈이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대설 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17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서부 2∼7㎝, 경기 남동부와 서해 5도가 1∼5㎝,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가 1∼3㎝다. 같은 기간 충청권은 3∼8㎝(많은 곳 세종, 충남 북부 내륙 10㎝ 이상)이며 충북 북부는 16일에만 2∼7㎝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북부 산지는 16일 예상 적설량만 5∼10㎝다. 강원 중·남부 산지와 강원 내륙은 3∼8㎝, 강원 북부 동해안은 1㎝ 내외로 예보됐다. 전라권은 전북이 5∼15㎝, 광주와 전남 서부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 동부가 1∼5㎝다. 경상권은 울릉도와 독도가 2∼7㎝, 경남 서부 내륙이 1∼5㎝다. 경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의 16일 예상 적설량은 1∼3㎝다. 제주도 산지는
경기도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BP)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분야 드론 현업적용 성과 검증과 공공기관 드론 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9개팀이 드론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전특별점검단 스마트안전점검팀 이상국·백승용·김주 주무관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안전점검용 드론과 분석용 소프트웨어 등을 확보하고, 공무원의 안전점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교육훈련 추진, 안전예방 핫라인에 드론 적용 등 스마트안점검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안전점검 사각지대가 많은 대규모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 등에 드론, 토탈스테이션, 3차원입체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안전점검 기술을 개발해 안전점검 현장에 적용해 왔다. 앞으로는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홍수·토사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기술을 개발해 안전점검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 스마트 안전점검 활용사례의 우수성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드론,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 스마트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핵심 당국자가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미 당국간에 공유한 정보냐는 질문에 "더 이상은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9·19 남북군사합의(2018년) 파기 논란에 이어 고강도 도발에 해당하는 ICBM 발사에 나설 경우 한반도 정세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의 가장 최근 ICBM 시험 발사는 지난 7월12일 '신형 고체연료 ICBM'이라고 북한이 주장한 화성-18형 발사다. 4월 첫 시험에 이은 7월 두 번째 시험 발사에서 화성-18형은 최고 고도 6천㎞로 1천㎞를 비행했다. 북한 입장에서 미국 본토까지 핵탄두를 날릴 수 있는 투발 수단인 ICBM의 시험 발사는 정찰위성 발사와 마찬가지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김 차장은 "탄도미사일은 한미간
지구 온난화는 심해지는데 동아시아와 북미에서 이상 한파가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연구진이 이런 이상 한파의 원인은 북극 얼음 감소가 아니라 대서양과 태평양 중위도 지역 해양전선의 열 축적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속가능환경연구단 성미경 박사와 연세대 비가역적기후변화연구센터 안순일 교수 연구팀은 12일 2000년대 이후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겨울철 한파가 증가한 경향을 보인 원인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위도 해양전선 지역의 열 축적 때문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는 2000년대 이후 온난화 심화 전망과 달리 이상한파가 빈번히 발생해 왔으며 전문가들은 북극 바다얼음 감소에 따른 북극 온난화와 제트기류 약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해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원인은 기후모델 실험에서 타당성이 입증되지 못했다며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이례적 한파 등 이상 기후 위험을 정확기 예측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후모델이 필요하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해류는 각종 부유물질과 용존물질뿐 아니라 열에너지를 수송, 인접 국가의 날씨와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대서양과 태평양 중위도 지역에는 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해 "안보리가 마비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도하 포럼에서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안보리가 지정학적 분열로 인해 마비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계 기구들이 80년 전 현실을 반영하는 시간 왜곡에 사로잡혀 나약하고 구식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가 인도주의 지원을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이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유엔의 신뢰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전 필요성에 대해 "안타깝게도 안보리는 이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의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도 휴전 노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카타르 정부와 파트너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되살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가자지구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지
' 코로나19 1천197일간의 여정'을 담은 대전시 코로나19 대응 백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에서 대전시가 제작한 백서가 금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1일부터 1천197일간의 과정을 담은 대전시 백서는 대응 사례 중심의 기술,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의료기관 및 전국 지자체와 대응 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안전연합은 2023년 제12회 교육기부박람회에서 ‘청소년 일상안전체험부스를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과 즐거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10개의 기관이 참가하였다. 대한안전연합 체험부스 운영은 CPR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 체험 교육을 통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직접 흉부압박을 가해보며 전체 압박수, 유효압박수, 실패압박수, 압박 깊이, 압박 빠르기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체험을 할수 있다. 또한 기도폐쇄조끼를 이용한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일반 국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과 교육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은 2014년 창립하여 전국 17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사회복지사업과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