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 사례와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승강기 및 부품을 판매·대여하거나 설치할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업체로, 해당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등록 및 관리하고 있다. 이번 안내문은 경기도에 등록된 118개 승강기 제조·수입업체에 발송됐다. 경기도는 안내문을 통해 ▲변경, 폐업·휴업 신고 철저 ▲등록기준 충족 ▲사후관리 의무 이행 ▲승강기 및 부품의 안전인증 등 ‘승강기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한 주요 위반 사례와 처분기준을 안내했다. 도는 매년 도내 모든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2개 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1개 업체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는 향후 분기마다 안내문을 발송해 등록 업체들이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1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 사례에 대한 대면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에서 산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동안전지킴이 현장점검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 사항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스스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또한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순찰(패트롤)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4명으로 운영되던 지킴이 인력은 올해부터 6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소규모 제조업 및 건설업 산업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위험요소 개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 산업현장에서 안전 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
충남 천안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각 위 구조물 붕괴(사진 연합뉴스)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량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의 4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모습(사진 연합뉴스) 철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여러 개의 철빔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길이가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눠진다. 수도권은 지난 1월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도봉산 광역철도 3공구 건설현장(사진 경기도) 건설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 23곳 공공 건설공사 현장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의 입장과 도민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이고 면밀한 시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으로 기여해왔으며, 현재는 3기 도민감리단이 활동 중에 있다. 2019년부터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4개 분야, 총 148곳의 건설 현장을 점검해 3천98건의 보완사항을 제시해 시정완료했다. 올해도, 건설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 및 안전시설물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현장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근
우라늄 흡착 나노 신소재 개발한 원자력연 연구팀(사진 연합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성폐기물 속 우라늄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흡착할 수 있는 나노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은 광석부터 방사성폐기물까지 다양한 물질에 녹아 존재한다. 우라늄을 추출·회수하기 위해 흡착제를 사용하는데, 상용화된 흡착제는 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원자력연 김종윤 박사 연구팀은 기존 흡착제에 사용되는 실리카에 유기인산계 화합물을 결합, 흡착 성능이 뛰어난 나노 구조 신소재를 개발했다. 기존 흡착제는 실리카 합성을 위한 전구체(최종 단계 전 중간물질)에 도데실아민을 주형물질(틀)로 섞어 입자 형태로 만드는데, 입자가 균일하지 않고 우라늄을 흡착하는 역할을 하는 입자 사이 기공의 크기가 최적화돼 있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흡착제의 기공 구조(자료 연합뉴스) 연구팀은 유기인산계 화합물을 주형물질로 결합해 10∼10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의 균일한 입자를 가지면서 기공 크기까지 제어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표면적이 넓고 2∼50㎚(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기공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어 흡착
kind-한국수출입은행 탄소중립지원 업무협약식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9일 여의도 KIND 사옥에서 김복환 KIND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체결한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산업 태동기인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협력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추가하는 등 협력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지원 ▲공동 지원 시 금융주선·자문 수수료 우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우선 지원 ▲수은 - KIND 정례협의회 개최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의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사업자문 및 투자지원 역량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힘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연면적 2천㎡ 이하 규모의 소규모 노후 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 ‘안전두드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7~21일 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격은 준공 15년이 지난 시설 중, 법정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연면적 2천㎡ 이하의 시설물이다. 안전점검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국지성 호우(폭설) 등의 영향으로 시설물의 노후화·취약화에 따른 시민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누수·균열 등 시설물 사용에 문제가 있을 만한 곳을 집중점검하며, 건물 주변 옹벽·담장의 안전 여부도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확인 및 신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게재된 게시물에서 하면 된다. 오상묵 안산도시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이번 무상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안산시 시설물이 한층 안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먼저 다가가며
경기도청사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등 범죄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기존 시행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범죄예방 물품 및 장비 지원 항목을 추가해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창업 3년 이상 소상공인 3,500여개사에 ▲점포환경개선(내부 인테리어, 진열대 등) 최대 300만 원 ▲간판 및 입식 테이블 교체(간판, 썬팅 등) ▲시스템 개선(스마트결제 시스템, 안전 시스템, 위생 시스템 등) 최대 200만 원 ▲판로개척 지원(온·오프라인 판로, 제품 포장, 상표·디자인 출원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스템 개선 분야에 안심콜, 스마트CCTV, 안심경광등 등 안전시스템 항목을 추가해 올해 3~4월경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이같은 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소상공인지원 기본계획에 소상공인 사업장의 범죄예방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사업
딥시크 앱 서비스 화면(사진 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선보인 생성 AI(인공지능) '딥시크'가 세계 AI 산업과 증시를 발밑에서 흔들고 있다. 최신 AI 반도체 없이 매우 싼 값에 '챗GPT' 등 최정상 AI에 맞먹는 모델을 만들어 'AI 개발은 고비용이 불가피하다'는 업계 통념을 무너뜨렸다. 지난달 20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추론 AI 모델 '딥시크 R1'은 극한의 '가성비'로 돌풍을 일으켰고, 이 여파에 AI 칩 대표주 엔비디아는 같은 달 27일 하루에만 주가가 17% 폭락하며 시가총액 846조원이 증발했다. 기세가 걷잡을 수 없자 시장 일각에서는 딥시크가 AI 시장을 초토화하는 만화속 '파괴 신(神)'이 아니냐는 평까지 나왔다. 한국 증시도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달 31일 한발 늦은 딥시크 충격에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종목이 대거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AI 학계와 금융투자업계의 견해를 종합하면 딥시크는 모든 틀을 망가뜨리는 '종결자'라기 보다는 현 시장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혁신 촉매'에 더 가까워 보인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등 종전 AI 모델들을 몽땅 대체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시와 민간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등 8개 시 12개 단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37개 동(500세대 이하)을 점검한 결과 230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한중콘크리트 보양 관리 상태 ▲화재 안전관리 및 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작업환경 관리 상태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12개 단지에서 총 230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근로자 통행로 결빙, 소화기 압력 불량, 보양 천막 틈새 발생 등 발견된 지적 사항 중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을 통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점검 대상 이외 안전점검이 필요한 현장은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 필요시 경기도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더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동절기
지상파 3사(왼쪽)와 네이버(자료 연합뉴스 제공) 인공지능(AI)의 급격한 확산 속에 사전에 정리되지 못한 저작권 문제가 지상파와 네이버 간 소송으로 점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쟁으로 AI 학습을 위한 저작물 사용의 '공정 이용' 여부, 저작권자 허락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의 적법성, 저작권자에 대한 보상 관련 논쟁도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한다. KBS·MBC·SBS는 네이버가 방송사 기사를 무단으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X 학습에 활용했다며 최근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학습금지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39개 지상파를 회원으로 둔 한국방송협회는 2023년 12월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국내외 IT 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콘텐츠뿐 아니라 모든 오디오, 영상 콘텐츠를 AI 학습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보상 협의가 필요하며, 허가 없이 이용을 금지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뾰족한 답변을 얻지 못하자 결국 "신기술인 생성형 AI의 법적, 윤리적 기준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소를 제기했다. 이에 네이버는 "아직 소송 내용을 접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 원전 수주는"(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수원과 한전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이번 합의로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협력 관계 복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전, 웨스팅하우스는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가진 캐나다 핵연료 회사 카메코와 함께 1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지재권 분쟁 협상을 타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도 "지난 약 50년간의 전통적 협력 관계를 복원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양측 간 법적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해외 원전 수주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간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이 시한인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